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알파와베타]열반스쿨 중급반 43기 50조 추천 도서 후기1_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25.02.1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

2. 저자 및 출판사: 이하영, 토네이도

3. 읽은 날짜: 2025. 2. 15~ 2025. 2. 1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전자책으로 읽었지만 종이책으로 구매할 예정인 책이다. 부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 ‘너 열심히 살아야 부자가 될 수 있어’ 로 독자를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대로를 허용하고 지금 행복해야해’ 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다른 책들은 채찍질 하는 느낌이라면 이 책은 따듯하게 나를 감싸주는 느낌이다. 놀랍게도 채찍질을 하지 않아도 내가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고, 이 책을 읽는 내내 계속 읽고싶어졌다. 책이 좋아지게 만들어주었다. 작가와 책에서 만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었다. 이만큼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고 올해 읽은 책 중 베스트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독서, 운동, 명상. 이 것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 절대 만날 수 없다. 10년이 지나면 너무나 멀어져 있기 때문이다.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나를 만드는 건 무의식 #미래를 기억하자 #미래를 위해 희생하지 말자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무의식이다. 무의식에 각인된 생각의 씨앗은 관념이다. 이 관념이 생각으로 나타난다.

무의식이 만든 생각이 현실을 만들지만, 내 생각은 현실을 만들지 못한다. 나는 생각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다짐을 해도 가난한 현실이 펼쳐지는 이유이다. 무의식이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궁핍한 현실이 드러난다. 무의식이 현실을 만들기 때문이다.

가난한 현실 속에 머물러 있다면 그 이유는 하나다. 무의식이 가난으로 채색되었기 때문이다.

상상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에게 항상 느껴졌던 부자의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그 결과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가난이 관념으로 박혀 있으면 늘 가난하게 산다. 가난의 대물림은 관념의 대물림에서 비롯된다.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인생이 한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나는 내 인생의 영화의 작가겸 주인공이다.

 

욕망의 추구는 지금 이곳을 희생하라고 강요한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미래를 위해 이곳을 누리지 못한다. 오늘을 살지 못하는 이유이다.

미래의 두려움과 오늘의 결핍감이 늘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내면이 결핍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눈을 감고 마음을 살펴보자. 심연의 깊은 곳에 오돌오돌 떨고 있는 작은 아이가 보일 것이다. 그 아이가 당신의 무의식이고, 내면 아이다.

하지만 사실 당신은 그런 작은 존재가 아니다.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노력이 아닌 즐거움  #당연함을 허락 #아이는 #친구가 허들이 될 때 #남이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

 '노력'은 재미있지 않다. 오히려 강박만 생길 뿐이다. 그 집착 속에서 몰입은 더 힘들고 애써야 하는 또 다른 노력이 될 뿐이다.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즐겁지 않아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노력한다고 실력으로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닌데, 이는 노력 때문이 아니다. 즐거움의 차이, 몰입의 정도, 그로인해 생기는 자신감과 당연함의 유무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 이유는 이 당연함을 내가 허락하지 않아서다. 당연히 그렇게 된다는 것을 허용할 때, 인생이 그렇게 될 것이다.

‘좋은 결과에 대한 허용, 그로 인한 무의식의 변화’, 이것이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아이는’, 표정이 밝아지면, 감정도 긍정으로 변한다. 그리고 그 즐거운 감정이 주변으로 퍼진다.

 친구는 ‘친한 옜 것’이다. 친구는 과거를 향한다. 과거의 모습과 지금 모습이 변치 않기에 우리는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삶의 큰 허들이 친구가 되는 이유이다. 미래를 향하는 나와 과거에 머무는 친구, 이 간극과 차이가 우리를 ‘여기에’ 머물게 한다. 친구가 허들이 될 때 성장한다.

 나와 남의 관계는 사실 나와 나의 관계가 표현된 것이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다. 내가 두려울 때, 상대를 두렵게 해서 자신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바라볼 때 마치 모노로그를 보듯 그의 연기를 바라보면 된다. 그 독백에 상처받지 말자.

