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19조-3주차-강의후기-ji제인

비교평가를 막상 해보려 하면 무척 힘들다. 무엇이 맞는지도 헷갈린다.

식빵파파님이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주면서 비교평가 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교평가를 잘하려면 많이 해보는 방법밖에 없는 듯하다. 설명해 주신 내용을 참고하면서..

특히 비교평가를 해야하는 이유를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해 주셔서 투자를 하게 되면 정말 이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한된 투자금으로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고, 투자를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물건을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정말로 내가 투자한 물건이 값이 떨어지거나 손해를 본다면 많이 흔들릴 것이다.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너무나 공감이 되는 내용이다. 실제로 매물을 보다가 맘에 드는 매물이 있으면 어떤 이유를 들어서든 다른 매물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험을 했었다. 심지어 고점대비 다른 매물에 비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정말로 망하는 투자자가 될 것이다. 나는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리고 비교평가를 하더라도 내가 아는 지역의 물건으로만 비교평가를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비교평가가 되지도 못한다. 그래서 시간을 들여서 계속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나 보다.

시세트레킹을 하더라도 내가 아는 지역에서 투자금에 들어오는 매물들로만 시세를 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여러 지역의 비교평가를 함으로서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비교평가를 왜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부동산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명확한 기준과 아는 지역을 만들어 가야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함을 잘 알게 되었다.

특히 열중반을 통해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고 그동안 눈에 보이는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독서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 독서를 통해 마인드를 만들고 지속적인 부동산투자자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