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퍼펙트 '롱' 튜터님의 6각형 투자자 양성소 바람숲]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갈아타기★줴러미님3강후기

  • 25.02.04

 

 

 


안녕하세요 바람숲 입니다 :)

월부학교 3강은 줴러미 튜터님의 "실전 갈아타기"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들을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강의장에 왔답니다.

게다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매도나 갈아타기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게리롱 튜터님을 만나 또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이번 강의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과거 투자한 물건이 2년이 지났는데 오르지 않았거나

공급장이 겹쳐 역전세 리스크가 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매도를 고민한다고 합니다.

튜터님께서는 감정이 치우쳐 매도를 고민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짚어주셨습니다.

강의를 통해 갈아타기의 진정한 의미

객관적인 기준 및 프로세스를 짚어주셨고,

정말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기준과 원칙에 근거한 의사결정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

강의 내용 중 

가장 BM 하고 싶었던 부분은 역시 '갈아타기 프로세스' 입니다.

매도 검토, 예산 검토, 비용과 편익 계산, 매수 및 매도에 걸치는,

정말 실질적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갈아타기 방법을 알려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대로 적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강하게 느꼈던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칙과 기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우리가 원하는 삶과 목표를 위해서는

다주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연적입니다.

튜터님께서는 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갈아타기'는 '다주택 시스템'이라는 본질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단순히 갈아타기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자산적으로 더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다주택 시스템 구축에 맞는 행위인지 판단하고

필요한 행동을 골고루 이어가야 함을 말씀해주셨씁니다.

공감가는 부분 중 하나는

'매매가의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는 말씀이셨는데,

싼 가격이나, 적은 투자금에 집중하다보니

내가 보유하고 지켜갈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망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였습니다.

최근 수도권 시장을 바라보며

저 역시 부족한 투자금에

이런 단지를 뽑기도 했었는데,

그간 배워온

  1. 가치있는가?

  2. 가치대비 싼가?

  3. 감당할 수 있는가?

  4. 감당할만 한가?

의 1번이

'가치'에 대한 이야기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의 본질보다

상황이나 감정이 치우쳐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더욱 더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것이

원칙과 기준에 부합되는 것인지

따져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스스로 따져봐야 한다!

튜터님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했던 부분은 바로,

모든 경우의 수와 시나리오를 직접 따져보셨다는 점 입니다.

수차례의 투자 경험과 학생들 코칭으로 

이미 엄청난 실력을 갖추셨을텐데

오히려 더 철저하게

자신의 자산, 예산, 투자금, 비용, 각 시나리오별 비용과 편익

일일이 따져보시는 모습을 보며

이런 것들이 필요함을 아는 것고

실제로 따져보고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을 또다시 느꼈습니다.

그래도 최근 내 상황과 

매도 혹은 그대로 투자 하는 시나리오를

각 경우별로 따져보았던 행위가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행위였음을 알 수 있었고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더 확인해야 하는 디테일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결국은 실력이 투자 수익을 결정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 물건을 팔고 더 좋은 자산을 살 수 있으니 매도한다'는 말은

자신의 실력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걸 팔고 더 좋은 것을 살 수 있을거야, 를 기대하고

매도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매도 후 발생하는 회수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투자가

매도하지 않고 투자를 이어나갔을 때 얻을 수 있는 투자 수익보다

클지 말지는,

어느 쪽이든 내가 투자 후보를 가지고 있어야

진짜 비교가 가능합니다.

저 역시 매도와 보유 사이에서 고민을 해보았는데

이런 투자 후보 단지가 명확하지 않아 의사결정이 어려웠고,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평상시에 투자금별로 할 수 있는 투자물건 후보를

추려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갑자기 돈이 나오기도,

돈이 없기도 합니다.

평소에 중요하게 느끼지 못했던 이런 작업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그런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이나 삶의 진보를 위해서는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일을 지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루한 과정일지라도

축적된 후 엄청난 '발산'으로

보답해줄 것입니다."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각각의 비용과 편익을

끝없이 계산하고 따지고

이런 작업들이 비록 

힘들고 지치기도 할지라도,

그것이 가져다 줄 성과를 기대하며

남은 2달,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여정을

이어가보겠습니다.

강의를 위해

줴러미 튜터님께서 

얼마나 많은 투자 사례를 검토하셨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게 너무도 필요했던 강의를 해주시고

다 끝나고도 긴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꾸오
25. 02. 04. 17:38

수고하셧어요 숲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