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6기 우리는 독ㅅ1하는 8방 미인이조 삼방미인] 독서후기 - 몰입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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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2025.02.2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STEP2~4.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점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몰입’ 책은 사실 투자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곧 태어날 아이가 앞으로 자라면서 몰입적 생각을 잘 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고 그렇게 키우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 

그럼에도 월부 열중반에서 이 책을 선정한 이유가 있을테니 연관을 해보자면, 투자를 하면서 마주하게 될 수많은 ‘답 없는 상황’ 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매수, 전세셋팅, 매도 등 직접적으로 투자의 부분부터 크게는 투자 과정에서의 마인드 컨트롤, 가족과의 관계, 목표의식을 다잡기 등등. 

저자는 깊이 몰입하면 행복,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공감된다. 나도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뿌듯함, 성취감 등을 느꼈기 때문이다. 지난 회사에서는 경력 개발 관련한 목표를 하나둘씩 퀘스트 깨듯 이루며 힘들지만 즐겁게 회사를 다녔다.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더 이상 매일 야근하는 회사가 즐겁지 않아 가늘고 길게 다닐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했다. 지금 내 목표는 단연코 ‘육아’이다. 투자도 아이들을 위해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부모가 되고,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좋은 자산을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이다. 경제적 여유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거칠고 험한 세상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주체적 능력을 갖추게 해 주는 게 사실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내가 투자를 하려는 목적을 늘 잊지 않아야겠다. 때로는 육아와 투자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 전전긍긍할테고, 육아의 비중을 줄여 투자에 몰두하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그럴때마다 내 투자의 이유를 되새겨야겠다. 그리고, 기왕 하는거 투자 관련 시간을 쓸 때 만큼은 최대한 짧고 굵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칙센트미하이는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라고 단언하며,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킨다고 했다. 몰입에 의하여 일과 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수 있게 된 시대에도 여전히 이들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바로 창의성의 영역이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조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몰입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변화하는 시대에 오히려 천천히, 깊이, 오랫동안 하는 생각(슬로싱킹)이 빛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몰입적인 사고를 하면 일상도 달라진다. 몰입적인 사고를 하는 삶과 보통의 사교적인 생활이 양립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몰입적인 사고를 하면 자신이 하는 일 이외의 세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사교적인 활동에 관심이 없어지고 대인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데, 바로 이것이 몰입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범하기 쉬운 문제점이고 주의해야 할 점이다. 

서경덕과 퇴계뿐 아니라 조선의 선비들은 어떤 책이든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끝없이 반복해서 읽고 생각해서 그 뜻과 원리를 깨치는 몰입의 방식으로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훈훈한user-level-chip
25. 02. 25. 23:39

독서후기 고생많으셨어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