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3기 33조 독서후기 령쯔리] 원씽을 몰입하라!

  • 25.02.1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RHK

3. 읽은 날짜: 2/14 -2/19

4. 총점 (10점 만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Before & After reading

#slow-thinking 

책을 읽기 전 몰입에 대한 생각은 한 가지에 집중해서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는 몰입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 하듯이 한 가지를 풀릴 때까지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급하게 처리한다고 일이 빨리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기억에 제일 많이 남는다. 

 

#창의성교육

지금 이 시대는 과거의 급성장했던 조부모님, 부모님의 시대와 달라서 인재상이 다르고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깊었다. 과거 부모님시대에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라 주입식교육을 통해 선진국을 모방을 하면 성장하는 사회였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턱 끝까지 쫓아간 상황이라 창의적 문제해결을 해야 성장하는 사회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교육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몰입을 통해 창의적이고 생산성 있는 아웃풋을 내는 교육이다. 교육에 몸담은 1인으로서 몰입을 통한 창의성교육을 적극 지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결국은 행복

p15 “몰입적 사고야말로 잠재되어 있는 우리 두뇌의 능력을 첨예하게 깨우는 최고의 방법이며 나 스스로 창조적인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내 안에 숨어 있는 천재성을 이끌어내고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나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결국 인간의 모든 행동은 행복을 위한 것이구나. 부동산을 공부해 투자를 하는 것도 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는 것이고(월부은),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찾아 매일 해나가면서 하나의 분야에 통달하려고 하는 것도 결국 성취를 통해 인생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마무리하기 위함이며(원씽), 몰입도 내 안의 숨어있는 천재성을 이끌어내고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나는 일이구나(몰입)!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엔트로피 #네겐트로피 

열역학법칙에 따르면 엔트로피(무질서도, 확률)는 증가한다. 이것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결국은 엔트로피가 증가하여 죽음에 이르는 것이다. 다만 생명이란 신기한 존재로, 엔트로피를 스스로 낮출 수 있다. 다만, 엔트로피를 낮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자연스러우며 쉬운 일이고, 반대로 생명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일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부자연스럽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몰입도 엔트로피를 낮추는 활동 중에 하나이다. 

 

#오르막길 #과정중심

삶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거의 대다수는 오르막길을 오른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대개 오르막길의 정상에 있다. 본능으로는 내리막길을 가고 싶지만 본질은 오르막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하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몰입을 하면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 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확률이 낮은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다.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과 힘들게 엔트로피를 낮추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의 결과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몰입을 통해서 힘든 일도 즐겁게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몰입”이라는 도구를 내 일상에 꼭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천재 #극도몰입

천재들은 극도의 몰입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다. (뉴턴) 위대한 업적들은 비범한 지적 재능으로 이룬것이 아닌 오랜기간 생각하고 생각한 몰입을 이뤄낸 것이라고 보았다. (파인만) 사교적인 메리 루에게 파인만의 생활 습관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웠을게 뻔하다. 물리는 나의 유일한 취미입니다. 그것은 나의 일이자 오락이기도 하죠. (에르되시 팔) 보통 수학자가 평생에 한 편 쓸까 말까 한 수준 높은 논문을 1500편 가까이 발표했다. 그는 평생을 몰입 상태를 유지했으며 아내도, 아이도, 직업도, 취미도 심지어 살 집도 없이 평생을 수학에 바쳤다. (일론머스크)자기사업이 위기에 처하면 일주일에 120시간씩 일한다. 평소에 적어도 80-100시간씩은 일해야 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그들이 지능이 높기도 했겠지만 모두 장시간 관심 주제와 문제에 대해 몰입이라는 활동을 한 것을 확인했다. 일단 몰입을 했느냐와 안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또 이렇게 몰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이것은 또 오르막길과 성공으로 연결된다. 몰입하는 방법만 잘 배운다면 인생을 좀 더 풍성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몰입에 이르는 길

자신이 어느 심리 상태에 있는지 알게 되면 몰입으로 가는 길을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는지 과제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현재 투자 공부를 하는데 실력은 낮으면서 과제난이도는 평균이상이라 걱정과 불안에 놓여 있다… 과제난이도가 더 낮아질 수는 없으니 실력을 어서 높여 각성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 방법은 꾸준한 독강임투뿐!

 

#몰입을 쉽게 하는 방법

목표가 명확하고, 난이도가 적절하고, 결과의 피드백이 빠르면 몰입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몰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는 계속해서 생각해야 한다. 계속 생각하다보면 몸이 이 과정 자체를 대단한 위기상황으로 받아들인다. “얼마나 중요한 문제이길래 몇날 며칠을 이 생각만 할까?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 못하면 죽나보다.”라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뇌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몰입이다. 

