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니푸니푸 푸르니푸 입니다.
튜터님께서 자~ 질문하세요- 라고 했을때,
숨겨두었던 질문 비밀장부를 척! 꺼내어,
당당하게 손을 들고!
스마트하게 질문을 촥! 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하셔도 좋습니다 ㅎㅎㅎ
이 글은,
처음 간 실전반/지투반에서
튜터님이 질문을 하라는데
왜 갑자기 질문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거지? 혹은,
월부 선배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
뭐를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 혹은,
내가 아직 모르는게 더 많은데,
뭐를 모르는지 몰라서 질문하지 못하는!
그런 동료분께만 유효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저만큼이나 질문 거지어도...
이렇게 했더니
월부 3년을 즐겁게 행복하게 지날 수 있었고,
이렇게 했더니
실전 투자를 할 수 있는 자신감! 확신!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소소하게나마 공유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가여 >< 지금 바로 고고고우
1단계. 질문없는 나를 인정하기
사실 저는 이렇게 질문이 지지리도 없는
제 자신을 긴 시간동안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다 아는 것도 아니면서, 왜 질문하지 못할까?
질문 못하는 제가 부끄러웠고,
멋진 질문을 하는 동료분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독서를 하다가,
부자들은 정말 그 누구보다 본인을 사랑하고,
본인을 위해주는 생각과 행동만 한다는
문구를 읽고 머리가 띵! 어지러웠죠,
내가 나를 위해 좋은 음식, 좋은 수면, 좋은 사람을
제공해주는 것처럼, 나에 대한 좋은 인식이
결국 문재의 대응, 해결, 의지력을 높이는데
가장 첫 걸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없이 해맑은(?) 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인정!!!!!!!
나는 지금 질문이 없어, 비록 질문이 없지만!!
반드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거야!
라고 결심했죠 ㅎㅎㅎㅎ
질문이 있는게 좋다/나쁘다 판단하지 말고,
정말 있는 그대로 본인을 바라봐주세요.
그렇게 했을때, 조금 더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쏟고싶다는
동기가 탁! 하고 피어올랐습니다.
2단계. 동료의 질문을 경청한다
왜 질문을 못하는걸까요?
독서 강의 임장 임보 투자, 모든 분야를
완전히 100% 마스터했기 때문일까요? ㅎㅎ
ㅎㅎㅎ 오히려 그 반대죠,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메타인지가 낮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부턴가,
내가 모르는게 딱 요거! 구나 라고 알아차릴때
진짜 너무너무너~어무 기뻤습니다,
모르는게 무엇인지 알면,
이제 앞으로 그것만 채우면 되자나요?
그래서 저는 모르는게 무엇인지 알기 위한 방법으로,
동료분들의 질문에 초~~집중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료분들의 질문을 듣고서, 마음속으로 생각해봅니다.
그 질문에 정확히 답변할 수 있는지, 없는지?
답변할 수 있다면, 아 내가 이것은 알고 있구나
혹은
답변할 수 없다면, 아 내가 이것은 몰랐구나
+ 답변을 생각하면서 생기는 꼬리질문!
안다/모르다 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했더니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이 그제서야
비로소 솔솔~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3단계. 동료의 질문을
나의 질문처럼 생각하고 답변한다
정규강의 놀이터나 질문방에 있다보면,
(암튼 월부 동료 10명 이상 모인인 단톡방 이라고 정의)
조금 더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이 제시된
질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 동생이 어제 전세 계약을 하는데
집주인이 이렇게 해달래요, 맞나요?
세입자가 전화와서 이렇게 말하는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부동산 사장님이 너무 완강하세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좀 풀 수 있을까요?
매도를 고민하고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등등등,
특히 실전 투자에서 생기는 다양한 변수,
돌발상황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저는 그럴때 동료분의 질문에
누구보다 가장 먼저 빠르게 대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면, 바로 대답하거나,
비슷한 저의 경험을 예시로 들어드리고,
헷갈리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카페 나눔글을 찾거나 구글링을 해서라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동료분의 상황이 어쩌면 미래의 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100% 감정이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저의 지식이 쌓이고 성장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4단계. 동료/후배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월부 수업을 1년,, 2년,, 듣다보면,
단톡방도 많아지고, 동료분들도 많아지고,
모임도 많아지고, 투자 이야기 할 기회 아~주
많아지는데여. (써놓고나니 참 행복하네여)
질문이 없는 저는, 오히려,
동료분들께 단톡방에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님 저에게 질문 많이 해 주세요.
제가 아는 건 아는 선에서 모두 답변드리고,
모르는 건 어떻게든 알아와서 말씀드릴게요.
@@님의 질문은 저의 성장에도
넘넘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말 언제든지 필요할 때 질문해주세요!!
이렇게 제가 먼저 말씀드리면,
혼자 끙끙 앓던 고민이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고,
또 저는 그렇게 새로운 문제를 만나,
함께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면서,
간접적으로 투자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이런 소중한 질문을 주시는 동료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질문 투척 언제나 웰컴 ><
질문이 없어도! 질문을 못해도!
월부 3년동안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방법
1. 질문 없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2. 동료의 질문을 경청하며,
아는것/모르는것을 구분한다
3. 동료의 질문에 100% 감정이입하고
최고의 답변을 생각해본다.
3. 동료/후배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해본다.
저같은 질문 거지도 ㅎㅎ, 어떻게 월부 3년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는지,
4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거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동료분들, 너무너무 대단하고 멋집니다!
연말연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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