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K직장인] 독서후기 #17. 소득혁명 - 브라이언 페이지

  • 25.03.03

책 제목 : 소득혁명

저자 및 출판사 : 브라이언 페이지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5.02.16

 

 

1. 저자 및 도서 소개

 

왜 죽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야 한단 말인가

“나의 아버지는 수십 년간 영혼을 박살 내는 일에 매여 살았으나 처절히 가난했고, 일흔이 넘어서는 흑색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은퇴는 했으나 이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몸이었다.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내 가슴에 불을 지폈다. 이것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브라이언 페이지의 책 《소득혁명》은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소모당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돈과 시간의 자유’가 있는 인생 설계를 시작했고, 평범한 회사원에서 벗어나 현재는 수천 억원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가 찾은 해법은 ‘자동 소득’이었다. 실제로 회사를 다니며 자동 소득을 설계했고, 준비가 끝나자 스스로 직장을 해고한다. 그렇게 퇴사한 지 불과 3년 만에 연소득은 수천만 달러, 즉 수백 억원에 달했다. “자동 소득을 통해 현금이 지속적 ㆍ 반복적으로 흐르는 시스템을 갖춰 ‘돈과 시간의 풍요’를 누리는 신흥 부자들이 있습니다. 나와 내 친구들 같은 사람이죠. 핵심은 ‘빨리’입니다. 30~40년 뒤에 부자 될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당신의 람보르기니에 노인용 보행기를 싣고 다닐 셈이 아니라면요. 3년에서 5년 고생하면 됩니다. 대신, 아주 힘들 거예요.”
그는 힘든 여정이긴 하지만 반드시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자신하며, 독자들에게 자동 소득 설계의 AtoZ를 제시한다. 본인은 물론, 그의 친구 팀 페리스, 딘 그라지시오 등의 경험과 실전 로드맵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대박의 꿈을 실현하지 못한 연쇄 창업가, N잡러의 노예가 된 소시민 사장이라면 특히나 책의 메시지에 크게 공감하고, 브라이언의 경험과 가이드에서 강력한 영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인상깊었던 내용 & 내 생각 정리

 

(p.14) 가장 먼저 할 일은, 직장을 영원히 해고기 위해 필요한 최저 월소득을 계산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이 목표액을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하기 위해 ‘소유’하거나 ‘창조’하거나 또는 ‘통제’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자산에 집중해야 한다. 

 

▶ 읽으면서 열기를 들으면서 작성했던 비전보드가 바로 생각났다. 처음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필요한 노후자금을 계산해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ㅎ 나는 그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기 위한 자산으로 ‘부동산’을 택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꾸준히 달려서 목표를 꼭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다! 이번에 초심을 다시 잡아보기 위해 열기를 신청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다시 의지를 불태우는 시간을 얼른 가져보고 싶다 :)

 

 

(p.36) 그에게 전화 상담을 하는 청취자들의 단골 질문 중 하나는 무엇일까? 바로 “팔아야 할까요?”이다. (중략) 램지는 이러한 질문에 정곡을 찌르는 역질문으로 대답한다. “그것(청취자가 조언을 구한 대상)을 팔면 생기는 돈을 이미 갖고 계신다면 오늘 그것을 다시 사겠습니까?”

 

▶ 읽으면서 나 또한 정곡을 찔렸고 ㅎ 작년에 0호기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던 순간이 기억나기도 했다. 사실 처음에 투코를 받으면서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0호기 매도 시나리오를 들었을 당시를 돌이켜보면… 서울에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설레기는 했지만 매도하는게 맞을까?라는 불안감이 있긴했었다. 이미 전세가가 매수가격을 넘어간 상황이라 사실상 투자금이 안들어가는 너무 좋은 상황이었다보니 굳이 팔아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다가 서울 앞마당을 하나, 둘 늘려가면서 0호기 매도 후 그 자금으로 투자 가능한 아파트들이 어느정도 머리에 들어오게 되니 매도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즉 이 책에서 말한 “그것을 팔면 생기는 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다시 사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그 돈으로 이런 이런 아파트들을 투자할 수 있는데 왜 다시 사겠어?”라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니 매도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항상 기억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겠다!

 

 

(p.42) 무엇이든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깊은 욕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런 욕구 자체가 행동을 촉발시키는 에너지요, 연료인 까닭이다.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당신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 이유를 찾는 데는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중략)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면, 당신의 가장 야심 찬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을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생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그러므로 이유에서 비롯된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 그 이유를 찾는 과정이 비전보드 만들기에 그대로 녹여져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기 전까지는 솔직히 “이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냥 돈 많이 벌어서 빨리 퇴직하고 싶다! 라는 정말 단순한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랬을까? 그전에 시도해봤던 부업이나 블로그, 주식 등등은 말 그대로 깨작깨작 하다가 끝나버렸다 ㅎㅎㅎ 추진력이 전혀 생기지 않았던 까닭이겠지? 그래도 지금은 2년 가까운 시간을 지속하고 있으니 확실히 비전보드의 효과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p.63)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자.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남들이 더는 왈가왈부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무엇이 중요한지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

 

▶ 이게 내가 투자를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큰 이유 중 하나였다. 내 시간을 남들이 아닌 나 스스로 결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함! 그렇게 생각하니 내 시간이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과거보다는 더 많이 들었지만… 그것과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잘 활용하는 것을 또 별개의 문제가 아닐지….ㅎ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도 예전처럼 그냥 시간을 흘러가게 놔두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긴 하지만 솔직히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흘러가는 내 소중한 시간에 더 많이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정신 차리자!!!

