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3기 39조 하대리1011]_투자 불변의 원칙을 알 수 있었던 유진아빠님의 강의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고 있는

하대리1011입니다.

이번 유진아빠님의 강의는

초보투자자로써 투자를 해나감에 있어서

절대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에 대하여 리마인드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전 강의에서도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배웠지만

유진아빠님의 강의에서 특히 좋았던 것은

비교평가에 대한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매물을 찾다보면은 24평형 35평형 사이에

통제변인을 맞춰놓지 않은채 가격이 싼 물건들만

모아놓고 보아서 정확한 비교평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었는데

유진아빠님의 강의를 통해서

비교 요소들을 맞춰놓고 비교를 하면

조금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물건을 보면서 가장 딜레마 였던

덜 좋은 입지 30평대 vs 더 좋은 입지 30평대면 어떤 것을 살것이냐?에 대한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는것 결국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신축이냐 보다 입지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지만은

1년동안 공부를 해오면서 저에게 딜레마였던 것은

완벽하게 해내야한다는 욕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평가에 대해서 가르쳐주시는 부분에서

더오를것 같은 1등을 찾는데 집착하는 것보다

언제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지만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물건 내에서

물건의 입지가치를 알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번년도에 투자를 결국 못한 것은

언젠가 되겠지 생각하고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명분아래

내가 계속해서 찾아지지 않은 정답을 찾으려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금성 부분에서는 입지와 연식에 따라서

투자범위와 보유기간을 설정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1호기를 하지 않은 저로서는 아직 완전히 와닿지는 않았지만

지방의 물건은 광역시 물건 제외하면 매도시점을 고려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고

수도권은 장기보유하여 자산의 가치를 늘여가는 전략을 생각해보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3) 수익성 input을 줄이고 output을 늘여라

수익성 부분에서는 전세가율이 높은 물건에 투자하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전세가율 높은 물건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해운대에 분위기 임장을 가면서도 사실 여러 물건이 있었지만

더 좋은 아파트 돈이 들더라도 좋은걸하는게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허름할지라도 그 아파트가 저에게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시각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원금을 절대 지켜라!

원금보존을 해야하는 이유는 얼마나 더 벌까가 아닌 투자금을 어떻게 하면 조기에 회수할까라는 태도가

이 시장에서 살아남게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씀 주셨는데

막상 돈을 투자하고 나면 미친듯이 불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당하지 못하는 것에 투자하면 투자생활을 오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리스크가 감당가능하고 리스크대비 기대수익이 더큰 투자를 한다.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역전세를 맞은 날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투자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체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전세를 맞는다 하더라도 내가 꾸준히 그 물건을 지킬 수 있을것이냐?

감당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윤곽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리스크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가 적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3가지 입니다.

1) 저.환.수.원.리에 맞게 입지를 평가하고 매물을 찾는 연습하기

2) 비교평가 시에 다른 통제변인을 맞춰 놓고 비교하기

3) 완벽하게 준비된 상황을 기다리기 보다 그냥하기

매번 강의를 들을때마다

큰 포부로 시작했지만

강의 중간이나 끝날때 즈음에는

어느새 작아져있는 저를 보고는 합니다.

글을 남들보다 잘 쓰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남들보다 임장을 많이 가지 않아서 부족한것 같아서

조금 천천히해도 되겠지 조금 더 천천히 가도 되겠지

조금만 더 보충해서 완벽하게 하자 이런 생각들이

저자신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것은 아닌가

되돌아 보는 강의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강의도 다다음달에 있을 결혼 준비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게 아닌가 겁을 많이 먹었었는데

이렇게 또 듣고 있는 저를 보면

어떻게든 방법은 찾아내 가는 것 같아요

완벽하게 하려는 생각보다는

그냥 하자라는 생각으로 한발자국 씩

앞으로 나아가 보는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남겨주신 유진아빠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