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6기 우리는 독ㅅ1하는 8방 미인이조 삼방미인] 독서후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5.02.11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5.2.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STEP2. 책에서 깨달은 것/적용한 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2021년 말 해외에서 갓 귀국한 후 우연한 계기로 2019년 출판 버전을 읽게 되었다. 

약 2년간 외국에서 신선처럼 지내다가 한국에 왔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은 폭등해 있었고 회사를 다니는 나같은 직장인은 근로의 하찮은 가치에 회의감만 가득했던 시기였다. 

너나위님의 투자 성공사례는 투자금(매매/전세 갭)이 몇천 단위였는데 당시에만 해도 수도권의 매/전 갭을 보니 억단위였다. (지금도 그렇고)

더이상 오지 않을 옛날시절의 성공사례네.. 하며 역사책 읽듯이 휙휙 넘기며 읽고 책을 덮었던 기억이 난다. 

이 때부터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곳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강의를 들어볼까? 하고 봤더니 한 달 강의에 40만원대라 '좀 비싸네..' 하며 망설이다 말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들어봐야지 하고 거의 3년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뭐에 홀린듯이 작년 12월 열기반 등록을 했다. 

12월에 열기반을 들으며, 그동안 강의료가 비싸다고 생각하며 미루던 지난 시간이 후회가 되었다. 

월부를 처음 알았던 22년도에 열기반 하나라도 들어봤다면 (다른 강의들 수강으로 이어졌을 것이고) 23년도의 좋은 시장을 겪으며 좋은 물건 하나쯤 매수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매수하기 좋은 시장을 계속 놓치기만 한 뒷북 바보인 걸까?

저자 너나위님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시장을 놓쳐서 투자/내집마련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아는 지역'이 적어서 못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언제나, 어디서나 기회는 찾으면 있다는 것을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에서 경험을 쌓지 못했다는 말은 ‘아는 지역이 적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입지나 가격을 알고 있는 지역의 수가 적다면, 또 그 아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모두 오르고 있다면 투자의 범위는 당연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아는 지역이 많다면 지금 어디에서 새로운 기회가 탄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디커플링(서울수도권/지방 간 가격 흐름 비동조화):

바로 부동산 가격이 전국의 어딘가는 내리는데, 어딘가는 오르는 일이 같은 시기에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어딘가에 투자한 사람은 돈을 잃고, 또 다른 어딘가에 투자한 사람은 돈을 버는 일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 밑줄 친 문구들을 적당히 내 언어로 바꿔 보았다. 

아파트는 필수재이자 동시에 투자재이다.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노후 준비'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필수이며, 바쁘다는 등의 핑계로 자본주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뿐이다. 

국가는 개인의 노후를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 본인 노후는 본인 스스로 챙겨야 한다. 

투자는 잃지 않으며 하는 것이다.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실력을 탄탄히 갖추어야 한다.

내 월급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쓰자. 

가격 협상 과정. 매도인 면전에서 가격을 깎으려 하지 말라 - 반드시 부동산을 통해 사전에 시도한다! 

대안이 많이 있으면 조급해하지 않는다. (아는 지역, 아는 단지, 아는 매물이 많아야 하는 이유)

"가치가 있는 물건"을 가치 대비 싸게 사야 한다. (가치투자의 본질, 즉 저평가)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 수 없다. 호재도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다만, 물건의 본질인 '가치' 판단에 집중해야한다.

자본재배치: 충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덩치가 큰) 똘똘한 한 채 vs. 중소액 투자금으로 매수가능한 가치있는 여러 채

-> 지금 있는 돈으로 가치 있는 수도권 물건을 찾아서 매수할 수 있으면 하는 것도 방법이다  

투자에 성공한 이들의 특징: '성공'보다는 '생존'을 바라보며 견뎌왔다. 우선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가정(육아)=투자>>>>>회사

승진 욕심, 성과 욕심 버리고 남에게 폐만 안 끼치면 가늘고 길게 다닐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해서 천만 다행이다

호재는 고려하지 않는 편이 낫다. 지금 시점에서의 물건 본연의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투자 후 "복기"는 매우 중요하다. 

투자는 역량을, 실력을 기르면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절대 조급하지 말고, 충분한 실력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말자.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훈훈한
25. 02. 13. 20:42

삼방미인님~ 책속 좋은 구절 너무 많은데요?! 아파트는 필수재이며 투자재다! 저도 공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