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필수도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1 ~ 2/7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줄거리

너나위님의 책은 ‘투자’의 본질적인 의미부터 시작된다.

너나위님이 직장생활을 하며 느낀 월급의 한계와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왜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답변이 오고 간다.

그리고 ‘돈’에 대한 가르침으로 

나와 돈이 가야할 방향으로 돈을 소비하고 돈을 대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 기준과 본인이 실행했던 투자 사례들을 설명해준다. 

마지막으로 돈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

투자를 함으로써 내가 이 돈을 벌기 위해, 그리고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투자의 기술 뿐만 아니라 ‘마인드’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마무리된다.

STEP3. 인상깊은 문구와 간략한 느낀점

투자의 역량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서 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보았지만,

투자의 기준이나 역량을 키워야 되는 것인지 전혀 몰랐던 것 같다. 

나는 Youtube와 인터넷 상의 확실하지 않은 부동산 투자 정보들을 헤매다가

무분별한 정보바다의 한계를 느끼고 ‘월급쟁이부자들’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번 나의 목표는 얕은 부동산 투자 지식을 쌓고 역량을 개발해내는 것..!

내가 소득을 아껴 매입할 생산 자산으로

주식이 아닌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대칭’과 ‘레버리지’ 때문이다.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선 신속한 관련 정보 획득이 필요하며

양질의 정보이어야 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조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책이 아닌 다른 책들에서도 언급 하듯이,

부동산은 생각보다(아니 주식보다는) 단순하다.

부동산은 흐름이 있기에

 이 흐름을 파악하고 가치 판단하는 능력만 있으면

주식보다 훨씬 편하게, 그리고 이자 없는 대출인 ‘전세’를 끼고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부동산 호재를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부린이 시절 남편과 부동산 물건을 살펴 볼 때 

지하철이 들어오고, 주변 재개발이 이뤄지는 지를 먼저 봤던 것 같다.

이 우물에서 벗어난 것만 해도 나와 남편에겐 장족의 발전이다.

호재는 너나위님 말 그대로 언제 현실화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만약에 내가 돈이 너무 많고(?), 그 돈이 몇 십년 동안 묵혀있어도 된다면

재건축과 같은 호재를 기다리고 긴 투자를 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기에.

호재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으로 생각하자!

(물론 저환수원리 원칙에 맞는 물건이라면 말이다)

STEP4. 전반적인 깨달음

책을 읽는 내내 너나위님의 팁을

우리 모두에게 공유해도 되는 게 맞나, 

이걸 내가 감히 봐도 되는 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알찼다.

예를 들면,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맞추는 것.

매매가 뜸한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사서 

임대 수요가 풍부한 이사철에 임대를 내놓는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임대를 24개월을 주지만,

새 임차인을 구할 때 수월하기 위해서는 

27개월로 정하여 성수기를 맞추는 것이다.

이 외에도 역전세 리스크 관리법 등 여러 실용적인 팁이 많았으며 

입지와 가치만 외쳤던 내가 

환금성과 리스크를 고려하는 것도 투자의 원칙임을 알게 되었고,

저평가 물건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단지들과의 비교평가를 해야 된다는 것에

나는 아직 멀었구나를 느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만큼

양질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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