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쾌한 T선배 새벽보기님의 강의를 듣고 제 생각 몇 자 적어봅니다.
- 지역분석 때 강서구가 안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엠밸리가 현재 택지 14년차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잠시 언급되었었는데, 향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라구요. 광교처럼 공공기관도 옮겨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을까요.ㅎㅎ 새벽보기님이 도봉구를 사랑하시듯 저도 강서구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궁금해졌습니다.
- 급지별 지역 분석이 인상깊었습니다. 머리속에 딱 하나만 기억하라는 서울 5군과 수도권 4군. 너나위님이 4급지 이하는 보지 말라고 하셔서(?) 그 이하는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서울 4급=경기도 4급 동일한 걸까요? 그게 궁금했습니다. 가격이 같은 강서구 역세권 준신축 대단지 아파트와 평촌의 구축 대장 중형단지 아파트. 최고점과 현재 매매호가가 거의 비슷해서 헷갈렸는데, 마지막에 헷갈릴만한 사례들을 콕콕 짚어주셔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례별로 디테일하게 이해하려면 투자 코칭을 받으면 더 좋겠다.. 싶은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군별로 2→ 3군으로 내려간00과, 4→5군으로 내려간 00이 있었는데요. 시황에 따라 군이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부동산은 살아있는 시장임을 다시 깨달았네요.
- 어쨌든 앞마당이 중요하네요. 제가 속한 4군과 동일한 지역과 +1 상급지인 3군을 많이 털어봐야겠습니다. (관심단지 등록 꾹)
- 현재가 어떤 시장인지 (하락장초기, 하락장 후기, 상승장 초기, 상승장 후기) 가을, 겨울, 봄, 여름 을 확인하고 매수.매도 포지션을 잘 잡아야 겠습니다.
- 입지 요소 중 직장(교통) >>환경> 학교 를 염두해두고 단지를 선별해야겠습니다. 같은 군이라도 상위군 하위생활권 vs 하위군 대장생활권 은 단지별로 차이가 있으니 잘 따져봐야겠습니다. 역시 시험문제처럼 확실한 하나의 정답은 없으니, 계속 고민할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아이고 머리야)
- 보기님의 부동산 풍향계는 렉슬과 엘스.. (이름도 비슷)
- 영구한강뷰가 좋은 입지보다 프리미엄 * 억의 가치가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한강 근처면 강변북로, 올림픽 대로 소음이 크게 느껴져서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내 기준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기준으로 아파트를 봐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 이과 스탈 선배님 답게 선택할 때 지표가 되는 명쾌한 기준을 제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비교평가하여 선택할 떄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서울 3군 기준 복도식 매매 *억, 전세가 ** 억 가격의 기준을 보고 떠오르는 동작구 구축 대단지 아파트!! ㅎㅎ 저는 그 아파트를 3군의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 역 *개 차이 이내 범위에서는 신축이 무조건 이긴다. 서울은 신축 아파트가 워낙 귀하니까, 연식도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 역세권이라고 무조건 사지말고 그 지역에서 중요한 요소 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