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HOT]평생쓰는 월300 포트폴리오 맞춤 완성반
광화문금융러

미국주식 기초반을 듣고 연이어서 이번 월300 포트폴리오 맞춤 완성반 강의를 바로 들었습니다.
강의 목차를 보니 재태크 기초반에서 배웠던 절세계좌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미국주식 기초반 내용과도 겹치는 것이 많아 보여서 안들을까 했었지만, 듣고나니 역시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절세계좌 운용법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제시까지 해주셔서 너무나도 도움이 됩니다. 광화문금융러 님께서 고민을 많이 하신 후 제시해주신 포트폴리오라고 하시니 믿으렵니다. 아무리 운용법을 잘 배웠어도, 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할까 갈팡질팡을 많이 했습니다. 이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 작년 말 들었던 재테크 기초반 수강 후부터 절세계좌에 미국ETF를 매수하고 있었지만 제 포트폴리오에 명확한 기준은 없었습니다. 미국주식 기초반을 수강한 후에 MOAT을 알고 VIG, JEPI 등을 알고나선 이와 비슷한 국내상장 미국ETF를 찾아서 조금씩 매수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확신은 없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제 성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포트폴리오를 선택해서 흔들리지 않고 계속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조바심이 많습니다. 월급보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더 오르는 자산(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을 보고있으면, 어렵다는 핑계로 투자니 재테크에 너무 무지했던 지난 세월이 너무 후회가 되면서, 내 얼마 없는 현금과 투자대상 자산들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납니다. 그러다 보니 나만의 확고한 기준(아이디어) 없이 개별주, 코인 등에 달려들곤 했습니다. 수익이 좀 나면 웃고 반대로 손실이 약간 발생하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마인드셋이 중요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눈앞의 손익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을 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불안감을 조금씩 떨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이 길을 먼저 걸으며 수많은 분석과 온갖 경험을 얻은 광화문금융러 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가이드를 제시해주며 틈틈이 마인드셋을 얘기해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3주차 강의에서 투자기법보다 마인드셋이 중요하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였고 뭔가 알 수 없는 벅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말이고, 아무런 배움 없이도 소액 주식투자를 하면서 손실과 수익을 볼 때마다 일희일비 하지 말자 스스로 되뇌기도 했었던 말인데 말이지요.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투자의 목적”이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동산 강의의 너나위 님, 너바다 님, 주우이 님, 자음과모음 님, 권유디 님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투자의 대가분들이 모두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저것이 정말 진리구나, 투자에 임하는 내 마음가짐이 정말 무엇보다 중요하구나”라고 끊임 없이 새기렵니다. 강의자료도 계속 돌려보며 마인드를 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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