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안녕하세요!
매달 성장하는 투자자 채비아입니다:)
이제는 체계성은 좀 부족해도 소비 통제는 잘 되기에
재테크기초반 보다는 투자강의를 먼저 듣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나,,
모든 강의를 수강하고 재기 강의만 남아
'월부인으로서(?) 모든 강의를 수강해봐야지!'
‘이제 저축의 체계성도 잡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듣게 된 1주차 강의였는데요.
얼마나 그간 부족했는지^^…
멘토님께 두들겨 맞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수비하는 방법
3가지를 계속해서 반복해나가기에 앞서 첫 번째, 수비하는 방법을 잘 실행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과거에 남편과의 통장관리/ 종잣돈관리 대화를 수차례 하면서
체계적이진 못해도 좀 더 나아지게 만든 현실이었지만
강의를 들으니 더 대화를 해서 ‘체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출구분 및 비율을 명확히 나눈 뒤,
강의에서 배운대로 ‘통장 쪼개기’ 과정을 남편과 ‘함께’
다시 리뉴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의 딜(?)을 통해 2,3강만큼은 꼭 듣게끔 시켰네요ㅎㅎㅎ
(주말 안에 다 들어줘 남편아)
강의를 듣기 이전보다 더 나아질 ‘포트폴리오’를 만들 생각에
벌써 설레면서도
조금은 유연성이 있었던 현재 소비에서 더 빡세게 지출을 통제할 생각을 하니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ㅋㅋㅋ
공격하는 방법
"알파투자 + 베타투자"
두 개의 투자 모두를 실행해야 하는데요.
그간 저는 알파투자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아
베타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던 걸 깨달았습니다.
당장의 모으는 종잣돈(=투자금)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내가 알파투자로 더 많이 벌 수 있는거 아닌가, 너무 돈이 묶여있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방법을 알면서도 전혀 실행을 하지 않았던게 실책이었습니다.
이번 1강에서 베타투자에 관련된 신세계를 접하고
베타투자는 적절한 노력과 밸런스로서
노후대비를 하기에 최적화된 방법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투자는 매수매도가 아니라는 것’.
'투자란, 그냥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
위의 내용을 정말 일반인처럼 생각해왔구나,
not A, but B를 실행하지 못했던 것 중 하나였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
추가적인 노력
사실 저는 보험비가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요.
갑상선에 혹이 있고 이 혹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좀 있어 2년에 한 번씩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때문에 보험을 들어 놓았는데,
이게 아니라면 그 외 암은 30대 안에 걸릴 확률이 낮아보여 계속 해지를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당장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이 혹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세부조직검사를 진행하고
보험해지를 해볼까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운전자보험도 월2만원씩 납부 중인데,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넣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2. 너의 가장 큰 적은 너 자신이야
건강한 재정상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 5가지 중,
다행히 제게 해당되는 건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 말이 왜 이렇게 와닿던지…
투자자로 살면서 고무공과 유리공을 동시에 챙기면서 투자자로 성장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그냥 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몸이 천근만근 무겁거나 피곤할 때면 나약한 생각과 옳지 못한 행동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재정상태의 적 5가지를 배우면서
하나하나 제 재정을 돌아볼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저 명언 덕에 제 투자자인생을 돌아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구나 싶던 순간입니다.
3. 돈에 대한 편견 6가지
‘ 재테크 그거 종목 하나 찍어주면 사서 버는 것 아니야?’
30년 벌어서 70년을 생존해아 하고
어떤 수저를 물고 나왔어도 마지막 40년은 스스로 생존해야 하는 현실.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종목 찍어주는 카톡방에도 들어가 매수매도도 해보고 (왜그랬냐진짜….^^)
코로나 시장을 입사하자마자 겪으면서 조급함에 부동산으로 돈도 날려먹어보고 (그저웃지요..^^)
그런 화려한 경력(?)이 있던 과거였기에
저러한 편견을 참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미래를 위해 가치관부터 바꾸어 나가며 직관이 아닌 팩트로서 따져가며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긴 시간 정말 많은 인사이트와 진심을 담아
체계적으로 탹탹탹 정리해서 가르쳐주신 너나위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시는 삶.
그 시간이 헛되이지 않도록 저도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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