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성공기

투자 VS 내집마련 끝 없는 고민 끝에 잔쟈니 튜터님 코칭받고 동대문구에 내집마련 성공한 후기!!

  • 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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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투자를 취미처럼 즐기는 

취미의 홍수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지난 글을 보니 7개월 전이었더라구요.

그 동안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우선!! 

25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한 달간 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집이 얼추 정리되고 일상 생활이 가능해 지고 있습니다.

내집마련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저 내 집마련 성공했습니다!

 

 

 

 

 

 

 

25년 1월 1일 그때의 남친, 지금의 남편 손을 잡고

튜터님께 코칭을 받으러 갔다가

마지막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고군분투한 끝에

올 5월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등기 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투자 VS 내집마련의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가

잔쟈니 튜터님의 코칭을 받고 내집마련으로 마음을 결정한 이유!!

 

 

 

첫번 째. 심리적인 이유

월부에서 1년간 공부를 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확신의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때문에 자취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자연스레 

내 집! 실거주 만족에 대한 열망이 커져 갔습니다.

 

 

두번 째. 투자금이 살짝 모자란 상황

투자금에는 살짝 못 미치고

남편과 소득을 합쳐 대출 받아 마련하기에는 충분한 상황! 

강의에서 보고 익힌대로, 튜터님이 코칭해 주신대로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재정적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고 좋은 집을 산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꼭 잡는다! 

이 말을 명심하면서 1~3등 아파트의 매물들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찾아 다녔습니다. 

 

 

 

그 날의 이야기

 

 

저는 동대문구에 1개

영등포구에 1개

관악구에 1개 

 

이렇게 마지막 1개 단지를 쥐고 있었고

밤낮으로 매물을 보러 뛰어다녔습니다.

부사님들께 이 아파트에 꼭 살고 싶다고 두 손을 잡고

감정적으로도 호소하고,

언제든 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실 수 있도록

자주 묻고 전화하고 찾아가기 반복하길 3개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늦은시간 저녁 9시에 동대문구 부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내 물건은 아니고 건너동네에서 막 물건이 올라왔는데

저렴하게 올라왔다며! 약간은 상기되고 기쁜데 급한듯한 목소리로 ㅋㅋㅋㅋ

 연락을 주셨습니다. 

 

사정을 알고보니, 

매도인이 이미 건너동네에 물건을 매수한 상태였고,

매도인 부동산에 물건을 내 놓은 상태였어요. 

그렇게 공동중개가 가능한 물건의 가격을 보고 부사님이

급하게 연락을 주신거였어요. 

 

저는 부사님께 내일 당장 가겠다고 

일찍 갈테니 저에게 제일 먼저 그 물건을 보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회사에 개인사정이라는 말을 남기고 물건을 보러 총총!

그런데 제 앞에 한 분이 이미 물건을 보신 상태더라구요.

중도금을 요구하는 물건이라 먼저 보신 분이 고민을 하고 있는 사이

제가 먼저 계약의 의사표시로 계약금을 입금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전에 보신 분이 전화 연락이 왔더라구

계약하고 싶으시다고.. 찰나의 순간 이었는데 어찌나 짜릿하던지요..  

 

 

 

 

 아쉬움이 남는 이유

 

 

물론 제가 찾던 완벽한 집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복도식 끝집”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한 이유는 복도식인 대신 연결 된 지하주차장이 있고,

정남향 초록뷰가 있는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세보다 저렴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 께서 코칭하실 때 이집은 ~~ 얼마 가격에 사면 정말 잘한거라고 

하셨는데, 그것보다도 더 싸게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첫번 째 집이 생겼습니다.

 

 

 

 

 

 

 

 

 

어제도 남편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길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때 후보 중 아파트중에 어딜 갈꺼냐고?

출퇴근이 멀어진 남편은 관악구!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보면 남편의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집에 대한 실거주 만족도+

시장 상황에 흔들림 없이 두 다리 쭉 뻗고 원리금 갚을 자신이 있습니다!

얼마 전 부동산 정책 변화에 앞서

좋은 시점에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매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단순한 운이나 타이밍이라기 보다

꾸준히 공부하고 주변 강사님들 동료들께서 끝없이 도와주시고

마음와 응원을 보태주신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도 내 집에서 출근을 하며 다짐했습니다!

 

 

이 집이 끝이 아니고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우리의 목표는 이제 시작입니다.

 

 


댓글


잔쟈니user-level-chip
25. 07. 04. 15:14

어머어머 홍수님!!! 세상에 집 너무 이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좋은시기에 마음 먹고 매수 잘 하셨네요^^ 행복이 넘쳐나는 집에서 행복한 가정 꾸려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월부지기user-level-chip
25. 07. 04. 20:18

취미의 홍수님 ❤️3개월이나 밤낮으로 매물을 보신 그 열쩡!! 마지막 집 사진이죠? 너무 평온하고 좋아보입니다. :) 내집마련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이제 막 두달되신 결혼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행복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

호혜성user-level-chip
25. 07. 04. 20:30

와아아아아 홍수님~! 못 뵌 사이에 결혼도 하시고 내집마련도 하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넘 멋지세요 🫢 결혼과 내집마련 둘 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테리어도 하신 것 같은데 너~~~무 예쁘네요 😍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으니 앞으로 홍수님 계획하시는 일이 무엇이든 술술 잘 풀리겠어요~ 저도 홍수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