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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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1강에서 권유디님께서 실거주가 유리한 경우와 거주/보유 분리가 유리한 경우가 있음을 설명해주셨는데,
2강에서는 이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고, 대출금 보다 전세가가 높은지 여부가 그 기준이 될 수 있음이 기억에 남는다.
매수 물건 선정시, 따져야 하는 우선순위에 대해 급지별로 알려주셨는데,
특히 내가 눈여겨 보고 있던 강남구에 대해서는 “강남에서는 역세권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역세권을 따지던 그동안의 나는 A의 생각이었구나..라는 깨달음과 동시에, 앞으로 단지를 보는 관점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 부분은, 지난 주말 강남구 단지 임장을 하며 부동산에 들렀을 때, 부사님께서 말씀주신, 역삼동에서 역이 가까운 단지를 굳이 꼽기보다는 이 동네 아파트들은 다 비슷 비슷하다 라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고 느꼈다. 유레카!! 즉, 강남은 출퇴근의 편리성 보다는 학군을 보고 오는 동네 중 하나이고, 대치 학원가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가진 세대가 많다는 전제 하에, 대치동에 가기 쉽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지, 더블역세권이고, 역에서 몇분거리고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는 말이다.
이런 측면에서, 밥잘님께서 역삼의 한 단지와 개포동의 신축 단지의 가격 비교를 하시며, 말씀주신, 같은 가격이면 개포로 가라는 말을 듣고 다소 멘붕이 왔었다 ^^; 나는 역삼동의 2호선 분당선 더블역세권의 가치가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던지라, 실제 현재 그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가치관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NOT A BUT B" 나의 기존 생각의 틀을 깨고, 다시 한번 투자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겠다.
조금 더 좋은 물건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신 밥잘사주는 부자마눌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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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는 조장님 멋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