 

#의식의 통제 #의도적 몰입

무의식은 의식을 관찰할 수 있다. (반대는 안됨) 무의식에 의해 의식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의식은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무의식은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둘의 의사소통이 나라는 사람을 만들고 나의 인생 행로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 자극이 센 의식이 우위에 올라 나의 생각을 지배한다. 그러므로 나의 인생 행로를 바꾸기 위해서는 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걱정과 불안을 의식에 자꾸 올린다면 우리의 인생 행로는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의식에 자꾸, 길게 올리게 되면 무의식과 장기기억이 스멀스멀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반대로 걱정과 불안만 의식에 올린다면 그와 관련된 내용들만 강화되겠지 않나? 참 무서운 일이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전 할 일

몰입을 할 문제를 찾는 조건은 #의미 #절실함 #기간 이다. 문제를 생각할 때는 #충분한지식#관심이 있으면 몰입하기도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특히 그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감정선과 맞닿아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대체로 #왜 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을 집중시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므로 몰입 시도 초기에는 ‘왜’라는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몰입을 제대로 체험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주변환경을 잘 정리해둔다. 불필요한 외부정보도 차단한다. 조용하고 방해 받지 않는 독방이나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몰입은 극단적인 두뇌 활동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생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그리고 #단백질위주의 식사를 한다.

꼭 해결해야겠다는 단 하나! 그것을 아주 주구장창 생각하는것, 즉 사랑에 빠지는 것이 몰입인 것 같다. 의미 있고 절실하며 관심이 아주 많고 감정선이 건드려지는 사랑. 갑자기 너나위님이 아파트와 사랑에 빠져서 아파트만 보면 너무 좋았다는 내용이 생각이 난다. :) 지금 내가 해결해야 하는 하나는 유리공을 지키면서 하는 투자이다. 관계가 깨질뻔 했는데 원씽과 몰입을 읽고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면서 지금 나의 의식에 올라와 있다. 그래서인지 관계 개선이 좀 눈에 보이는 듯하다. 

 

#몰입의 과정

높은 집중도에 이르기까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평생을 이 문제 하나만 생각하겠다는 각오면 더욱 좋다.  주어진 문제와 관련된 대수롭지 않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고도의 집중 상태를 향하여 제대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극도로 지루해짐을 느끼기도 한다. 그 문제에 대해서 꿈을 꾸게 되면 몰입이 50%정도 진행되었다고 보면 된다. 비교적 단순한 행동을 하면서 주어진 문제에 대한 생각을 유지할 수 있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다시 그 생각으로 돌아오기가 수월해진다면 70~80%정도는 몰입상태에 들어간 것이다.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몰입의 90%에 이른 것이다. 고지가 머지 않았다. 

내 삶을 복기해보면, 하나만을 생각한 적은 연애할때(?), 영어공부할 때였던 것 같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한 것. 그리고 결과도 좋았던 것. 그게 바로 몰입이었나보다. 그리고 보통 명상하듯 조용히 무언가를 곱씹거나 사색하기보다 입력하기 바빴던 듯 하다. 그것을 다 소화할 새도 없이!! 

 

#주의점 #숙면과 운동

고도의 몰입을 지속하다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생각을 멈추거나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릴 수 있다. 저명한 과학자나 예술가들 중에 젊은 나이에 죽거나 조현병 또는 조울증을 앓은 이들이 많이 있으며 요절하기도 했다. 몰입상태에서는 평소에 그렇게도 갈구하던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약간의 쾌감이 동반되어 지치지 않고 일을 하게 된다. 이때 숙면과 운동이 필수적이다. 숙면은 수면이 부족할 때 뇌에 쌓인 노폐물(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단백질)이 축적되지 않게 해주고, 운동은 몸을 지치게 해 숙면을 유도한다. 운동뿐 아니라 두뇌에 좋은 영양제인 vitD와 오메가3도 추천한다.

극도의 몰입을 해서 4일간 잠을 자지 않았고 너무 큰 쾌락이 느껴져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한 미술학도의 사례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조현병 증세가 와서 약을 먹고 치료를 했는데 몰입했을 때의 삶에 비해 지금의 삶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할 정도이면 몰입이라는 것이 일종의 중독일 수 있겠구나 싶다. 하지만 운동과 숙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니 몰입을 하려면 이 두 가지는 꼭 지켜야겠다.

 

[3장]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목적지향 #의미

우리는 목표(먹이)를 위해 이동해야 하는 본성을 가진다. 목표가 정해지면 목적 수행을 위해 노력을 하고 그 결과 목표와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면서 쾌감이나 불쾌감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더욱 목표를 향한 몰입이 일어나는 것이다. 모든 게임의 원리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일을 수행하면서 평소 자기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성과를 계속해서 얻을 때의 기분은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목적이 없으면 의미도 없고 몰입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 조모임에서 하루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의미 있는 일이 몰입이 잘 일어나니까. 그런데 의미 이전에 목적이 분명해야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1등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공부하는데 의미가 생기고 유튜브를 보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처럼. 그래서 목표도 크게 잡는 것이 조금 더 길게 그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고 의미 없는 행동들도 가려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실천을 해보아야겠다. 

