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모두 다의 행복을 위하여
우다위입니다.
저는 지난 1월
23년 투자했던
1호기를 매도하려 시도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매도하지 못했고,
전세재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1월 매도를 시도하며
알게 된 세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입견을 버리고 좋은 것 부터 보셔요
제가 투자했던 단지는
해당 도시의 2생활권
후순위 단지였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후순위 단지들이 있었는데
더 좋은 위치의 단지와
제가 투자했던 단지의
투자 당시 가격차이는 500만원이었습니다.
과거 임대단지였다는 선입견으로
좋은위치 단지보다
제 단지를 선택했습니다.
2년이 지난 매도시점에서 두 단지를 바라보니
매도가격은 2500만원 차이가 나고
거래량에 있어서도
한 달 새 저희 단지는 한 건 거래 되었지만
좋은 위치 단지는 6건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아직 매물이 남아 있는 상태로
더 좋은 단지의 매물이 소진되어야
다음 저희 단지의 거래가 될 것 같습니다.
[2] 매수 가격을 제안하는 것 - 네고시도
매도를 위해 부동산에 내놓고
주마다, 손님이 올 때마다 상황 연락해달라 사장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남동향이고, 올리모델링되어 좋긴 한데, 정남향이 더 좋다고 하시네요
최신 인테리어 된 집으로 가고싶다고 하셔요
이런 거절 브리핑을 듣다가 귀가 번쩍 트이는 브리핑을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다위씨에게 말을 못했는데
전화로 1천만원 네고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 있었어요
네고되면 집보러 온다고 하길래
내 손님께 예의도 아니고 해서 말 안했어요
나는 다위씨 좋은 가격에 팔아주고 싶어요
지금도 싼 가격이에요.
사장님 말씀을 듣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네고가격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말 안해주신 사장님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튜터님께서 잡아주시고, 동료님들께 이야기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며 이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환경안에 있지 않다면
더구나 갈 집이 정해진 급한 매도인이라면
제안을 받아들이고
추가네고를 했을 거에요.
반대로 내가 매수인 입장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까지는 과감하게 네고제안을 못했는데,
네고제안을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급하다면, 매도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제안가격을 충분히 고민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보유하는 것도 투자!
0호기 투자에서
맘 아프게도
상승장 직전에 매도했던 단지가 있습니다.
투자자마인드를 갖지 못했던 당시
분양받은 집에 세 번의 전세를 맞추면서
맘이 힘들어 정리했던 적이 있습니다.
갖고 있었다면 0억의 수익이 났을 단지입니다.
이번 매도시도를 하면서
수익에 매몰된 조급증에
수도권으로 갈아타고싶은 욕심에
가치있는 물건을 함부로 또
던질 뻔 했습니다.
귀중한 1호기를
잘 보유하면서
마음체력을 기르고
공급장을 겪으며
투자자로서 경험을 쌓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호기 전세상승분으로
3주택, 시스템 투자자로 한 발 더 내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도시도로부터 배운 세 가지
1. 좋은 것 부터 보세요 - 선입견 빼고 좋은것부터
2. 매수가격 제안 - 매도인도 기다림. 용기내서 제안!
3. 보유하는 것도 투자다 - 경험+수익
3주택 가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