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행복한 노후를
돕고 있는 오렌지하늘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돈이 안 모이지?”
열심히 아끼고 썼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통장은 늘 텅 비어 있는 느낌.
혹시, 모르고 놓치고 있던 지출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한 달 한 달 쌓이면서 ‘무심코 새는 돈’은
생각보다 크고 무섭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의외로 놓치고 있는 4가지를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4가지만 점검해도
모을 수 있었던 돈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크해볼까요?
1. 청약통장
2.자동차비용
3.보험료
4.통신비
청약통장 납입, 무조건 좋은 걸까요?
2024년 11월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금액이
10만 원 → 25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그 이후 해지하는 분들도 늘었지만,
여전히 매달 10~25만 원씩 자동이체 중인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청약통장은 해지할 필요는 없지만
많은 금액을 넣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예치금 기준까지만 채우고 나머지 금액은 저축 또는 투자로 돌리는 게 낫습니다.
왜 그런지 자세히 볼게요.
📌 민간분양, 공공분양이 뭐죠?
-민영주택(민간분양) : 현대건설, 대림건설 등 민간 건설사가 짓는 주택 ex) 힐스테이트, 자이 등
-국민주택(공공분양)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하는 주택 ex) SH, LH 등
쉽게 말해 민간분양은
우리가 흔히 아는 힐스테이트, 자이, 래미안 등 등
이런 브랜드가 있는 아파트입니다.
📌 청약시 당첨 기준
(민간분양, 공공분양)
민간분양 포인트
1)가점제 점수
2) 예치금
공공분양 포인트
1) 돈을 낸 횟수
2) 인정납입금액(월최대 25만원)
민간분양의 경우에는
1)청약통장가점(가입기간, 다자녀 등등 )
2)예치금(통장에 있는 돈의 액수) 이 중요합니다.
즉 우리가 청약통장에 돈을 넣을때는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됩니다.
<민간분양 예치금 기준>
구분 | 서울/부산 | 기타광역시 | 기타 시/군 |
전용 85 이하 | 300만원 | 250만원 | 200만원 |
전용 102 이하 | 600만원 | 400만원 | 300만원 |
전용 135이하 | 1,000만원 | 700만원 | 400만원 |
모든 면적 | 1,500만원 | 1,000만원 | 500만원 |
반면에 공공 분양은
매월 25만원씩 꾸준히 넣은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월인정금액이 25만원이기 때문에
이번달에 30만원을 넣어도
25만원까지만 인정됩니다.
공공분양 당첨포인트
1) 돈을 낸 횟수
2) 인정납입금액(월최대 25만원)
서울의 경우,
작년에 가장 인기였던 공공청약은 최저 커트라인이 2,550만원 이었어요.
이외에도
위례(A1-14) 2,460만원
마곡 10-2단지 2,376만원 등으로
최저커트라인 액수가 높은 편입니다.
(이때 당시 월 납입 한도 10만원 기준)
2,550만원이면
10만원씩 21년이나 납입해야하는 금액이에요.
무주택요건 충족필수이구요.
30세부터 납입한다고 하면
무주택으로 51세까지 지내면서
청약에 도전해야 되는 것이죠.
즉 인기있는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에는
20년정도 무주택기간을 유지하면서
매월 최대인정납입액(구 10만원, 현 25만원)을
납입해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납입한다고 해도
문제점이 하나있어요.
서울의 경우에는 분양가 자체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에요.
구분 | 평균분양가 (평당) | 국민평형기준 가격 |
서울 | 4,568만원 | 약 15억 |
경기 | 2,183만원 | 약 7.2억 |
인천 | 1,885만원 | 약 6.2억 |
5대광역시&세종 | 1,883만원 | 약 6.2억 |
기타지방 (강원,충북,충남 등) | 1,547만원 | 약 5.1억 |
즉 현실적으로 수도권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인기아파트 공공분양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도권 거주자라면
수도권 인기 공공분양의 경우,
실제 당첨 커트라인이 2천만 원 이상이기 때문에
20년 가까이 무주택으로 유지하며 납입해야 겨우 경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 자체가 서울은 평균 15억을 넘어서
현실적으로는 작은 집에서 시작해 갈아타는 전략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수도권 거주자라면 민간청약 기준인
예치금 기준까지만 납입하고, 나머지는 투자/저축에 활용해보세요.
<민간분양 예치금 기준>
구분 | 서울/부산 | 기타광역시 | 기타 시/군 |
전용 85 이하 | 300만원 | 250만원 | 200만원 |
전용 102 이하 | 600만원 | 400만원 | 300만원 |
전용 135이하 | 1,000만원 | 700만원 | 400만원 |
모든 면적 | 1,500만원 | 1,000만원 | 500만원 |
📌지방 거주자라면
매월 25만원씩 납입해보면서 공공분양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약 10년정도 납입하면 당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청약보다 기존 주택을 사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먼저 예치금 기준까지 납입 한 후에, 추가 납입을 다시 고민해보세요.
자동차에 얼마정도 써야될까? 고민되시죠?
정리를 해볼게요.
월급 500만 원 이상
차량가격은 월급의 6배 이하
월급 500만 원 미만
차량가격은 월급의 3배 이하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용이 있습니다.
(1인가구 최저생계비 143만원
- 25년 보건복지부 발표)
그렇기에 월급이 적을 때는 자동차비용을 더 줄여야
저축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 시 차량 가격뿐 아니라
유지비(세금, 보험료, 유류비 등)까지 생각하면
무리한 차량 구매는 저축에 큰 지장을 줍니다.
월급 500만원 이상인 경우 | 월급 | 차량가격 =월급의 6배이하 | 한달 비용 (60개월 할부시) | 월소득대비 지출 (할부금액) |
900만원 | 5,400만원 | 90만원 | 10% | |
700만원 | 4,200만원 | 70만원 | 10% | |
500만원 | 3,000만원 | 50만원 | 10% | |
월급 500만원 미만인 경우 | 월급 | 차량가격 =월급의 3배이하 | 한달 비용 (60개월 할부시) | 월소득대비 지출 (할부금액) |
400만원 | 1,200만원 | 20만원 | 5% | |
300만원 | 900만원 | 15만원 | 5% |
보험은 이걸로 충분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
- 암보험
📌아이가 있는 가장의 경우에는?
- 정기보험 가입(종신보험X) 추천
자세한 내용은 하단 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보험회사 직원이 공개한 비밀…'이 보험'은 당장 해지하세요
대기업 통신 3사를 쓰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알뜰폰을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알뜰폰요금제는 통신상태가 불량할 거라고
오해하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알뜰 통신사가 대기업 통신 3사의 이동통신망을 빌려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이 회사들은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통신요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거죠
만약 통신사 혜택을 뽕 뽑으면서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기존 대기업 통신사를 유지하셔도 괜찮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실거에요.
그래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드립니다 : )
지출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크게 벌지 않아도, 작게 아껴도,
꾸준히 실천하면 인생이 달라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이 쓰진 않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싶다면,
오늘 말씀드린 네 가지부터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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