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12기 5로지 5십억을 향해 달리조 오래언니] 함께해서 완주한 한달..!

안녕하세요.

오래언니입니다 ^3^

와.. 혼자서 할 때는 임장만 다닐 뿐 임보를 완성하지 못해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역시, 모두- 함께의 힘이랄까요.

우리 지기 12기 5로지 5십억을 향해 달리조 조원분들 덕분에 부족한 임보더라도, 완성을 했습니다!

마지막 강의 후기입니다♥

#1. 목표달성

이번 강의의 목표는 do the best/do the well이 아니라 just finish 였습니다.

우리, 지기에서 계속 외쳤던 완벽이 아닌 완성.

멘토/튜터님, 반장님이 완성을 줄곧 외치시는 이유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일단 임장을 나서고 임보를 쓰는 등

내 앞에 주어진 것들을 하나씩 완료해나갈때마다.. 그 때마다 축적되며 쌓이는 나의 실력.

이로써 완벽보다 완성이 주는 힘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이번 강의 목표는 '임보 완성'이었습니다.

임장지를 일단 내 앞마당으로 만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광역시를 처음 접하는 저는 지방에 대한 이해와 수도권/중소도시와 다른 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기 떄문입니다.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고, 1등 뽑기를 마무리 하면서 부족하더라도 '임보 완성'하였고,

그런 제게 스스로 박수를 쳐주며 또 다른 임장지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2. 지속의 중요성

정규강의를 듣지 않던 지난 몇달, 계속해서 실전반은 광탈하였고

어느샌가 강의 광탈 신청에도 피로해지던 찰나였습니다.

그럼에도 자실을 하면서, 혹은 혼자 임장하면서 계속해서 내 주변의 지역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8-9개월간 임장을 다니던 습관이 잡혀있었던 덕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임장을 다니고 완성하지 못한 임보더라도, 계속해서 써나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 사람들의 심리 등을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쌓아갔고

이 시간에 계속했던 시세트레킹으로, 시세트레킹을 하는 이유를 깨닫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지방 임장을 하면서 '임장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다닐 수 있었던 이유도

정규강의 클레스를 스텝바이스텝으로 밟아오면서 쌓아온 기본기와

반쪽짜리 임장이라도 지속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 파란색 열정.

저의 이름처럼, 오래가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이렇게 조금씩 조바심내지 않고 실력을 쌓아가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함께의 힘

자실과 나홀로 임장의 가장 큰 단점은, 우리의 의지력은 매우 얇고 얇기에...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셋이 모였을 때 그 의지는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도, 처음 하는 조장을 잘(?) 마칠 수 있던 것도

우리 조원분들 각자가 지닌 노력과 능력이 더해져 우리 조가 원활히 운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앞마당이 많고, 누구보다 지방을 잘 아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우리 동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잘 펼치리라 믿었습니다.

서로가 지닌 부족함은 채워주고, 불평보다 수고했다는 말로 다독였기에

이 뜨거운 여름을 낯선 지역에서 몇시간이고 걸으며, 문전박대를 대해도 웃을 수 있었던 건

함께하는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가는 동료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한 달 이었고,

또 다시 광역시, 중소도시,, 그 어딘가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