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명강의였습니다.

  • 23.08.29

안녕하세요. 저는 열반 기초반 강의 후 지방 기초 강의가 두 번째인데요. 저는 자음모음님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길다면 긴 강의였는데 길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심지어 재미있었습니다. 혼자 막 웃었어요. ㅎㅎ

언덕 길을 오르고 올라 인증샷도 찍어서 카페에 올리고 사투리와 수많은 아파트 사이에서 그들이 좋아하는 생활 모습도 느껴보고 정말 당장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구모구 맛도 궁금하고요. ㅎㅎ


사실 저는 너무나 기초이다 보니까 보이고 들리는 것이 아무래도 적습니다. 확실히 제 앞마당인 곳을 설명해 주실 때에는 끄덕끄덕 이해할 수 있겠는데 생소한 곳을 강의로만 들을 땐 임장 후 다시 또 꼼꼼히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명 강의 이래서 재 수강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새벽 첫 차에서 막 차 그도 모자라 집까지 한 시간 걸으셨다는.. 그렇게 힘들게 다녀오셨는데 치맥이 아닌 새콤달콤.. 그리고 또 출근의 말씀을 들으니까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자모님 덕분에 게으름에서 벗어나고 이제는 5시에 꼬박 꼬박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지가 아닌 환경이라는 너무 맞는 말씀에 정신 바짝 차리고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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