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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한 지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임장지를 어디로 할지 많이들 고민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때 유사한 성격의 지역을 연이어 분석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비교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번 지역에서 안내해주신 D/E지역 또한 유사한 성격을 가진 단지들입니다.
공통적으로 어떤 특징들이 선호도를 구성하는지 알고, 또 그중에서도 선호도에 차이점을 가져오는 특징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직장, 인구, 학군, 환경 측면에서 D와 E지역을 비교하며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학군입니다.
단순히 성취도 평가 점수가 높다고 좋은 학교라고 볼 수 없으며, 충분히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정도의 학군이 형성되어야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D지역과는 달리 E지역에는 성취도 점수가 높은 학교가 있어도 해당 지역의 선호도가 가장 높지 않습니다.
이처럼 지방도시라고 일률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로 다른 생활권 특성을 파악하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두 지역이지만, 결국 특정 생활권별로 개별적 수요의 특징을 이해해야합니다.
D지역의 일부 상급지는 연식이 입지보다 중요하지만, D의 중급지 이하 및 E지역은 연식을 극복할만한 입지의 영향력이 크지 않습니다.
비슷한 지역, 같은 시라 하더라도 생활권별, 단지별 특성이 다르고 이에따른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D지역은 향후 3년간 과도한 공급이 예정되어있기에 물건단위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을 가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리스크가 크다고 피하지말고, 반대로 리스크를 무시하고 수익에만 눈이멀어 투자를 강행해서는 안됩니다.
미리 예상가능한 리스크가 얼만지 수치화해보고 이를 감안해서 예상 수익이 높은지를 알아야하 잃지않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개개인별로 자산, 현금흐름 등의 상황이 다르기에 D지역과 같이 공급이 많은 지역에 투자하기 전 반드시 감당가능한 수준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시세트레킹을 시작해야 앞마당이 의미가 있다”
여러모로 굉장히 찔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동안 앞마당을 몇 개 만들었지만 다 완성하고나면 덮어버리고 새로운 임장지를 찾아가기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임장을 투자로 연결짓기 위해서는 시세트레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 지역내 랜드마크, 생활권별 대장단지, 대표단지를 선정하고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시세를 파악하고자합니다.
그렇게 시세트래킹을 통해 기회를 포착하게되면 다시 전체 시세를 분석하여 제대로된 n호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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