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독서후기_브런치

레버리지라는 책이 있다면 우리에겐 자본주의라는 책이 있었다.

빚은 우리가 부를 가기지 전까지 나쁜것이라는 의미만을 부여한다.

좋은 빚 나쁜 빚이 있는 것처럼 빚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은행에서의 대출 국가의 부채 이것들은 나쁜것만은 아니다.

통화량의 증가는 곧 자본주의, 돈이 돈을 불리는 사회, 신용사회를 일컫는데

통화량이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자면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물가가 단순히 수요-공급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듯이 돈을 줄일 수 없는 것은 지속되는 성장사회라면

돈이 증가할 수 밖에 없고 돈을 계속적으로 풀수밖에 없었던 지난 과거가 이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는 곧 은행의 신용, 은행중심의 자본주의 시스템을 불러왔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는 이유는 

대출이라는 상품이 생겼기 때문, 총량은 고정인데 대출 이자의 존재에 돈을 그만큼 찍어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함께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 경제는 항상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을 반복하며 호황, 불황을 오고간다.

양적완화, 긴축정책이 돌아가며 사용되는 것처럼 우리는 호황이 오면 불황을 대비해야한다.

불황에는 가진자보다 덜가진자에게 치명타가 되는 만큼 우리는 의자앉기 게임해서 자리를 뺏기면 안되는 것처럼.

금융상품이 발달하면서 우리에게 은행은 필요한 기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은행은 우리에게 좋은것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은행의 수익을 위해 서로 이용하는 것처럼

그래서 우리는 특판상품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말아야하고 저축에만 올인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금융이해력이 높아야하고 은행에 이용되지않는 이용자가 되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소비에 길들여지면 안된다 소비해야 행복한 것이 아닌 필요한 것만 소비하며 투자, 

저축을 하는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 부모들은 어린 자식에게 금융지식을 잘 알려주어야 하며 

그래야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후손에게도 낚시를 하는법을 전수하는 듯이, 

특히 충동구매에 빠지면 안되며 우리가 아울렛을 가면 저렴하다는 이유로 

필요없는 구매까지 이어가기 때문에 일체 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소비는 비교의식에서 새로운것을 갖고 싶은 욕망에서 나오며 정말 필요한 소비만을 추구해야 한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소비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 소비의 욕망을 줄여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국가는 복지를 위해 돈을 뿌리는 것보다는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이 일을 하고 그 성과로 돈을 벌게 해야한다.

그래서 무차별적인 돈을 지급하는 것보다 일자리 창출에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다.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에서 위너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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