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는 드디어 지방투자기초반의 마지막 4주차 강의였다.
강사님은 자음과 모음님이셨고,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수업을 진행해주셨다. 유투브에서도 뵙고 여러 곳에서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강사님께 강의는 처음으로 듣는 기회를 얻었다. 뭔가 내적 친근감...ㅎㅎ
자모님은 다른 분들보다 에너지가 훨씬 넘치시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는 스타일이셨다. 나랑 엄청 비슷하신 듯한 모습에 뭔가 더 친근감이 느껴지게 되었고, 강의에 엄청 집중하게 되었다 ㅎㅎㅎ 안 그래도 요즘 다른 날들과는 다르게 뭔가 풀어지고 나태해지고, 딴 짓을 엄청하며 시간을 흥청망청 쓰고 있었는데 웬걸... 그런 나를 어떻게 아셨는지 엄청난 팩트 폭격을 날려주셨다!! 아 정신차려야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말씀들ㅠ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들을 할 때는 그 사람을 정말 생각하고 아껴서 하는 말들인데 자모님도 그런 마음이신 것 같아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다 같이 잘되자는 마음이 아니라면 하지 못할 그런 말씀들인걸 알기에 더욱 그랬다.
강의 첫 부분에는 지금까지 3주동안 배워오면서 나온 지역들에 대해 총정리를 진행해주셨다. 예전에는 잘 모르고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배우고 넘어갈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들었던 생각은, ‘정말 저렇게 어떤 지역이건 알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고 다녀야 되는구나.’였다. 부자대디님이나 자모님은 이번 강의하시는 지역 출신이나 살았던 분들이 아님에도 그 지역을 지역민인 나보다 더 잘 아시니... 다른 분들도 당연히 다른 지역 강의가 가능하신 분들일거고... 그게 멋져보였다. 그래야 전문가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 한 번 전국을 누벼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모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자신이 잘 모르는 지역이라고 ‘나중에 가보면 그때 공부해야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안돼요. 내가 지금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집중해서 들으셔야 해요.” 정확하게 뭐라 하셨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었다. 사실 처음에 나왔던 지역의 경우 내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듣다가 나중에는... 그냥 정신을 놓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반성 또 반성... 강의 기간 끝나기 전에 다시 들으며 복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가져가야 할 BM 포인트는
큰 지역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다니고 공부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찾기
지방 특성상 딱 떨어지는 투자기준은 없기에 각각 요소에 대해 고민하기
투자자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기(단점이라 안 보던 곳도 투자 물건이 될 수 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있는 내공을 쌓기!
앞으로 심기일전 해서 더 열심히 더 성장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자모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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