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 수학에는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투자의 정석은 이 책이 아닐까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68조 김보카도]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Message저환수원리를 따라 투자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핵심 키워드 3가지#결국은 저환수원리 #아는지역을 늘려야 한다. #묵묵히 나가는 현장의 힘.
총점 (10점 만점)10점
읽은 것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은 당연 한 것. 내가 가진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 10년 전 김밥과 짜장면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 한 것.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해 노후 준비가 먼저이다. 자본주의는 평범한 사람에게도 부자가 될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래서 우리가 투자를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돈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소비자산’에 쓰고 있는지 ‘생산 자산’을 쓰고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법은 결국 ‘생산 자산’을 사는데 내 돈을 소비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레버리지가 결국 핵심이다. 전세는 우리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므로, 적은 돈을 가지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의왕시 아파트 사례: 신축인지 구축인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중요한 것은 입지이다. 
-분당 아파트 사례: 광명과 분당의 비교 평가를 통해 분당 아파트가 저평가 되어있음을 확인하고 투자한 사례. 비교할 대상이 많아야 저평가되었는지 알 수 있다. 
-수지 아파트 사례: 가격이 오른 20평 대비 30평대가 보합상태라 투자한 사례. 협상 과정에서 대안이 있기 때문에 급하지 않았다.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협상 과정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평촌 아파트 사례: 매도 사유를 협상과정에서 파악하면 좋다. 수요가 많은 입지 좋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직장인에게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있으니, 월세 수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시세차익형 투자가 유리하다.
처음부터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좋은 물건을 보유하고, 장기간 소유하고 있으면 된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도 생각해야 한다.

5장.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확실한 투자 기준을 세워야 한다. (저평가된 상태인가? 투자금이 적게드는가?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잇는 수준인가?)
그 중에서도 저평가가 가장 중요하다.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 조사를 하며, 현장을 나간다. 그리고 실전 투자를 진행한다. 이게 투자하는 방식.
수월한 임대 조건 네 가지는 가격, 집 상태, 입주 가능 시기, 사람이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투자는 평생 해야 하는 일이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꼭 챙겨라.
 
느낀 점이번이 세 번째 재독이었는데, 투자 경험을 하고 나니 새롭게 들리는 부분도 많았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다. 역시 사람은 경험한 만큼 시야가 넓어진다더니, 이 책을 흡수하는 내가 그랬다. 첫 번째 읽었을 때는 우와 이런 투자 세계가 있구나 신기했고, 두 번째 읽었을 때는 강의를 듣고 난 뒤 읽었을 때라 책 내용이 이해가 되는 내가 신기했고, 세 번째 읽었을 때는 선배 투자자이신 너나위님이 그 간 10년 간 겪었을 치열한 현장이 어땠을지를 상상하게 되었다. 고작 2건의 투자를 한 나도 이렇게 힘들고 지쳤는데, 이 과정을 10년 동안 해오셨다니. 살아남는 자가 결국 이기는 거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도 시장에서 오래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책 표지에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라고 적힌 문구가 이제는 막연한 먼 미래가 아닌, 실현 가능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섬뜩하게 느껴졌다. 일을 하지 않기 위해 현재 일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리고 가능하면 되도록 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 내게 필요한 것은 멋진 파이어 은퇴보다는 우리 가족을 위한 노후준비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부동산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니, 좋은 씨앗을 심어 10년 정도를 무럭무럭 잘 키우고 달콤한 열매를 따먹을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당장 2년 뒤의 시세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가 심은 나무를 바라보는 것. 거친 바람이 부는 시련이 와도 내가 가진 자산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마인드 또한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투자는 진짜 마인드와 태도가 다일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사람도 기준을 가지고 투자한다면 누구나 실력을 쌓을 수 있는데, 마인드는 정말 돈그릇이 넓어져야 하는 영역이 아닐까 생각했다.
같은 책이라도 내게 와닿는 부분이 다르다니 정말 신기하고, 더 넓은 돈그릇과 깊은 마인드를 가지고 나면 이 책이 어떻게 들릴까도 궁금해졌다.
 
나에게 적용할 점결국은 현장에 답이 있다. 발바닥에 새긴 노력은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잠깐 해이해져서 임장을 몇 개월 쉴까 생각했는데.. 절대 안되겠다.😅 아는 지역을 무조건 늘려 비교할 수 잇는 실력을 갖춰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p.301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댓글


김보카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