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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3기 8팔끓는 우리 열정 0하 추위에도 독서하조_칼리니코스] 몰입은 목표 설정에서부터
- 추천도서후기
- 25.02.2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랜덤하우스
3. 읽은 날짜: 25/2/22
4. 총점 (10점 만점): 6 / 10점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1.패러다임 전환.
이 책은 몰입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사실 맨 마지막 장에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해서 잘 와닿지 않고
왜 몰입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몰입을 해야하는 이유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그 방법을 체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작가는 몰입에서 찾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몰입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몰입을 해보았다면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아쉽거나 후회스럽지 않다는 점을
박사님이 이야기하시는데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몰입한 적이 있었고
비록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후회하지는 않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몰입할 때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페이스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단순히 Work Hard로 하는 것이 아니라
Think hard로서 생각하는게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떠한 패러다임을 가지고 나의 목표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목표설정
황 박사님은 몰입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몰입의 가장 첫단계인데요.
목표 설정하는 것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몰입하기 위해서 내가 왜 몰입을 해야하는지
스스로가 납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박사님도 몰입에 대해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할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가’라는 물음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가?라는 물음이
훨씬 더 몰입에 대한 사고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로 문제를 다루면 몰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몰입을 하기 위해 내가 왜 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초점을 맞추며 목표를 설정하고 그 후 ‘어떻게’ 내가 문제를 해결할지
고민한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몰입’이 더 수월해집니다.
여기서 더 해 내가 일정한 루틴을 단순화하여 반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에
땀 흘리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서 문제에 대해 스스로 천천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황 박사님을 비롯해 여러 체험자들 역시 그렇게 해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땀흘리는 운동을 하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없어지고
주어진 시간에 오히려 더 집중력 있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운동이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공감하였습니다.
3.능동적인 몰입
몰입에는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사냥을 하는 사자와 도망가는 사슴이 있을 때
사자는 스스로 ‘사냥’이라는 능동적인 몰입을 하지만 그 상황을 피해야만 하는 사슴은
수동적인 몰입을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일에 쫓겨서 하는 몰입은 수동적인 몰입이라고 합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을 하는 사람은 능동적인 몰입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능동적인 몰입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능동적인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자신에게 스스로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박사님이 몰입을 하게 된 동기 역시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이었다고 합니다.
즉,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면서부터
몰입하는 삶을 생각하게 되었고 학생들 역시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요즘 하루하루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다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내가 설정한 목표에 후회하지 않게 살기 위해서 하루를 몰입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그것이 결국에는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4.난이도 설정
스스로 몰입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설명합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사고력 발달을 위해 스스로 오래 생각할 수 있도록
문제에 대한 난이도를 기존보다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쉽게 풀 수 있는 난이도만 접한다면 내 사고는 거기에 한정되게 되고
결국 이것은 내 능력의 한계를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어렵고 궁극적으로 나의 잠재력을 깨우지 못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하게 된 것은 회사 일을 할 때 하던 대로
하고 싶어서 업무에 대한 난이도를 높이고 싶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한된 업무만 하고 그 이상의 것은 꺼리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궁극적으로 나를 가치있게 만드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약간의 난이도 상승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그 과정에서 몰입을 하면서 잠재력을 깨워 성장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5.즐거움
우리는 일을 어떤 생각으로 대하고 있을까요?
그냥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하니까 하는 걸까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수단일 뿐이라고.
인생을 조금 더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는 일을 수단이라고 여기기보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사실 대다수가 억지로 일을 하는 Work Hard로 일을 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을 쳐낸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을 하고 자신이 발전하기 보다는
소모되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일을 접근한다면 내가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해 호기심과 열정을 가득하고 결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내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회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나를 찾는 것으로 위치가 바뀌는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겪기 위해서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사는 것을 강조합니다.
현재의 행복을 살기 위해서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문제를 단순히 쳐내는 것이 아니라 깊게 생각해 보기.
