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주차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3건주] #1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RH 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2.06 - 2025.02-09

4. 총점 (10점 만점): 10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투자해야 할 이유! [제 1장 - 왜 투자해야 하는가 / 21p~49p]

     

    • 인류 역사상 인플레이션이 우리네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적은 한번도 없다. 나스닥 그래프만 봐도 그렇다. 내가 현금으로 가지고 있던 자산은 예금이자보다 빠른 속도로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현금가치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동가치도 떨어진다. 더불어 자동화, AI혁명과 더불어 인간의 노동가치 하락이 가속된다는 불안함마저 든다. 보유하고 있는 것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 세상에서, 나는 투자를 해야한다. 소비재가 아닌 자산에 투자해야한다. 인플레이션을 이길 자산에 반드시 투자해야 미래에도 삶을 지속할 수 있다. 숨이 붙어있다고, 생존한다고 삶이 아니다. 원하는 방향대로 살아가야 삶인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 자본주의 속에서 ‘자본’에 투자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 투자의 방향 [2장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 65p~99p]

     

    • 시간을 들여 돈을 버는 방법이 있고,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우리 직장인은 1번을 행하고 있지만 2번을 추구해야 한다. 또는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삶을 준비하고 꾸려나갈 수 있어야 한다. 돈을 쓰는 것도 방법이 있다. 하나는 소비재에 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투자재에 쓰는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산에 돈을 쓰기보다는 투자재, 즉 생산자산에 돈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예적금에 돈을 붓고 있다면 인플레이션 고려하여 그것 또한 ‘소비자산’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중요하자. 현명하게 돈을 쓰는 방법은 소비자산보다 생산자산, 즉 옳은 투자재에 돈을 쓰는 것이다.

       

  • 강의내용의 압압압압축본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 177p ~242p]

     

    • 부동산투자에는 월세투자와 전세투자가 있다. 직장인의 상황이라면 눈앞의 이익이 쏠쏠해보이는 월세투자보다 기회비용 대비 수익차이가 월등한 전세투자가 더 나은 선택이다.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은 바로 ‘저환수원리’ 의 적용이다. 강의내용에서 배웠듯이, 이러한 투자원칙을 지키고 그 안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물건을 찾아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비교평가를 통해 나의 저환수원리 원칙을 검증할 줄 아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번외로, 이번 강의에서 저환수원리를 개리롱님이 다시 짚어주시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인식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월부은 독서 + 독후감으로 이런 나의 인식을 세번 복기하게 되니 큰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나는 독서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요새는 넷플릭스 보느라 조금 소홀했는데, 다시 이렇게 독서할 수 있는 모티베이션과 기회가 생겨서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월부은은 읽는데 속도가 나지 않았다. 

책의 내용이 어렵고 재미없고 그런게 아니라, 자꾸 책을 읽으며 미친 사람처럼 나의 친구와 대화하고 있는 나를 ㅋㅋ 상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예전에 돈, 자본주의, 부동산 투자 이런것에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돈은 중요치 않고 심지어 나쁜, 모든 갈등의 원인이며 우리의 인생을 살 때에는 사랑, 믿음, 정직, 성실함 등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던 사람이기도 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며 그것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차츰 깨닫게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당연히 중요하다.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어느 한 가치에 쏠린 인생보다, 다양한 가치와 상황들 속에서 균형을 맞추며 조화롭게 살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와중 나의 고등학교 친구와 작년 초 즈음 이 주제로 이야기 할 일이 생겼다. 

예전의 나와 비슷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로,

 

‘부자들이 서민의 고혈을 빨아 배를 불리고, 그들 때문에 올라간 집값은 지금의 ⅓로 폭락할것이고 그래야만 한다’라는 믿음(또는 분노)을 가지고 있던 친구였다. 

 

 

그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 ‘어른이 되니 돈이 중요한 것을 알겠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도저히 내 머릿속의 수백가지 이유를 말로 풀어서 설명하기 힘든 것을 느꼈다. 