 완벽은 충족의 차원이고, 완전은 존재의 차원이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완전한 존재이다. 미완벽이 우리를 완전함으로 이끈다.

 즐거운 오늘은 즐거운 내일과 연결된다. 열심히 사는 오늘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미래와 이어진다. 항상 열심히 사는 인생이 펼쳐지는 이유다. 결과 중심적으로 살지 마라. 그것은 욕망 추구의 삶이다. 욕망의 추구는 완벽을 위한 삶의 길이기에, 미완벽한 세상에서는 충족될 수 없다. 욕망을 충족한다는 것은 생각이 아닌 망상이며,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타성에 젖은 고집이다.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3간 리셋 #모닝 리추얼 #내 생각에 따라 변하는 상황

 삶의 모든 공간에 책을 두자. 책은 펼치는 것이다. 작가의 말이 맞을까? 30분 알람을 설정하여 내 생각을 정리하자. 그리고 키워드를 3~4개로 요약하자.

글 문구 중 내 마음에 생채기를 내거나, 머리를 도끼로 찍힌 듯한 부분을 발견하면 네모박스로 표시하고 책장모서리를 접어둔다. 포스트잇에 문장을 메모한다.

포스트잇 한장이 가득 차면 화장실 거울, 혹은 사무실 모니터에 붙여두자.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모닝 리추얼: 침대 정리, ‘나의 알파야, 난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고마워’ , ‘아이는’ 말하기

 이야기에 미소가 담길 때, 그 이야기는 우리 마음에 각인된다.

 정보에 나의 스토리가 들어갈 때 정보는 지식이 된다.

 3간(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라. 자주 가는 공간이 나를 바꾼다. 책 읽는 즐거운 공간 마련하기. 토 나오는 인간은 만나지 말기.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부의 시작점인 3간  #풍요 #3불과 3감

부자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하며 그 인연 관계를 축복하는 사람이 부자다.

돈을 두려워하고, 부를 죄악시하면서 부자가 되길 바라지 마라.

 부의 시작점1, 인간: 우리는 남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내면이 결핍으로 가득 차 있으면, 나를 가난하게 만드는 현실이 나타난다. ‘나는 결핍된 사람이다’라는 무의식이 그 관념에 적합한 사건과 상황을 만들기 때문이다. 돈이 사람 따라 흐르는 이유는 사람이 부의 원인이자 결과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이 바뀔 때 나도 바뀌게 된다. 그리고 내가 바뀔 때 내 친구도 바뀐다.

부의 시작점2, 공간: 습관은 환경과 좋은 느낌을 통해 만들 수 있다. 부와 성공을 위한 작은 사치는 공간을 즐겁게 만든다. 그 느낌 속에서 습관이 만들어진다.

부의 시작점3, 시간: 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더이상 돈을 위해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늘어날수록 행복해진다. 그것이 부자의 모습이다. 돈은 시간이다.

  돈<부<풍요<행복, 자유

돈이 풍요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풍요가 돈을 창조한다. 마음이 풍요로 가득 차 있을 때, 그 에너지는 마음에 풍요의 부리를 내리고, 무의식에 각인된다. 풍요의 감정이 내면에 자릴잡을 때, 물질적 돈이 나에게 전달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돈에 대해 풍요의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다. 그들은 돈에 대한 두려움과 결핍을 품고 있다. 

‘돈 버는 것은 힘들다’라는 생각 때문에 돈 벌기 힘든 현실이 펼쳐진다. 

‘번 돈을 불려야 하는데, 손해 볼까 두렵다’라는 불안의 무의식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게 한다. 그리고 돈을 잃는다. 

'오늘은 내가 한턱 내는 날인데' 돈이 너무 아깝다'라는 감정 때문에 나가는 돈을 축복하지 못한다.

돈을 벌고, 유지하고, 쓰는 행위를 모두 ‘두려움’'이라는 부정적 뿌리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돈 자체를 못벌고, 벌더라도 쉽게 잃는 상황을 반복한다.