 

#중독과 몰입의 차이 #A10 도파민 신경섬유

쾌락은 고통을 동반한다. 자극적인 것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고 더 큰 자극을 추구하며 감정의뇌인 편도체가 우세해지고 이성의뇌인 전두엽이 손상된다. 반대로 도파민디톡스 활동(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샤워와 같은 활동)은 고통을 동반하지만 전두엽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역시 몸에 좋은 약은 쓴 법인가보다. 그런데 몰입활동은 전두엽을 발달시키면서 고통스럽지 않고 외려 쾌락을 느낄 수 있다. 뇌의 전두연합령(전전두피질)을 사용하여 사고하게 되고, 이 때 쓰이는 A10 도파민 신경섬유에서는 도파민의 재흡수가 일어나지 않아서 쾌감이 지속되고 불쾌감은 zero가 된다. 

이것 참 신기하다! 뇌에서 같은 도파민이 나오는데 신경섬유의 종류에 따라 도파민의 재흡수 여부가 다르고 쾌감과 불쾌감을 느낀다니. 어떤 뇌를 활용하느냐가 이렇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사람들이 조금은 유튜브나 인스타를 멀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A10신경섬유를 많이 써서 스스로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좋은 의미의 쾌락을 느꼈으면 좋겠다. 

 

#능동적몰입 #신경가소성 #인생바꾸기

우리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원하는 시냅스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우리 뇌는 요구한 대로 발달한다. 따라서 우리가 뇌에게 무엇을 요구하느냐가 중요하다.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발달시켜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미지의 문제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반복하는 몰입학습을 하면 우리 뇌의 시냅스가 바뀐다. 그러면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나는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고 공감 가면 웃고(혼자 ㅋㅋ) 글도 쓰고 생각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은 능동적 몰입이고, 이것은 놀이이다. 그래서 하나도 힘들지 않다. (나는 앉아서 좋아하는 일을 12시간씩 할 수 도 있다!!) 위에서 배운 대로 내가 해야 하는 목표에 의미를 부여하면 능동적 몰입이 일어나고 나의 뇌에 새로운 시냅스가 생길 것이며 나는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멋진 일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하면 고도의 창의적인 두뇌가 활동을 시작한다.배워야 풀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배우지 않은 단원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된다. 

나도 늘 배워야 알지!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한 것 같다. 그래서 책을 보고 공부를 해야 하고 ,누구에게 물어서 배워야 하고 늘 어디선가 확인하려고만 했지 스스로 끈질기게 해결해보려고 노력을 하지 않았다. 나도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면서 나의 아들도 이러한 습관을 갖게 되면 얼마나 삶이 풍요로워질까 상상해본다. 지식보다 지혜를 알려주고, 물고기(외우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이해하기)을 알려주도록 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용할 점

  1. 나의 페이스를 찾고 패턴을 만든다. (그 후에 그것을 반복한다) 예를 들자면, 내가 몇 시간을 자야 피로가 누적되지 않는지, 어떤 시간대에 집중이 잘 되는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거나 안 좋은지, 어떤 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지 등등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므로 꾸준한 기록을 해본다.
  2. 작품을 만들듯 임장보고서를 쓴다. 게리롱님이 월간게리롱을 만든 것처럼 내가 만든 앞마당이 1억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며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이다. 분석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 한다. 분석 하는 것을 즐긴다. 즐기는 자를 이길 자는 없는 것이다. 일단 임장보고서를 온전히 비교평가까지 끝내볼 것.
  3. 하루 운동 30분! 단백질 위주의 식사! 충분한 수면! 이 기본적인 것을 잘 해내어 꾸준히 하나에 몰입을 한다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극도의 몰입이라는 세상.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참으로 중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생활이 단순하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톨스토이 P77

 

모든 일이 정신없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된 느낌이었다. 돌이켜보니 내가 자유 의지를 가지고 판단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 그래서 이런 지경에 이르렀구나!” 이 길이 아닌 것은 분명했다. 후회하지 않을 삶, 혹은 직업을 새로이 찾아야 할 때였다.  P80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P83

 

눈이 먼 자는 듣는 능력이 뛰어나고 귀가 먼 자는 보는 능력이 뛰어나니

다른 것을 차단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열 배가 되고

3일 동안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만 배가 된다. -음부경(중국의경전)

 

나는 결코 이성적인 사고 과정 중에 커다란 발견을 이룬 적이 없다 - 아인슈타인 p193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이라는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p230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짱이사랑맘
25. 02. 23. 19:47

열심히 몰입해서 읽고 이렇게 정리도 하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후기를 보니 령쯔리님 참 멋진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