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90조 나믿고]

1주차 조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과

처음 해보는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 대한 설렘을

함께 안고 시작한 2주차 조모임이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요?

읽을 때 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책 원씽이 선정도서 였고

나는 과연 저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 만들었던, 백댁님이 저희 조의 선배님으로 와주셨습니다.

아, 이래서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그리 소중하다고 하는구나를

피부로 느꼈던 시간이었고, 이건 아마 조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대화를 이끌어 가시며, 모든 이야기를 경청하시고

세심하게 방향을 정해주시셨던 백댁님.

목표에 대한 격려와 푸쉬까지 함께 해 주시는 백댁님을 보며

진성성있고, 따뜻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배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버분들이 많은 월부의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기버분들이 많은 월부에서, 그 분들의 나눔을 피부로 접하며

'돈내고 강의 들으니 난 내 돈값만 뽑아가련다'라는

저렴한 생각은 하면 안 되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백댁님, 그리고 우리 90조 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익숙하지 않은 컴퓨터 자판 대신, 좀 더 익숙한 펜으로

끄적거린 내용들을 첨부하며 오늘의 감동을 줄여봅니다.

(그 외중에 한번 날렸습니다::: 잊지말자, 임시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