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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넘 오랜만에 후기를 씁니다 ㅎㅎ
오늘은 3주차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듣고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정리합니다.
1. 지방은 공급 : 지방은 정말로 '공급'이 깡패다. 공급을 유심히 살펴보자.
이전 강의에서도 많이 느꼈던 부분이지만, 지방기초반 강의를 들을 수록 '공급'을 유심히 살펴봐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코크드림님께서 공급물량 확인 (분양물량, 재개발-재건축 물량), 공급지도, 공급캘린더, 구별-월별 공급량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둔 부분을 보며, "아 이게 내가 해야할 것이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와 근데 이걸 다 해야....하겠지?" 혼자 놀랐습니다. 그정도로 공급물량은 지방 시장에 꽤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깊이 새깁니다.
특히, 공급은 해당 지역 뿐 아니라 인접 지역까지 꼭 꼼꼼히 살펴야하고,
이에 맞춰서 미리 전세, 매도 시기를 고민하고, 계획해야하며,
알맞은 공급은 0.05배수가 아니라는 것도 ... 정말이지 제가 앞으로 꼭 남기고 배울 부분입니다.
2. 개별 지역의 특성 파악 : 지역의 개별 특징을 꼭 파악하고 이를 투자 관점에서 잘 활용하자.
코크드림님께서 K지역에 대해 설명하실 때,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지역은 중심지에서 뻗어나갔으나, 이전의 중심지가 현재는 외곽에 위치하게 되었다는 점과 여러 중심지가 퍼진 다획 도시라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입지요소를 갖춘 중심지가 없다는 것도 다른 지역과의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하나의 큰 중심점이 없다는 이야기는 결국, 한 곳에 꼭 모여야하는 이유가 적어져 입지 독점성이 타 지역보다는 떨어졌습니다. 타 지역은 거대중심지로의 출근을 위해 주요 대중교통을 비교적 다수가, 많이 이용하는 반면 해당 지역은 사람들이 자차로 도로를 이용하고, 도로의 위치가 사람들의 생활에 관련이 있어 이를 투자 관점에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정말 기억해야할 부분입니다.
정말이지, 각 지역마다의 특징을 알다보면 참 재미있기도하면서도 투자관점에서 복잡하기도 합니다.
3. 꾸준한 시세트레킹 : 힘들게 만든 귀한 앞마당을 꼭 잘 관리하자.
이전 앞마당에서 살펴보았던 투자 매물 3개가 모두 6~8월을 지나가며 다 없어졌습니다ㅠ_ㅠ;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던 곳이지만 정말로 구미가 당기는 곳이었는데 ㅎㅎ.. 이렇게 되다니 참 허탈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건, 코크드림님의 강의에서 언급해주신 투자 사례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코크드림님께서, 앞마당을 만든 지역이 당시에는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꾸준한 시세트레킹으로 투자금 범위에 매물이 들어왔고 코크드림님께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수했던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힘들게 만든 앞마당은 나의 투자를 위한 밑바탕이고, 투자 실현을 위해서는 꾸준한 앞마당 관리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시세트레킹, 부동산 및 현장 방문, 호재 확인 등을 실행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느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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