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 후기 [지기15기 3억벌러 임ㅈ5가조 눈뭉치]

1주차에는 분위기임장을 입지이해와 맞물려 정신없이 다녀온것 같습니다.

1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2주차에는 단지임장을 가기로 했고, 전날에 부랴부랴 트렐로에 단지 리스트를 만들고, 카카오에 단지 연식 및 입지를 입혀서 그 두가지만 믿고 단지 임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조원 분들은 시세지도를 그리고 오셔서 단지의 이름과 연식 및 가격까지 얼추 알고 비교평가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이름도 제대로 못알고 단지 특징도 잘 모르고 갔던 제게 부끄러워졌습니다.

단지 가격은 차지하고 단지끼리 비교하려고 사진에 체크리스트에 손과 입이 바쁜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다음날은 다른 생활권의 단지를 스스로 임장하려 했느나, 이렇게 준비없어 도는것이 스스로에게 큰 좌절일듯 싶어


생각을 바꿔, 미쳐 보지 못한 분위기임장의 연장을 시도합니다. 단지 주변 상권이 중요한듯한데, 상권에 대한 이해가 적다 생각이 들어 메인상권 및 단지인근 빌라 상권까지 생활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상권의 특징에 따라 선호 비선호가 생길수 있기에, 다음 분위기 임장에는 상권을 잘 둘러보게 루트를 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주차 단지임장에는 2주차에 시세지도를 못그리고 간 스스로를 반성하며

시세지도를 그리고 반드시 임장에 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이름, 연식, 평형, 초등학교 학생수, 중학교 학군등 시세지도에 올려 현장에 갔습니다. 일단 단지이름을 알고 가격에서 오는 의문점을 조원들과 이야기하고 단지임장을 하니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시세지도 시세지도 왜 시세지도를 그리고 가라고 하시는지 이해되는 대목이었습니다.

또한 체크리스트에 몰두하느라 저번달에는 20개도 겨우 하던 제가 하루에 30개 가까이 하는 것을 보고는 성장하는 구나 싶어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돌아오는 열차에서 차편을 구하지 못해 입석으로 가다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그사이 열차에서 실신하듯 잠을 청한 스스로에 잠시 애처로움이 느껴졌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일날 조장님이 입석으로 서울올라가시고 조장모임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성하는 마음이 저절도 들었습니다.


이제는 단지 분석과 투자가능단지 그리고 일등뽑기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끝까지 마무리 점을 찍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댓글


눈뭉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