 

친구는 나를 나무라는 듯한 말투로 

‘그래서 네가 원하는 생활수준이 도대체 어떤건데? 돈이 얼마나 많아야 너는 만족할건데?’ 라는 말을 했다. 

 

말주변이 부족한 나는 ‘내가 원하고 말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는 말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마치 내가 돈을 펑펑펑 쓰는 사치스런 삶을 원하고 호화로운 인생만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며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말투였다. 

 

당시 나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사실 지금도) 각종 금융자산에 투자를 해놓고 있는 상태였지만,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면 서로에게 득될 것 없는 논쟁이 이어질 것 같아 

네가 옳다 라고 대충 마무리 짓고 대화주제를 돌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월부은을 읽으며 뭔가 가슴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머리에 넣어놓고만 있고 어떻게 문자로 구현할 지 모르겠는 그런 생각들을 

너나위님이 조목조목 대필해주신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문장 하나 하나가 심금을 울렸다. 

 

특히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라는 문장이 정말 나의 마음을 울렸다. 

 

거의 매 장을 읽을때마다 그 친구와 머릿속에서 가상으로 대화를 했다. ㅋㅋ

 

‘친구야, 큰 역사적 틀을 봤을 때 인플레이션은 항상 일어나고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물론 나는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면 현재 우리가 닥친 상황에 대해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소비재 말고 투자재에 돈을 써야 한다. 소비재는 어떻고 투자재는 어떻고..' 등등등… 

 

자꾸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그 친구가 생각이 나고 나의 그 때 답답함ㅋㅋ을 푸는 것 같아 속이 후련했다. 

사람이 이래서 글로 자기 생각을 정리해봐야 하는거구나!! 

 

논쟁을 조금 했더라도 나는 그 친구를 정말 좋아한다. 

나랑 이런 가치관이 안맞을 뿐이지, 열심히 살고 성실하고,  그리고 굉장히 똑똑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너나위님이 책에서 이렇게 조근조근 잘 정리해주셨으니 말주변 부족한 내가 감히 뭐라고 하는 것보다 나의 진심을 담아 이 책을 권해주려고 한다. 

 

 

또 하나, 이 책을 읽고 재테크 기초반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기적으로 가서 봉사하는 고아원이 있다. (월부 시작하고 나서 좀 덜 자주 가긴 한다 ㅠㅠ 다음주엔 꼭 가야지..) 

사교육이 어려운 그곳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준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끼는 게 있는데, 

내 의도와 고아원 프로그램의 의도가 어쨌건 애기들은 당연히 공부하기 싫어한다는 사실이다. ㅋㅋ 

그리고 자기가 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은, 애든 어른이든 정말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 

 

나는 개인적으로 언어를 ‘공부’해서 익힌다는 것에 크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영어를 귀에 익숙하게 하고 최대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온다.

(내가 가르치는데에 크게 재능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으른으로써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영어실력보다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체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나위님의 ‘월부은’을 읽고 생각이 든 것은, 

이 내용을 고아원에서 퇴소하여 갓 성인이 된 아이들, 

그리고 곧 성인이 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나는 정말 운이 좋게도 가족이 있는 보통의 가정에 태어나서 부모님의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그런데도 이런 내용을 좌충우돌과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나이를 많이 먹고 깨닫게 되었다. 

 

내가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부모님이다.

 ‘망하면 엄마아빠한테 얹혀살아야겠네 어휴 ㅠㅠ’ 라는 배부른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갓 성인이 되어 원에서 퇴소하는 이 친구들은 나보다 실패할 여유가 훨씬 없다고 생각한다. 

한번 한번이 치명적일 것이다. 

그러니 가급적 나처럼 늦게 이 사실을 배우고 깨닫는 것보다, 

시행착오를 먼저 해본 사람이 가서 투자재가 뭔지, 소비재가 뭔지, 

돈은 어떻게 모아야 하고 

어떻게, 왜 모으는 것을 넘어 투자해야하는지 등등을 알려준다면

홀로서기를 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직은 내가 부족하여 감히 누구에게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의 목표는 2027년까지 그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성공’하여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것이다. 