 

 

(p.68) 오직 돈만이 당신에게 위안을 줄 거라 생각한다면 결론은 정해져 있다. 당신의 삶을 명료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모든 것을 놓치게 된다.

 

▶ 돈 자체가 목표가 되는 것은 정말 경게해야겠다는 생각이 특히 요즘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내가 1호기를 투자에서 실거주로 방향전환 했던 것도 같은 이유였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온 “점수를 많이 따서 승자가 되었을 때 죽는 게임과 무엇이 다를까?”라는 문장이 참 무섭기도 했다. 돈 자체가 목적이 되는 순간, 아무리 벌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개미지옥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돈은 나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야, 많은 동료들이 힘들어하는 유리공 지키기도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p.91) 당신도 할 수 있다. 먼저 지수함수적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자산을 구축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 그런 다음 이 잠재력이 폭발할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라. 당신은 절대 마르지 않는 현금 우물을 가질 수 있다.

 

▶ 지수함수에 대한 꺾이지 않는 믿음이 부를 이루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덕목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내가 선택한 자산이 지수함수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자산인지 아는 것, 그리고 지금 그 가치에 비해서 저평가 되어있는 구간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 마지막으로 언젠가는 그 가치에 수렴하는 자산이 될 것임을 아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0호기를 보유하면서 정말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었는데, 처음에 가졌던 불안함이 점점 지워져 가는 과정에서 내가 느꼈던 부분이라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오랜 기간 인내하고 버텨야할텐데 항상 맘 속에 기억하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p.99) 다시 말하지만 하룻밤에 이룬 성공이라는 말은 잊어라. 그곳은 어느 날 아침 우연히 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중략) 이왕지사 말이 나온 김에 툭까놓고 말하겠다. 마침내 직장을 때려치울 수 있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한동안은 더 열심히 일하되 선택권과 자유는 더 없을 수도 있음을 각오하라.

 

▶ 내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과 내 연봉을 생각해보면 사실 회사를 때려치울 수 있을 정도의 근로 외 소득을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울지 바로 알 수 있는데, 과거의 나도 그렇고 ㅎ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리며 허황된 꿈을 많이 꾸는 것 같다. 월부 생활을 해오면서 주변에 남은 동료들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 더더욱 체감하고 있기도 하다. 나는 절대 중간에 없어지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지 않아야겠다! 이 길이 정말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은 맛보기를 이미 해보았으니… 더 각오를 단단히 하고 꾸준히 나아가야겠다. 한동안은 정말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도전하고 쟁취해보자!

 

 

(p.110) 무엇을 포기할지는 각자가 선택할 몫이다. 다만 희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자신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두 눈 질끈 감고 가차 없이 줄여야 한다. 미루지 말고 무엇을 어떻게 줄일지 오늘 당장 결정하라.

 

▶ 목표를 위해 희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에 참 많이 찔렸다. 내 목표는 정말 크게 잡고 있으면서… 그 동안 항상 지쳐갈 때쯤 포기해왔던 것들 이를테면 tv 시청, 유튜브, 친구들과의 모임, 데이트 등등을 못하고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이 불쑥불쑥 튀어나왔던 것 같다. 목표를 위해서 가차없이 쳐내야할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참 쉽지 않다 ㅎㅎㅎ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것은 사실 어불성설이기 때문에 희생은 필수!라는 문장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p.124) 나는 역할 모델을 따르는 방법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라고 확신한다. 생전 처음 이 길을 가는 무경험자라면 곳곳에 도사린 많은 함정과 장애물을 만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하지만 선발 주자를 따른다면 이러한 함정과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인생은 짧다. 어려운 길로 돌아가지 말고 유경험자의 발자취를 따라라. 이것은 목적지에 가능한 한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른 말로 귀중한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 생각해보면 익숙치 않은 것을 해보려고 할 때 먼저 해본 사람들에게 배우고 시작하는 것이 당연한데, 유독 “투자”에 있어서는 배워보려는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일단 돈부터 넣고 보는 케이스가 더 많지 않은가 싶은? 물론 나도 그랬었다 ㅎ 물론 워낙 사기꾼들이 판을 치는 분야라 경계심이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래서 더더욱 검증된 선발주자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선발주자를 선택했다면 하라는 그대로 실천했는지 복기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하라고 하는대로 하지 않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ㅎㅎㅎ 검증된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지름길은 맞지만 쉽지 않은 길인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목표지점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을지 자체가 확실치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쉽지 않은 지름길 묵묵히 걸어가봐야겠다.

