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아쉬워서 눈물이 찔끔 났지만 ㅜ
그래도 조장님부터 조원 모두 서투기에 가서 그나마 위안을 ㅎㅎ
독서모임이란거 자체를 이번 열중 강의 들으면서 처음 해봤다.
책은 좋아했지만 거의 내가 읽는건 전공서적이나 역사관련 만화책 웹소설 등등 너무 취향이 편중되어 있어서 독서모임을 꿈만 꿔 봤던거 같다 ㅎㅎ
저자 사인회나 강의는 몇번 가봤다. 참 좋았었던 기억은 있지만 강의니까 쌍방으로 소통되는 느낌은 덜 했던거 같다.
무엇보다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지신 분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같은 책을 보는건 내 인생 중 손에 꼽게 즐거웠던 경험이다.
덕분에 돈독모도 망설임없이 결제했다 ㅎㅎ
거기에 한달에 한번 독서모임도 하기로!!행복하다~~~
한 명도 빠짐없이 서투기로 가는것도 너무너무 좋다.
비록 지역이 달라서 같은 조는 아닐지라도 같은 놀이터를 공유하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서로 멱살 잡아주시기로 한거 잊으시면 안되요 ㅎㅎㅎㅎ
곧 또 만나요~~~~
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열중이 이렇게 아쉬울줄이야... ㅎㅎㅎ
혀니님 독며드는 한달 멋지게 보내셨네요~~ 고생많으셨어요 :)
우리 모두 서로 멱살잡고 쭉 가보는 걸로~~~ (멱살잡히는 게 이렇게 반갑고 좋은 일일 줄이야~~~ㅋㅋ) 고생많으셨고 늘 에너지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