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자음과모음,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코크드림, 너나위
안녕하세요 K직장인입니다 :)
2024년의 가장 큰 목표이자 원씽이었던 지방 0호기 매도 후, 서울 1호기를 최근에 마무리하면서 다사다난했던 지난 과정을 복기해볼 겸 글을 써봅니다.
서울로 방향을 바꾸고 난 후, 길면서도 짧았던 기간 동안 정말 정말 쉽지 않았던지라🥲 실전반에 들어가 보지 못해 힘들고, 기회가 날아가 버린 것 같아 힘들고… 등등 기초 강의에 머무르며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 그리고 비슷한 상황인 분 중 단 한 분에게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용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시작해 보겠습니다 :)
(독서모임으로 인연이 되어 복기글을 쓸 수 있도록 열심히 푸쉬해주신 하이하이s 튜터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좀 늦어버렸네요😓)
p.s 글을 쓰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0호기 매도와 1호기 매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눠서 다시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1. 제가 서울에 투자할 수 있다고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정~말 운이 좋게도 저는 월부 입문 전, 지방 중소도시에 청약을 통해 0호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무지했던 저는 지난 하락장에 무섭게 떨어지는 가격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었고… 주변에는 부동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겠어서 즐겨보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였던 월부에서 하는 강의가 있다길래 한번 배워나보자 라는 생각으로 부동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월부가 아니었다면, 0호기가 지역 내 가치 있는 단지라는 것과 싸게 샀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고 그 상태로 과연 그 하락의 기간을 잘 버틸 수 있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특히 월부 입문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신청했던 투자 코칭에서 하락장에 정신 빠져있던 저에게 0호기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신 센쓰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행스럽게도 0호기는 저점을 찍고 난 후, 생각보다 빠르게 전세&매매가 올라와 줬습니다. 기존 월세 만기 시점도 다가오고 있어서, 전세로 다시 셋팅한다면 투자금을 전부 회수할 수 있었고 회수되는 투자금으로 당시 핫 했던 지방에 1호기를 하기 위해 열심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4월 “부자대디” 튜터님과의 투자코칭에서 정말 크게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후기는 👇🏻)
https://weolbu.com/community/976601
투자코칭을 통해 “자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던 매도를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튜터님의 생각을 제대로 레버리지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스스로 생각을 해보려 하지 않고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는 곳만 뒤 따라다녔었구나… 라는 생각에 정말 아차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방향을 확 틀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그냥 내가 서울에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설레고 마음이 붕붕 떴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2. 역시 내 맘처럼 되는 건 없구나😂
코칭 이후 5월부터 저는 2~3급지를 다 앞마당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임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서울 앞마당이 딱 1개였던 저는 정말 많이 조급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왜 지방만 보러 다녔을까 자책도 하고 내가 앞마당 늘리는 동안 혹여나 기회가 날아갈까 조마조마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시장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줄을 서서 매물을 보는 경험을 하면서, 호가가 훅훅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면서, 마음이 정말 정말 많이 조급해졌습니다.
‘왜 하필… 내가 방향을 바꾼 지금 시점에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는 걸까’
'코칭을 조금 더 빨리 받아볼걸…'
‘빨리 매도해야 할 것 같은데, 목표 매도가를 더 낮춰볼까…?’ 등등등
머릿속은 후회와 우려로 가득 찼습니다. 게다가 매번 실패하는 실전반 광클 전쟁에서 털리는 제 멘탈,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 0호기 매도, 정신이 팔려있어서 그런지 자꾸 실수하며 터지는 회사 업무 그리고 이젠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결혼 준비 과정에 소홀해지며 점점 금이 가는 유리공까지…. 정말 아사리 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하면서 하는 게 맞는지 정말 현타가 자주 오기도 했고, 점점 의욕이 떨어져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임장을 다니던 중 하루는 갑자기 걷지 못할 만큼 발목에 통증이 왔고, 발을 질질 끌면서 근처에 보이는 편의점으로 들어가 파스를 사서 붙이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처량했는지 편의점 앞에 앉아 정말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9월쯤 마주하게 됐던 코칭의 잠정 중단 소식….!! 이때는 사실 내가 의지할 곳이 없어졌다는 생각에 정말 많이 좌절했습니다. 