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2기 5조, 투잡스] 2주차 강의후기

이번 강의는 월부 대표 "T"이신 새벽보기님이 '수도권에서 내집마련 제일 잘 할 수 있는 법'을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 새벽보기님께서 이번 강의에서는 아파트가 많이 나올것이고, 왜 이 아파트를 뽑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아파트끼리 비교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의를 듣는 요령을 짚어주셨습니다. 찐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종잣돈으로 사야하는 곳은 어디일까? 내가 고른 지역이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역이 맞을까? 지역은 골랐는데 어떤 아파트를 사야 최선의 선택일까? 저 역시 이 질문들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것이였습니다. 1주차 과제를 하면서 지난 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6개 나왔는데, 급지, 지역, 연식이 다 달라서 도대체 어떤걸 사는게 최선일까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구축이라도 강남하고 제일 가까운게 좋은가? 강남까지 거리가 별로 차이 안나는데.....아니면 급지는 조금 낮아도 신축이 좋을까? 방 2개는 괜찮은가? 이 가격이면 싼거 맞아?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져 1등을 뽑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싶다.....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번 강의는 가격으로 싸다 또는 비싸다를 판단하는 기준 뿐만 아니라, 싼 것 중 더 좋은 선택은 어떤 것일지를 배우는 수업이였습니다. 싼 것 중 최선의 선택이라... 바로 제가 너무 궁금했던 부분이였습니다. 서울 급지, 급지별 가격, 대표 아파트 시세 그리고 아파트 비교사례를 통해 알게된 투자기준 등 정말 실전투자로 알게된 찐투자자의 노하우 대방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정말 많은 아파트들이 나왔는데, 다행히 그간 서울앞마당을 만들면서 알게된 단지들이 나와서 너무나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파트를 아는 것과 분석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며, 나만의 투자관점을 정립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좀더 디테일한 단지분석을 해서 내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강의 해주신 새벽보기멘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