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못깍겠어요...."
"물건은 찾았는데요. 가격이 안깍여요.. 뭘 해야하죠?"
가격을 만들고 투자로
이어지기 위한 행동들을
얘기해볼 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쩡봉위" 입니다.
날씨가 여전히 추웠다가 오가며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부동산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는 곳들도 있는 것 같고
그럼에도 열심히 투자를 하기 위해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적극적으로
오히려 싸게 매수할 수있는
기회임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투자를 하고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앞서는데 어떤 마음가짐과
그리고 행동으로 이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것 같더라고요.
최근에 마무리 했던 투자를
복기해보고 해당 부분을
염두해두시고 해나가시면
보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가격의 선을 정하는 것(가격 협상)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게
어떻게 가격을 깍고 매물을 선택하고
해당 물건을 투자로 결정하기까지
고민을 많이하시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부동산 투자에 돈이
들어가는 액수가 적지않다보니
걱정과 고민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매물을 보고나서도 가격의 선을
정하지 못하고 어려워 하시는데요.
해당 금액을 던지는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머뭇거리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가격의 마지노선을 정하고
해당 부분을 부동산 사장님께
적극적으로 전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의 선을 정하기 어려울 때
단지별로 다르지만 최근 실거래가격이나
저층(1~3층)가격을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도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지가 있는 매수자를
파악하고 적극 도와주시려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얼마면 하실꺼냐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고 부동산사장님과
눈높이를 맞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가격을
던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저 또한 부동산 사장님께
여기서 5,000정도 깍아주시면
바로 가계약금 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사장님도 한 번해본다고하시면서
눈높이를 맞췄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격을 깍는 부분이
어려운 것도 맞고 마음이 힘들기도 한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마음가짐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거 깍으면 내가 소중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나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몇번을 사줄 수있는지 생각하고
깍았으면 좋겠어요."
-빈쓰튜터님 中-
사실 깍는게 어려운 것도 맞고
던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저 또한 늘 어렵기도하고 힘든데요.
그럼에도 깍아서 싸게 사게되는 만큼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부분임을
꼭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대안을 만들기(이게 아니면 다음 물건)
흔히 투자하려는 물건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하는데요.
사랑해 빠지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자하고싶은 단지 A를 정했다면
적극적으로 매수의사를 가지고
사장님과 열심히 컨택하는 것은
중요한데요.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나에게 같은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있는 B,C단지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 물건을 적극적으로 찾기..!
이렇게 해야 A단지가 날라가도
B,C단지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A단지 사장님/매도자분께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게 안되면 다음 물건 B,C를
만들고 해당 물건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A라는 단지를 협상 하면서도
다음 B,C단지를 만들고 가격을 협의하는
부분을 통해 조급하지 않게 됩니다.
내가 찾은 것중에서 한개가 되면
투자를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다닐수가 있게 되며
가장 우선순위의 단지/매물은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에서 원하는 부분을
조급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안을 만들기 위해서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있는
단지 및 매물을 찾고 고민하는
과정을 실행해 나가야하는 것입니다.
3. 상황을 파악하기(적극적인 의사 결정과정)
물건을 볼때 시장 분위기를
함께 파악해보는 것입니다.
실제 요즘 매수하는 사람이 있는지
실거주/투자자인지 구분해보고
어떤 상황인지를
고려해보는 것입니다.
월세가 껴있다면 해당 물건
만기시점이 언제이고 해당 월세로
대출 이자를 감당해볼 수 있는지
전세가 껴있다면 투자자들이
실제 선호하고 검토대상이 되는지도
생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매도자가 분양을 받았거나 언제 매수했는지
여쭈어보고 실제 어느정도 차익이 났는지
양도세 부분에서 협의해볼만한 것들이
없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윈-윈할수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분이 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상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해보면서
실행해 나가시는 것도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상황 파악을 통해
매수자/매도자 우위인지도 파악하게 되어
매수자 우위상황이라면
보대 내가 원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투자를 마무리하면서
날라기기도 하고 의지가 날라가는
경험도 했던 것 같습니다.
(늘 어려운 과정 같습니다.)
그럼에도 물건 한개를 보고 가격을 깍으려
해당 부동산을 1주일에 4번이상
방문하기도 해봤던 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해나간다는
생각으로 나에게 맞는
투자물건 1개를 찾는 과정임을
생각해보시고 그 과정도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 해나가다보면
돈이 있는 시기보다 없는기기가 더 많은데
마치 쇼핑을 즐기듯이
우리에게 맞는 물건을 찾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결정을
해나가는 과정의 연속임을
꼭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주어진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의
결정을 하는 것이다."
-투자에 대한 생각 中-
여전히 물건을 만들고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나가시는
과정을 늘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봉튜님, 네고하는 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겪었는데요 그래도 하나만 깎이면 되는 게임이더라구요 ㅎㅎ 적극적인 사장님 혹은 이런 혼란한 시장에서 불안한 매도자를 딱 한명만 찾아서 투자하니까 끝났어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오오 이론은 알지만 사람마다 경험은 달라서 늘 흥미로운 이야기인데요. 봉튜터님의 경험을 녹인 글이라 더 재밌는 것 같아요😁상황을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결정을 만들어내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