풍요의 자리에 머무르자. 어차피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3감’모임: 감사와 감동과 감탄하는 사람들.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나만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

‘3불’모임: 내면이 자존감이 아닌 결핍으로 가득 찰 때, 무의식의 결핍은 그런 세상을 만들게 된다. 가난과 궁핍이 나를 감싸게 된다. 그래서 3불 하는 사람은 늘 가난하다.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말자  #개처럼 살자 왈왈 #알파야 고마워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 수 없다. 즐거워야 하게 되고, 즐거우면 나도 모르게 앉아있다.

‘열심히’에 중독 되면 ‘즐겁게’를 못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무의식은 ‘열심히 살게 해주는’ 삶을 숙제로 내준다.

‘즐겁게 살아야지’ 하는 무의식은 즐거운 오늘, 재미있는 내일, 흥겨운 모레를 선물로 보내준다.

 시간은 순서대로 관찰되지만 사실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펼쳐져 있다.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해 전달될 뿐이다. 우리가 올라가야 한다고 착각한 미래는 이미 발아래 놓여 있다. ‘지금 보내는 오늘’이 우리가 경험할 ‘이미 존재하는 내일’로 연결되어 땅이 솟아오르듯, 그 미래도 곧 맞이하게 된다. 열심히 그곳에 올라가지 않아도, 미래는 내 발밑에서 올라온다. 그러니 그냥 즐기면 된다. 내일 해가 뜨면, 우리는 그곳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이 결핍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없는 것에 눈을 두게 된다. 그리고 그 없는 것을 집착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결핍이 나를 감싼다. 무의식에 결핍이 각인되어, 늘 없는 마음과 가난한 현실이 반복된다.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무엇을 해야지’ 라는 생각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하지 말자고 말해보자. 책을 읽어야 한다면 책을 읽지 말자고 말해보자. 그럼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들이 생각이 나고, 사유의 피로로 그냥 책고말지 뭐 라는 생각에 읽게 된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 오늘을 허용하는 것이다.

 즐거워지려 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우리 그냥 행복하자. 충족하려 하지 말고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자. 먹고 자고 싸고 웃고 행복하자. 개처럼 살자 왈왈왈!

‘알파야, 내가 10대, 20대를 그렇게 노력했지, 너무 고마워,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는 10대, 20대의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에필로그]

#무승자박 #그래라 래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힘든 상황을 힘든 상황으로 여기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즉, 무승자박 한다.

“그렇구나, 그럴 수 있다, 그래라 그래”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지나간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 수 없다. 즐거워야 하게 되고, 즐거우면 나도 모르게 앉아있다. 지금의 나다. 책을 어렸을 때부터 싫어했고, 특히나 자기계발서를 혐오했던 나인데, 이번 달은 4권의 책만 읽어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즐기니까 책 속에 빠져들었다. 책을 펼치고 싶고 책 속 저자와 만나고 싶어졌다. ‘나는 책을 싫어해’ 라는 마음 속 깊은 무의식이 ‘나는 책을 4권이라도 읽으면 대단한 거다’라는 생각으로 표현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의 책을 읽는 이 즐거움이 ‘나는 책을 싫어해’라는 무의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이하영 작가가 말하는 가난한 사람의 무의식을 벌써 나는 바꿔나가고 있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알파야, 나는 너의 10대를 존중해. 그 때의 네가 있어 오늘의 내가 있어. 너무 고마워.”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열심히 사는 인생은 앞으로도 나를 열심히만 살게 할 것이기 때문에, 매일 즐거운 인생을 살 것이다. 노력은 30년간 연습 했으니 즐거움을 연습하자. 아니 즐거움을 즐기자.

2. 3간, 3감으로 나를 가득 채우자

3. 결핍을 채우기보다 풍요로 나를 가득 채우자

4. 현재 결핍인 상태의 나를 허용하자

 

#이하영 작가님 팬이 됨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선택도서 #자기계발서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


댓글


고래와여행
25. 02. 17. 10:32

알파님 밑줄 쫙 부분 너무 좋네요. 다시 책을 읽는 느낌이예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응원해요~♡

나야나안나
25. 02. 17. 15:06

미래의 나를 긍정하라 ^^ 너무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