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8조는 녹두보리 선배님과 월요일 밤9시~11시 30분까지 원씽 독서모임을 가졌습니다.
각자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말했는데 저와 공통되는 부분도 있고, 미쳐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얘기해주셔서 피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독서모임도 중급반을 통해서 처음이고, 이렇게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저에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친구들도 비슷한 직업이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말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자꾸 우물 안 개구리와 같았는데, 월부 중급반을 통해 정말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녹두보리님과 18조 조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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