난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실전반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과연 거인의 어깨를 빌릴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1호기를 성공해 낼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에 잠식당하다시피 했고, 추진력이 점점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월부 동료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ㅎㅎㅎ 저 또한 하루하루가 정말 쉽지 않은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에 수십번은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다시 생각했고,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까워서라도!!!!🤣 꾸역꾸역 한 발짝이라도 더 이어 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먼저 저를 어렵게 만드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클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보니, 같이 떨어진 동료들과 서로 위로하며 마음을 달랬고…😂 그리고 0호기 매도는 사장님에게만 의지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사장님을 귀찮게(?) 해드렸고, 무사히 목표 가격에 매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 과정은 정리해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틈틈이 전임해보겠다고 자리 비우던 습성을 버리는 등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최대한 집중하며 그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마음은 독서를 통해서 정말 많이 다독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월 독서모임에 참여하며 공감되는 이야기도 듣고, 하소연도 하고, 선배 투자자분들의 조언도 들으면서 참 많은 위로와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모와 마찬가지로 월부 환경을 최대한 잘 활용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비록 실전반은 가지 못했지만…. 코칭이 중단되기 전까지는 투자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한 “투자코칭” & 임보를 잘 쓰고 있는 것이 맞는지 점검하기 위해 “임보코칭”을 받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했고, 정규 강의에 나오지 않은 지역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역분석 특강”의 힘을 빌리기도 했고, 환경 안에 머무르며 의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꾸준히 강의를 듣고, 독서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특히나 요즘 1호기 마무리 후, 결혼 준비에 집중하며 금방 흐트러지는 제 모습을 보니 ㅎㅎㅎ 환경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중입니다🫠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했던 유리공을 지키기 위해 짝꿍과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었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정말 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짝꿍은 제가 힘들까 봐 말은 못 했지만… 10평대 구축 월세살이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저는 그저 불만 없이 응원해 주던 짝꿍이었기에 다 이해해 주고 있을 것이라 착각했었습니다. 짝꿍의 불안했던 마음은, 결혼 준비에도 점점 소홀해지는 제 모습에 더 금이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나도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너바나님이 항상 해주시던 투자는 내가 좋아서 하고 있는 것이고, 오히려 내 사람들이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라는 말 덕분에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는 대신, 아래 조건으로 추후 자산 재배치 시 최대한 수월하도록 협상(?)을 해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내 집 마련을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는 짝꿍도 아파트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전보다 더 많이 응원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같이 부동산에 가서 매물을 보고 임장 데이트도 하면서, 저 또한 응원에 힘입어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기준에 부합하는 단지를 추려내고 시세조사와 매임을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특히 투자 직전 약 2달간은 퇴근하면 매번 부동산에 들릴 정도로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매일 같이 매물을 보러 다녔습니다. 덕분에 여러 동네의 부사님들과 그전에는 없었던 친분도 생기고, 급매가 뜨면 네이버에 올리기 전에 연락을 받는 경험도 하게 되며 이게 진짜 되는구나…를 깨닫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매임에 진심을 다하지 않았었구나 반성하게 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4. 드디어 결실을!
매물을 열심히 보러 다니다 보니 여러 물건을 접하면서 놓치기도 참 많이 놓쳤습니다. 목표 매수 가격까지 열심히 네고를 시도하던 중 실거주자분들이 바로 사 가기도 하고, 전세와 매매 같이 내놓은 물건이 전세가 맞춰지면서 매매를 거두기도 하는 등 아쉬운 순간이 계속 쌓여갔습니다. 처음엔 조급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해질 수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들고 있던 대안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물을 계속 보면서 네고를 시도하다 보니 후보군 리스트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되었고, 1번이 날아가면 자연스럽게 2번, 3번 매물에 집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매물 네고를 시도하고 있다 보니 날아갔던 1번 매물 단지에서 새로운 급매가 나오기도 하고, 기존에 나와 있던 잘 안 깎이던 매물이 점점 급해지며 네고가 되기도 하는 등 시장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인다는 말이 이런거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조급할 필요는 없고 시세를 꾸준히 지켜보고 기회를 노리며 