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강의 후기

재테크 기초반 수강을 할까 말까 고민을 꽤나 했는데, 기초라는 말에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또 듣는게 아닌가라는

건방진(?)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든 가장 큰 생각은. 

그 전에 궁금하거나 필요에 의해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들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뭔가를 배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정확한 목차가 없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인데, 역시 강의를 들으니 전체적인 흐름과 왜 이런 강의를 만들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초라고는 하지만 모르는게 정말 많고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준이 아니니까..) 다시 꼼꼼히 생각해보고 정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통장쪼개기를 많이는 들어봤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못했었는데, 

못할 이유말고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이드 주신대로 최대한 적용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 절약을 한다고 자부하기에 생활비를 정해두지 않아도 많이 쓰지 않는다고 자기 합리화를 했던것 같은데, 

그 생각들을 다 버리고, 알려주신대로 새롭게 세팅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교육비에 대한 부분이 고민이 되긴하는데 그것도 아이와 상의해서 방법을 찾아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스스로 뜨끔하게 했던 것이 술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하루의 마지막에 맥주 한캔으로 위로하던 습관을

고쳐보자라는 생각. 그렇게 모인돈으로 가족 여행을 가보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반성과 뉘우침 깨달음이 많았던 1주차 강의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