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이 좋은 투자자 새로움s입니다.
벌써 마지막 5주차 네요ㅠㅠ
시간이 또 쏜 살 같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마스터님 강의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10년차 투자자 마스터 멘토님!!
저도 개인적으로 작년 1월 마스터 멘토님께 투자 코칭을 받고
내면의 심리적 친말감을 느끼는 멘토님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ㅎㅎ)
명쾌하고 깔끔한 멘토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월부 전체 강의에서 지투 막강이 유일하기에
거의 1년 만에 강의를 들으며
지난 한 달과 지난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엔 특별히 멘토님이
강의 후기에
3가지를 담아서 적어 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3가지 질문을 위주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1. 모르던 것은 무엇인가??
: 이번 강의에서 가장 많이 찔리고 와닿았던 부분은
‘내가 찾을 땐 없는데? 멘토님이나 튜터님은 있다’고 하시는 이유였습니다.
그건 바로 몸을 쓰지 않고, 머리만 쓰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
돌아 보니 협상을 하는 것, 씨름을 하고 논쟁을 하는 것, 가격을 만들어 내는 것들이 어려웠고,
한두번 협상을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고,
부사님들이 그 가격은 안된다고 하면 안되나 보다 하고 포기했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싫어서…
힘들고 싶지 않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현장이 아니라 집에서 머리를 싸매며
네이버 부동산에 있는 가격만 보고 있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협상은(가격을 만들어내는 것은) 나의 필요와 상대의 필요를 잘 맞추어 서로가 잘 되기 위한 행동이며
좋은 가격은 현장에 있기에 많이 보고 찾아야하는데, 저는 한 단지에 여러 부동산을 가는 것도 어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한 단지에 2~3개 부동산만 들러도 공동중개로 부사님이 겹칠 때 마음이 불편해졌던 순간들이 생각나고 그래서 얼굴 붉혔던 일 들 때문에 망설였던 순간들 모두 내가 깨지 못했던 선입견과 고고정관이었고, 내가 투자하는 것을 방해해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은 건 몸이 힘들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에 그동안 핑계가 많았구나!! 생각했고,
이제는 생각이 많아지면 현장으로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힘든 상황에 익숙해지면 안된다는 말말씀은이번 강의에서 제일 새로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힘듦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원래 투자공부는 힘든 것!! 원래 이런 거라고 생각해왔던 수동적인 태도들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힘든 부분이 힘들지 않을 수 있도록 그 부분들을 단련하여 잘 할 수 있게 만들고
잠을 줄여서 시간을 만들던 것에서 같은 일도 더 빨리 해냄으로 오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연히 힘들다에서 벗어나 이것을 더 잘 함으로 더 쉽게 빨리 해낼 수 있도록
몰입하고 숙련되기 위해 행동하고, 노련해지도록 애씀으로 어쩔 수 없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벗고 더 나아지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 ㅋㅋㅋㅋ 이부분도 많이 찔렸던 부분인데요.
월부를 하면서 잠을 많이 줄였고, 자연스럽게 야식을 많이 먹었고,
살도 많이 쪘는데, 잠을 줄이면 순환이 잘 안되고, 그런데 2배로 삶을 살아내기 위해 어쩔 수 없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먹으면 피곤하구나!!
그래서 피곤했구나!! 늘 부어있었구나!! 깨달음이 왔습니다
오래 할 수 있도록 식단을 관리하고 머리를 좀 더 명료하게 함으로
더 건강하기 위해서도 애를 써 봐야겠습니다.
2. 안다고 착각한 것은 없었는가??
: 이 말씀을 열기에서도 자주 들어왔기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70~80%는 같고, 20~30%가 다르기 때문에 좀 더 뾰족하게 생각하고
말을 길게 풀어서 설명함으로 선배님들 튜터님과 멘토님이 제 생각 중 어떤 부분이 틀리고 잘 못 되었는 지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내 생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고,
이 부분에서 뾰족하게 수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좀 더 생각을 문장화 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해봄으로 틀린 부분을 잘 찾을 수 있게 만들고 그 괴리를 줄여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00% 확신은 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확신을 기다려 왔다는 것을
말로만 안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변하지 않는 태도를 고수해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100% 확신은 오지 않지만 계속 발로 밟고, 계속 비교하며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함으로
더 이상 할 수 없을 만큼 했다면 그냥 하면 된다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루트를 활용함으로 더 나은 투자를 해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 기준대로 행동하다가 어느 정도 잘 되면 기준을 바꿈으로 망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기준이 있지만 타협하고 있었던 여러가지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하고 타협하려 할 때마다 튜터님과 멘토님을 만나 생각을 수정해왔던 기억이 났고, 내가 참 여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준이 명확하고 그 기준에 맞지 않은 선택을 한다면 그 선택의 결과를 후회하는 것도 제 몫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기준에 맞게 배운대로 행동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은 했는가??
: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만으로 2년차가 되었다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왔고, 성과를 만들어오는 동안
뒤쳐져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도 들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행동하지 않았기에 결국 거둘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정말 행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미 오른 곳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 일이었지만
조금은 태도가 좋지 않았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싶고, 더 쉽게 배우고 싶다고 생각해왔지만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지금 최선을 다해 행동할 때 배우게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 중 하나는
정말 내 목표에 맞는 선택과 행동을 하고 있는가? 목표의 크기에 맞는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얻고 싶지만 쉽게 얻고 싶고, 힘들이지 않고 싶고
오래 해야 한다는 핑계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는 현재의 제 모습이 생각 났습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그냥 쉽게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만큼 더 애를 써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렇게 애를 쓰기 위해 목표를 계속해서 선명하게 되뇌이고
바라보며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북극성을 생각하는 멘토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좀 더 애를 쓰고 실력을 쌓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일단 몸을 움직이는!!! 행동하는 새로움s가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고 힘을 주시고 애를 써주신 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댓글
앗... 맞다. 3가지로 적어달라고 하셨는데 ㅜㅜㅋㅋㅋ 로움님 정리 잘 하셨네요! 보니까 강의가 다시금 정리가 됩니다. 한 달동안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