2. 주어진 문제를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
3. 결국은 궁극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p.15 | 이번 경험을 통해 한 가지 배운 것은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아쉽거나 후회스럽지 않다는 점이다. 무수한 실패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문제의 해답과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이다. |
| P.41 | 특히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
| P.47 |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일 것이다. |
| P.48 | 참으로 중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생활이 단순하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
| P.56 | 자나 깨나 실험만 한다고 해서 우수한 연구 업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
| P.60 |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 생각을 한곳에 집중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사격을 할 때 목표물을 눈으로 겨누듯이 생각으로 그 목표를 겨누는 것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설정한다. 문제가 명확해야 집중하기가 쉽다. |
| P.123 | 더욱 좋은 것은 몰입은 하루 종일 주어진 문제만을 생각하는 매우 강도 높은 사고 활동인데도 며칠, 몇 주일, 몇 달이 지나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피로가 누적되지도 않고 일이 싫증나지도 않는다. 오히려 매일 사기가 더 충천하고 자신감과 의욕이 솟구치는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는데 그 생각을 지속하는 한 기분 좋은 이 상태는 무한정 지속된다. |
| P.147 | 몰입체험을 통해 나타나는 특징적인 징후들 1. 한 가지 문제를 계속 집중하여 생각하려는 노력을 며칠 이상 하면 의식이 그 문제로 꽉 차게 된다. 2. 이 상태가 되면 그 문제를 생각하기만 해도 쾌감을 얻는다. 3. 집중도가 올라가면 쾌감이 증가한다. 4.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몰입을 계속하는 한 쾌감이 몇 주일이고 몇 달이고 지속된다. 5. 사기와 의욕이 샘솟고 자신감이 생기며 낙천적으로 변한다. 6. 평소와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얻는다. 7. 감각이 섬세해지고 하루하루가 감격적이다. 8. 문제 해결에 진전이 없으면 잠시 지루함을 느끼지만 아주 조그마한 진전에도 큰 희열을 느끼고 감동한다. 9. 자신이 하는 일에 신성하고 경건한 종교적 감정을 느낀다. 10. 가치관이 바뀐다. |
| P.160 | 인내력은 성공적인 삶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 덕목 중 하나다. 몰입을 경험하기 위해서도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하다. 몰입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곳곳에는 예상치 못한 숱한 난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
| P.164 | 몰입은 특별하게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 극대화된 신체와 뇌의 비상사태이다. |
| P.168 |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야 만다. |
| p.168 |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1.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2.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3.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4.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복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
| P.170 | 모든 오락과 게임의 원리가 맹목적인 목표 추구 활동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
| P.194 |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를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 p.203 |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으로는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가 어렵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지 못하고 평생을 보내게 된다. |
| p.224 | 1. 자녀 교육은 부모의 의무이다. 2.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 3.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친다. 4.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5.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 체험시킨다. 6.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한다. 7. 성전을 통해 교육철학을 전수한다. |
| p.237 | 몰입으로 이어지는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학습이나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
| p.255 | 현실에서는 모두들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바쁘게만 살아간다. 이는 마치 속기바둑을 두듯이 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생각할 시간이 충분한데 이것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쉽게 판단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하여 중요한 문제는 장고바둑을 두듯이 오랜 시간 충분히 생각한 후 판단해야 한다. 장고바둑을 두면 속기바둑에 비해 승률이 더 올라가고, 바둑 실력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며 재미가 배가 된다. 마찬가지로 살아가면서 중요한 문제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삶에 비해 일의 수행 능력이 향상되고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되며 일이 재미있어진다. |
| p.280 |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문제를 화두로 일주일간 몰입을 한 적이 있다. 많은 생각이 떠올랐지만 결국 단순한 두 가지 결론을 내렸다. 하나는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자’라는 거다.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되고 천재도 될 수 있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려던 것이 이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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