순전히 운이 좋아 내가 누릴 수 있었던 부모님이라는 사치, 그리고 완충제가 없는 그 친구들이 

나를 레버리지 삼아 더 나은, 아니 최소한 경제적으로 더 안전한 미래를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위해, (그리고 당연히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비교대상 늘리기 = 앞마당 늘리기 =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기]

 

"비교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판단은 정교해질 수 밖에 없다. - 126p" 

 

여러가지 이유로 앞마당 늘리기를 게을리 해 왔다.

 그리고 앞마당이 없으니 투자도 지연되는 것 같다.

 날이 추우면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 바쁘면 바빠서, 아프면 또 아프다고.. 

이렇게 핑계를 대자면 끝도 없다. 너나위님은 매일 퇴근 후에 임장을 하셨다고 했다. 

 

나는 이제껏 임장을 할 때 하루에 조원들과 몰아서 8-9시간씩 임장을 하고는 해서 그것만이 only way인줄 알았다.

 그런데 어저께 발에 상처난것을 무시하고, 추운 날씨 무시하고, 나의 게으름 무시하고! 

일단 무작정 나가서 임장지에 가서 하염없이 걸었다. 

 

물론 마음먹은 것의 25%정도밖에 돌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1) 나 혼자 임장해도 할 수 있구나!!!! 물론 같이 하면 좋지만 이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구나!! 

2) 하루만에 돌면 좋지만 또 반드시 하루만에 돌아야 하는건 아니구나!! 포기하는것보다, 아예 안나가는 것보다 일단 조금이라도 하는게 낫다!  – 라는 것! 

 

이런 다짐이 약해질까 월부은을 배낭 안에 넣고 걸었다..ㅋㅋ 

 

약간 새로운 길을 발견한 느낌이다. 

물론 하루만에 돌면 좋지만! 어제 혼자라도 임장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너나위님도 퇴근 후에 임장하셨을 때에는 한 구를 하루만에 돌지는 않으셨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완벽주의보다 완료주의로! 일단 칼은 뽑아본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에서, 그리고 강의에서 강조하셨듯이 투자는 오래해야 하는 것인데, 포기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찾은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서 앞마당 늘리고 포기하지 않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 사람들이 종종 잊는 것 같은데, 아파트도 물건이다.  앞서 말했든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다만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한 성격을 띤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30p 명언이다 명언!!!!!!!!!!!!!!
  •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 116p
  •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117p - 현재 내가 보고 있는 지역이 다 호재로 들썩이고 있어 정말 가슴이 아픔과 동시에 ㅠㅠ 내가 꼭 기억해야 하는 문구이다. 감정을 분리하자.
  • “제가 정말 선생님의 집을 사고 싶은데요, 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시하겠습니다. 이 작은 성의가 매도자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고려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말을 그대로 하라는 게 아니라, 이 같은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 – 131p - 협상의 기본자세  
  •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199p - 나는 그동안 투자를 했나, 투기를 했나?
  • 무엇이든 초반의 시행착오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꾸준히 반복해나갔다. 292p – 시행착오에 겁먹지 말고 포기하지 말자. 당연한 과정이고 나의 계단 한걸음 한걸음이 되는 것!
  •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323p -아휴 또 명언!!! 말해뭐해 최고최고!! 왕따봉!!!!!!!!!!!!!!!!  

 

 

 

 

 

 

 

 

신나서 몇시간동안 너무 길게 쓰다보니 다른 책 읽고 임보쓰고 강의 들을 시간을 후루룩 잡아먹었다… 다음에는 좀 더 짧게 써야겠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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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로user-level-chip
25. 02. 09. 16:15

와아 건주님! 엄청 길게쓰셨네요 건주님 후기글에 너무 몰입해서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ㅎㅎ꾸준히 봉사하시는 것 너무 멋져요

책먹는리사user-level-chip
25. 02. 09. 16:16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쓰는것이 너무 어려운 저는 3건주님 후기에 감동 입니다!! 저는 오늘 남편과 건주님 코스로 분위기 임장 하고 들어가는중입니다. 혼자 힘드셨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저도 반만 완수하고 교대역에서 컴백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