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가 들어서고 많은 변화가 있던 같다.

우연히 들으러 간 육아 강의에서 보험 영업을 당하며 충격을 먹었다.

맞벌이로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나름 하고싶은거 하고, 적은 돈이지만 저축한다고 뿌듯해하며 살고있었는데 

다른 가정들은 이미 애들 대학 등록금과 결혼자금을 계산해서 미리 저축을 하고있다는 이야기에 

누가 내 뒷통수를 후라이팬으로 때린 것 같았다!

그렇게 첫 애를 낳은지 6년만에 돈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근데 재테크의 재자도 모른 나는 공부를 하기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연히 인별에서 본 너나위님 천원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다른 무료강의 유료 강의를 신청을 많이 했었는데 육아하랴 뭐하랴 이런저런 핑계로 제대로 듣지 않을때가 많았었는데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이유 불문하고 신랑도 없이 독박육아를 하는 상황에도 애들을 밥먹이며 강의를 들었다.  역시나 재테크는 신세계였고, 너나위님께서 수강생들을 이끌어주고싶은 간절함을 보았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재테기 강의! 어떻게 보면 나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첫 재테크 강의! 이것 또한 재테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1주차 강의는 결혼전에도 돈 관리에 관심이 있어서 알고있었지만 실천을 하지 못했던 통장 쪼개기에 관해 나왔었다!

살면서도 신용카드를 쓰더라도 내 나름대로 조절해서 쓰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괜히 체크카드를 쓰라는게 아니라는걸 몸소 느끼면서 살아왔다..(과소비는 하지 않았지만 남아있지도 않았음을…)

그래도 통장쪼개기를 바로 할 수 있는 여윳돈을 갖고있다는 것에 나자신 칭찬한다ㅎㅎ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묵혀두었던.. 아니 모르는 척 하고싶었던 소비 형태를 파악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고정 지출비가 많았던가.. 나는 어떻게 손을 봐야 적어도 50프로를 저축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게되었다.

그러면서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을 하고, 일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고쳐먹게되었다!

그 누구도 못 꺾던 나의 고집을 너나위님이 꺾어주셨다! 그렇다고 억지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모아서 재테크를 하고자하는 설레임으로 기분좋게 실천하고자 한다!

 

일을하면서 육아하면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한다는게 정신없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힘든 와중에도 강의를 듣고나면 뿌듯하고 열정이 불타오른다.

이마저도 조원들고 잘 이끌어주시는 조장님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의+조모임으로 신청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강의를 듣지 않았을때 오는 세심한 문자에 감동받아서 첫 강의 스타트를 했던거 같다ㅋㅋㅋㅋ)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월부한테도 감사하다. 

 

나의 창창한 앞날의 첫발이 되어준 재테기 1주차 너나위님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채다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