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에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의 저축액이 크지 않다는 것을 결혼을 앞두고 알게 되었습니다. 쓸거 다쓰고 남는 것만 모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이제 정신차리고 늦게나마 모아보려고 보니 알아야 할 것은 많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지난 10년간 내게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에서 부터 시작하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실무적 방법론들을 많이 알아가겠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중심에 두고 생각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전의 최고의 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작디작은 최고의 순간들을 쌓아서 최고의 순간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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