 

 

(p.149) 그런데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기회들이 상충하면서 우리의 집중력과 주의력이 끊임없이 사방팔방 흩어진다. 따라서 자동소득원을 선택한 다음에는 한 우물만 파야 한다. 오롯이 이 자동 소득원에만 집중하고 이것이 궤도에 올라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때까지 다른 것에는 곁눈질도 하지 마라.

 

▶ 이것저것 다 찍먹만 하기보단, 한 가지에 집중해서 지수함수의 폭발을 경험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문장이다. 결국 무엇이든 지수함수로 폭발시키기 위해서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버티지 못하면 그간의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해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기 쉬운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과를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폭발시켜본 성공 경험이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에 있어서도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p.165) 한 번으로 충분할 거라는 기대는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는 것과 같다. 아니,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몸에 배어 반드시 당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몰입과 집중의 시간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어라.

 

▶ 이 문장은 일관성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고 있었다. 읽으면서 동시에 나는 과연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몸에 배어 자동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습관화 되었나?라는 질문에 자신이 없어서 반성하게 되었다 ㅎ 내가 하면서 즐거운 일이 아니라면 습관화 시키는 것이 정말 정말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매번 경험 중인데… 아직 제대로 몰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방증이란 생각도 들었다. 내 일부가 될 정도로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p.265) 잠재적인 걸림돌을 미리 이해한다면, 이런 일이 실제로 닥칠 때 적의 기습 공격을 받은 것처럼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오히려 자신이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정확히 식별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이런 이유로 더더욱 먼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가본 선배들에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앞으로 겪을 어려움은 이 세상에 처음 발생되는 어려움이나 위기가 절대 아닐 것이다. 즉 반드시 이 어려움을 먼저 경험하고 해결한 선배가 존재하고, 그것을 배울 수 있다면 그 어려움의 크기가 현저히 작아진다는 것은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도 정말 많이 경험하는 부분이다. 맨땅에 해딩하며 고통을 다 받아들이지 말고… 배워서 하자, 배운대로 하자!

 

 

(p.271) 그렇다면 계획 수립과 준비가 성공에 얼마나 기여할까? 나는 계획과 준비가 성공 공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껏해야 10퍼센트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과정임에는 틀림없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나머지 90퍼센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중대한 활동을 날마다 일상에서 실행하고 지속하는 것이다.

 

▶ 결국엔 행동을 하는 것이 정말 결정적이라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다. 아무리 계획하고 준비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어찌보면 투자 공부만 계속하면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도 이와 동일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항상 강의마다 강사님들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저평가된 가치 있는 자산을 사는 것이 물로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것저것 제기만 하다가 투자를 안하고 시간만 지나면, 나중에 올 상승장이라는 열매를 아예 먹지 못한다’라는 것이었다. 처음엔 와닿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만 하면서 비교평가의 늪에 빠져 행동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을 보고 있자니… 저러단 결실을 맺지 못할게 뻔하니 안타까워서 그렇게 강조하고 강조했던 것 아닐까 싶다. 물론 비교평가도 중요하고, 더 투자하기 좋은 물건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라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이 모든게 무용지물! 나는 이제 첫 발을 시작했으니, 다음 스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간을 쌓아가야겠다.

 

 

(p.276) 우리는 하나의 기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이 기회에 집중하지 않는다. 자신이 포기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보다 더 나은 기회를 찾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편이 훨씬 더 쉬워서다.

 

▶ 여러모로 공감가는 문장이었다 ㅎ 예전의 나를 생각하면 부업을 하다가 블로그를 하다가 주식도 해보다가 이런 식으로 옮겨갔던 이유가… 이게 더 돈을 많이 벌겠는데?라는 생각에 혹해서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결과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포기했던 것 같다. 투자공부를 제대로 시작한 이후를 생각해보면, 앞마당 하나라도 더 만들면 더 좋은 매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투자를 실행으로 옮기지 못했던 순간 또한 이와 비슷한 결이 아닐까 싶다. 내가 지금까지 만든 앞마당 내에서 좋은 매물을 골라낼 수 있는 확신이 없는 것을 더 좋은 기회를 위해 앞마당을 늘려야지라는 일종의 자기 위로로 덮어버린 격이 아닐까 싶다. 물론 1~2개 앞마당으로는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충분히 쌓았다면 그 안에서의 기회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이 책에서 가져갈 BM 포인트 1개

 

▶ 내가 선택한 분야인 부동산에서 지수함수의 성장이 폭발할 때까지 인내하고 포기하지 말 것!!! 그러기 위해 희생은 필수적이니… 신혼여행 다녀온 후 좀 많이 풀어진 내 자신을 다시 조이자! 유튜브 어플에 시청시간 제한 걸어둔거 절대 풀지 말고 매일 목실감에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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