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갓생러] (재독)원씽_진짜 원씽 바로 세우기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켈러, 제이 파파산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2.10.~ 2025.02.15

4. 총점 (10점 만점): 8.5점/ 10점

5. 내 상황과 앞으로 닥칠 상황에 맞는 솔루션들이 많아서.

 

STEP2. 책에서 본 것

[제17장]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부탁들 받을 때마다 매번 거절하는 것이 당신의 첫 번째 선택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재능과 능력은 한정된 자원이고, 시간 역시 한정 되어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로 삶을 채우지 않으면 당신의 인생은 십중팔구 거절해야 하는 것들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제18장]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용기가 부족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회사에서 일단 Yes맨이 되도록 교육받았다.

나를 누구보다 위하고 인간적으로 아껴주신 상사분께서 나를 회사의 요직에 추천해주시면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윗분들은 해보지도 않고 No 라고 하는 부정적인 태도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일단 Yes라고 해야해. 00이 눈에는 딱봐도 안 될 것이 그 자리에서 보이더라도, 해본 후에, 해보는 척이라도 한 후에 나중에 가서 이러 이러 해서 어렵다는 식으로 돌려 말하더라도 일단 그 자리에서는 Yes 라고 하렴. 내가 그걸 못하고 항상 그 자리에서 직언을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잖아. 우리 00이는 잘할꺼야, 워낙 똑부러 지니까.”

위와 같은 말이 아니더라도, 직간접적인 Yes맨으로 길러지기 위한 수 많은 경험과 푸쉬가 있었고, 

나의 뭐든 그냥 OK하는 천성까지 더해져서 나는 결국 회사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었다.

야근을 매일 하게 되어야 하는 상황까지 와서도 나는 무엇이 문제인지 잘 인지하지 못해서

월부를 시작하면서도 늘 시간에 쫒기고 회사업무와 월부숙제들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회사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건 이제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내려놓는 건지 10년 간의 회사 생활 동안 

회사를 중심으로 길들여진 내 습관을 바로 잡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생각해보면, 일단 Yes를 한다는 건 뭐라도 그 일을 해보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었고, 최선을 다했을 때 되면 좋은 것이지만 안된다고 말할 때도 하지 못하는 이유와 근거가 명확해야하며, 별 대수롭지 않은 이유가 아닌 누가 봐도 안될 법한 것,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해보았음이 증명되어야 하는 것이었기에 나는 업무적인 부분에 있어 되도록 안되는 일도 되게 만들려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내 노력을 안된다고 말하는 그 무의미한 일에 쓰기보단 같은 노력이라면 그 일을 해내는 것에 쓰고 있고, 그것이 나에게 너무 큰 보람이 되버린 것 같다.

 근데 문제는 그 보람이 정서적 만족감과 인정욕구는 채워줄지언정 내 주머니와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 게 문제라서 월부를 시작한 건데 나는 계속해서 회사와 월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그 욕심에서 벗어나지지가 않는다.

그러다 보디 관성처럼 아직도 회사가 나의 원씽, 한가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의 원씽을 바꿔야 할 때이다.

회사 일은 내가 지금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부수적인 일이고 내 회사 업무에서는 No가 필요한 상황이 아주 많다! 

 

그리고 죽어가는 순간 후회 하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지 말고

내 순간 나를 위한 선택을 해가는 사람이 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오늘부터 하루 1개씩 거절하는 연습을 해보자.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해, No라고 하는 연습!

익숙해지고 이런 거절에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때까지 No맨이 되기 위한 연습을 계속 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8, 당신에게 필요한 66일

힘든 일이 습관이 되면 습관은 그 힘든 일을 쉽게 만든다

 

P216, 방해물 정리의 기술

세상은 당신의 목적의식이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지켜야 할 책임도 없다. 그 책임을 가진 건 당신이다. 따라서 당신의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스스로 소홀해지는 자신으로부터 그 시간을 지키는 것은 당신의 임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부자별user-level-chip
25. 02. 17. 20:34

거절하는 연습,,, 맞아요. 투자도 꼭 성공하셔서 갓생러로 사시길 응원합니다.

한다한다user-level-chip
25. 02. 18. 18:46

너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 입니다. 원씽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도 이게 가능할까를 생각해봤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히 거절하는 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거 같아요. 뭐든지 똑 부러지게 잘 하실 것 같은 갓생러님, 잘 하는 사람에게는 일이 더 많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에 상응하는 물질적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억울해지므로 잘 관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