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2주차 강의 후기 -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강의 듣고 과제를 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쉬고 싶고 누워 있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이 모든 유혹을 떨치기에 가장 쉬운 것이 그래도 강의 듣기이다. 

물론 강의 내용이 쉬운 것은 아니다. 

밥잘님의 비교하기는 참 쉽지 않았다. 

 

입지 덜 좋은 신축 VS 입지 좋은 구축 

34평 구축 VS 24평 신축 

200세대도 괜찮을까? 

비교하다보면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역과 가깝고 환경도 좋고 직장도 가까운 더없이 훌륭한 단지는 투자로 접근하기 어렵기에 

평범이나 못난이 중에서 가장 잘 날아오를 것 같은 예쁜 단지를 골라야 한다. 

서울은 구마다 선호하는 단지가 다르기에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동대문구나 관악구는 교통이 가장 중요하지만 

강남에서는 교통이 덜 중요하다. 어딜가나 지하철이 있고 직장은 이미 가깝기 때문이다. 

어떤 곳은 역세권이냐보다 학군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서울 외곽이라면 어차피 강남과 멀어서 환경을 더 중시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입지가 덜 좋아도 신축의 상승세가 빠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입지에 의해 변한다. 

게다가 나의 선호도와 선입견도 작용한다. 

막상 구축을 보게 되면 헉!! 하는 느낌에 뒤로 물러선다.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지상도 차도 없으며 동간이 널찍한 단지를 보면 입지 생각이 사라진다. 

같은 돈이라면 상위군 아파트를 고려하라고 하는데 눈은 환경에 혹한다. 

또 반드시 상위군 아파트라고 더 좋은 것도 아니라고 한다. 

아이고.. 어렵다.  

 

아파트는 수학이 아니라서 딱딱 나눠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서울 ? NO 

그래도 역세권 ? NO

강남이니까 최하위 동네 10평대 ? NO

아파트 선택에는 많은 변수가 숨어 있다. 

 

이 모든 사례들을 하나하나 강의에서 짚어주시니 머리는 엄청 복잡하고 혼란스러운데 이것은 내가 실제 임장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나이가 많다보니 젊은 사람들에 비해 과제 속도도 느리고 기억력도 흐리지만 한 번 해보라는 밥잘님의 말씀에 다시 힘을 내본다.

 

오랜 시간 긴 강의, 어려운 내용을 쉽게 담기 위해 엄청 애쓰신 것 감사드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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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틴user-level-chip
25. 02. 21. 22:02

강의 완강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