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울입니다😀
5강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는,
뭐랄까 10년차 투자자의 어나더레벨을 살짝 엿본 느낌이었습니다.
질의응답에 올라온 질문내용 모두 공감되고 해결책이 없겠다는 저의 생각과 달리,
멘토님은 차분하게 문제를 모두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주셔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간략하게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1.투자자는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투자에 어느 정도의 공식은
적용될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예를들어 광역시 구축은 사도 된다,
입지떨어지는 중소도시 OO생활권 신축은 사면안된다
공급이 많은 중소도시는 일단 피해야 한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나 마스터멘토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멘토님은 상황보다 가치나 선호도에 집중하시며
가치 있는 물건이 리스크가 있더라도
비용과 편익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내가 원하는 지점까지 협상을 이끌어내시더라구요.
강의에서 그런 점들을 들을 때
정말 내가 배울게 너무 많고
어려운 것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하게 되어서 인상깊었습니다.
2.가설검증
이번 사전임장보고서 발표 때
찡아찡님이 임보에 가설검증 파트를 넣으신 걸 봤습니다.
일전에 망구튜터님의 임보특강을 들으며,
내 임보에도 가설을 넣어봐야지! 하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실천에 옮기지 않았던 저와 달리
다른 분들은 가설을 세워보고 검증해보고
임보를 뾰족하게 쓰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마스터멘토님께서 강의에서
'언제까지고 튜터님이 내 옆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해보고 검증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하신 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직 좀 어렵지만 다음 임보 시세파트에
가설검증을 추가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1호기에 대한 후회
나름 잘 찾았다고 생각했고,
계획대로는 되지 않았지만
등기를 친 것 자체가 기뻤던 1호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물건이 최선이었나하는
후회만 남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후회감이 마음을 많이 흔들고요…
하지만 미래상황을 모르는 그 때의 내가
이 물건일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건
불가능의 영역이라는 것을 강의를 통해 배웠습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투자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4.슬럼프를 극복하기
저의 월부생활을 돌이켜보면
슬럼프가 오지 않았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몸이 바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는 뼈도 맞고…)
강의에서 멘토님의 슬럼프에 대해서 들었을 때도
뼈를 맞았습니다…
멘토님의 슬럼프는 양육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저는 그런 류의 슬럼프를 절대로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선택에 대한 대가를 인정하면서,
아이들에게 멋지게 살아내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큰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며
슬럼프를 극복하셨다는 멘토님의 얘기를 들으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나를 위해 시간을 희생하며 기다려주는 가족들이 생각났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한 가지를 성장시키겠다고 달려들기
ACTION
이번 강의에서 BM할 점이 너무 많지만
하나라도 제대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음달 임보에서 가장 크게 적용할 점은
후반부에도 동일한 힘으로 임장과 임보쓰기를 수행하고
제가 취약한 최임파트를 디벨롭하는 것입니다.
사임 시세파트에서 가설 2개 도출,
최임 결론파트에서 2개 가설 검증 및
금액대별 1등뽑기를 도전해보겠습니다.
2.식단관리
너무 졸린 게 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없는데
임보쓰면서 당 찾으러 가는 사람 바로 저였습니다…
투자자로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식단관리 하겠습니다!
-저녁에 채소 들어간 식단 먹기 (작은 공기 한그릇)
-야식 금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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