안녕하세요!
지투23기 째ㅇ1리와 투자5리들 문차 입니다.
4주차 입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강의를 들었고요.
저는 강의 들으면서 노션에다가 정리를 하는데요.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은
가장 큰 글자로 써두어요. 다시 복습할 때 한 번 더 머리에 긁으려구요.
그런데 이번 4주차 <저환수원리를 투자로 연결 짓는 법>
강의 정리본에는 온통 큰 글자들 뿐입니다.
느낌이라면 요런 정도랄까
매 강의를 시작할 때 강의의 목적을 분명히 해주시잖아요.
이번 강의는 <전고점 없어도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 이었어요.
사실 어느 순간부터는, 전고점 대비 00% 빠졌으면 저평가다
이런 공식(?!)이 생긴 느낌이 들고
그러다보니 이게 인문학인지 산수인지 모르겠더라고요 @_@ 이럴거면 그냥 촤악
데이터 뽑아서 수치적으로 판단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고.
지방투자실전반을 수강하고 있기에
지방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은, 전고점 이라는 것은 비교평가 시 참고할만한 주요 지표는 맞지만
너무 의존해서는 안된다 라는 점.
20~21년에 투자하기 괜찮았던 지방 아파트 단지들 중에
전고점이 없던 단지들도 꽤 많았다는 점.
그 중에서도 현재 투자하기에 정말 좋은 아파트들도 많다는 점 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자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
같은, 후순위 생활권 20평대 신축 살까요 선순위 생활권 준구축 30평대 살까요
이런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셨더랬습니다.
단지임장을 꼼꼼히 하는 것을 넘어서
매물임장을 하며 인근 지역에 같은 가격의 연식별 전세가 트레킹
어떤 전세가 먼저 빠지는 지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것을요!
사실 우리 다 사회적인 동물이라서요.
마지막에 TOP3 발표를 앞두고서는요. 다들 어떤 단지를 뽑았을랑가.
혹시 나만 이상한 아파트 뽑은거 아니야? 미리 좀 물어볼까?
이런 내적 고민이 생겨나기 마련인데요.
게리롱 튜터님이 투자자 초창기 시절.
남들이 저평가로 여기지 않던 단지를 머뭇거리며 뽑았던 그 순간.
주저되기도 했지만 본인의 판단과 생각을 믿고 투자로 진행했던 과정.
그리고 그게 나에게 금전적 보상 뿐만 아니라 투자적 인사이트까지 준
경험의 시간들을 들려주시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믿을 수 있고 믿어야 하는 것은. 나라는 투자자 라구나!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항시 뭉게뭉게 안개 속에 파묻혀있는 느낌의
결론. 1등뽑기. 비교평가.
진짜 이번 강의 교재는 인쇄를 해놓을라고요.
모든 과정이 매우 상세하게 잘 나와있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이를 완전하게 내 것으로 체득화하면 크게 또 한 걸음 성장할 수 있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샤합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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