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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너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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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나의 것이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삶이 망가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웃는다고 될 일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운다고 안 될 일이 될 것도 아니다.
너나위님께서 수강생들의 Q&A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제 질문을 가지고 답변을 주셔서 일방적인 강의보다 저는 휠씬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강의 핵심내용과 제가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좋은 부동산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결국 “제일 좋은 걸 사는 것”이다. 이 말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를 실행하려면 다섯 가지 핵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최고의 물건인가?
이 기준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감이나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번호 순서대로 본질적인 가치를 분석해야 한다. 만약 의사 결정이 어렵다면, "누가 더 많을까?"를 고민해 보면 된다. 즉, 더 많은 사람이 선호할 만한 지역과 주거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향후에 더 많은 상승이 동반 될 수 있다.
"어떤 것이 더 중심부에 근접한가?" "어느 것이 더 우수한 주거환경인가?"라는 질문은 투자와 실거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투자든 실거주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단순히 인기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아다. 교통을 보고 그 후에 환경, 즉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지역인지 판단해야 한다.
택시 예시를 들면서, 투자는 안전하게 천천히 와야 한다. 급하게 판단하면 사고를 치기 마련이다. 택시를 탈 때도 과속하는 기사보다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기사를 선호하듯, 부동산 역시 안정적인 시장에서 적정 가격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향성이 맞다면 천천히 해도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다.
강남 3구 외의 지역에서 방 2개짜리 구축 아파트를 사느니, 거리가 조금 멀더라도 방 3개짜리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운영하는 측면에서 더 낫다. 같은 가격 상승폭이라도 방 3개가 전세가와 전세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단순히 “강남이니까 좋다”라는 논리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물건이 시장성이 있는가?, 가격이 적정한가?, 초보자일 수록 운영이 쉬운가? 를 점검해야 한다.
모든 부동산은 단지 대 단지로 비교해야 한다. 특정 지역 내에서도 어떤 단지가 더 우수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야 하며, 이왕이면 최근 많이 오르지 않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급격하게 상승한 단지는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면 결국 도달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올바른 투자를 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사례로 너나위님의 동생이 용산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 처음부터 용산만 봤던 것이 아니라, 투자금을 고려해 접근 가능한 지역을 특정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물건을 찾아낸 것이다.
지역 한정 없이 다양한 선택지 고려해야 한다. 한 지역만 보는 것은 오히려 기회를 놓치는 행동이다. 동대문만 볼 것이 아니라 서대문, 강서구를 같이 봐야 한다. 은평구, 관악구도 비교해 봐야 한다. 이처럼 여러 지역을 동시에 분석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는 동대문구와 수지구가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
매도는 단순히 “잘 팔리면 된다”가 아니다.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매도해야 한다.
15억이 넘어가는 고가 주택들은 조망권과 호수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같은 단지라도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이러한 편차를 고려하지 않으면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커진다. 강남에서 개포동 만큼 쾌적한 대규모 택지지구가 있을까? 개포는 잠실보다 좋고, 반포보다 10억이 저렴하다. 이는 단순한 가격 차이가 아니라, 입지 대비 가성비의 문제다.
문제를 보면 혁신적인 행동이 불가능하다. 목표 (하늘) 를 바라보지 않으면 시장 (문제점, 땅) 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나는 과연 물건을 몇 개나 봤을까?" 10개 이상 봤는가? 20개 이상 봤는가? 만약 충분한 매물을 보지 않았다면, 반성해야 한다. 좋은 투자는 발품에서 나온다.
처음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좋은 기회가 많다. 경쟁자가 많아 보일지라도, 실제로 끝까지 버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보통 길어야 6개월이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도자와 협상할 때 중요한 것은 "부사님, 이 집을 후려치고 싶습니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집을 너무 사고 싶습니다" 라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매도자가 가격을 낮추도록 하려면, 적절한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하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매도자가 가격을 더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강의를 듣고 투자자로써 적용할 프레임을 새기면….
댓글
어떻게 이렇게 빨리 다 들으시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2배속으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