계속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역시나 멘토&튜터님들의 이야기는 다 경험에서 나오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환경에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매물을 보면 항상 사연이 있는 물건들이 가격 조정되면서 해당 단지 1등으로 남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혜택을 받으려는 물건, 이미 이사 갈 집을 사놓아서 점점 급해지는 물건,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매도를 결심한 물건, 대출을 무리하게 일으켜 집을 여러채 사놓았다가 못 견디고 내놓는 물건, 자녀 결혼 자금에 보태주려고 실거주집을 다운사이징 하기 위해 내놓으신 물건 등등 참 여러 가지 사연을 마주할 수 있었고… 가장 신기했던 것은 확실한 매수 의사를 보여드려서인지 부동산 사장님들이 없는 물건도 만들어서 가져와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집을 내놓을지 말지 고민 중인 분을 설득하기도 하고, 매도 생각은 없이 전세를 맞춰서 대출을 갚으려는 분에게 매수 대기자가 있으니 매도도 고려해 보시라고 설득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래서 현장에 답이 있다고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매물을 털고 다니며 정말 진지하게 투자해야겠다 생각하는 물건을 들고 어김없이 협상을 진행하던 중… 정말 정말 타이밍이 좋게도 거인의 어깨를 빌릴 기회인 ‘매물코칭’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봐왔던 물건에 대한 점검과 판단의 확신을 얻고자 고민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고, 정말 운이 좋게도 대기 순번이 잘 걸려서 통화 1번에 제가 완전 왕팬이 되어버린 ‘빈쓰 튜터님’에게 매물 코칭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후기는 👇🏻)
https://weolbu.com/community/976601
저의 시야를 넓혀주신 튜터님 덕분에 더 좋은 생활권, 더 좋은 단지들을 다시 쭉 훑어보며 매물을 볼 수 있었고! 원하는 것처럼 많이 깎이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최종적으로 매수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복기하면서 그 당시 왜 가계약금을 쏴야겠다고 결정했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니…
위 과정으로 정리를 했었고, 이렇게 1등을 비교적 빠르게 뽑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매번 매물을 보고 나서 주우이님께서 항상 말씀해 주시던 ‘5분위 시세표’를 업데이트 해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그동안 수차례 들어왔던 강의에서 어떻게 투자까지 이어나가면 되는지 이미 다~ 알려주고 계셨는데… 내가 그대로 하질 않았었구나 싶은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한다고 했는데도 놓치는 게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아차 싶었네요 (운좋게 조장님으로 만나, 반성 많이 하고 행동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졍이s 튜터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협상 과정 등 자세한 이야기는 추가 글로 풀어보겠습니다!
5. 확신이 들었나요?
1호기를 하기 전에는 ‘어떻게 확신이 들어서 투자까지 이어질까?’ 라는 궁금증이 항상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하고 보니… 저와 같은 초보 시설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치열하게 결정했지만, 확신에 가득 차서 이게 정답이다!! 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것보다는 물론 매물을 더 뒤져보고 앞마당도 더 늘려보면 더 좋은 매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다간 서울 25개구를 전부 앞마당으로 만들더라도 끝이 없으니, 현시점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 행동해 보자! 라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빈쓰 튜터님께서 정말 많은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 누군가가 저에게 이거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냐고 물어본다면 솔직히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다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임장하고 임보 쓰던 시간들, 현장에서 매물을 보러 다니며 부딪히고 고민했던 시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이 1호기가 돌이켜봤을 때, 많이 미숙하기도 하고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치열하게 고민하며 최선을 다해서 결정한 선택이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
이제 지금의 후회 없는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지고 최선을 다할 일만 남았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자로 한 발 한 발 멈추지 않고 나아가 보겠습니다!
6. 마치며
가계약금을 쏘고난 후, 매물 보고 협상하면서 연락을 자주 주고 받았던 부동산 사장님들께 다른 매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화드리니
“너무 축하해 신랑~~ 열심히 보러 다녔으니 좋은 집 샀을 거라고 생각해”
“어우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나는 물론 아쉽지만 그래도 집 샀다니 다행이네~ 무조건 잘한 거야~”
“뭘 죄송해~ 내가 해야하는 일 한건데 나중에 우리 동네 올 일 있으면 들려요 커피 한 잔 타 줄게~”
“아쉬워서 어쩌나 그래도 축하해요~ 투자도 관심 많았으니 다음에 연락 또 줘요 그땐 내가 꼭 찾아줄게요”
사장님들이 정말 하나 같이 따뜻한 말씀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저를 열심히 도와주셨던 사장님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자로 살아남아야겠다 다짐도 했습니다 ㅎㅎㅎ
적다 보니 두서없고 하고 싶던 말도 빼먹은 것 같고 그렇지만, 복기글도 하나하나 쌓아가다 보면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년 한 해 임장지에서 같이 발로 뛰며 열심히 노력한 동료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월부 환경에서 뵐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인 2월에 반드시!!!! 꼭!!!! 복귀해서 다시 투자자의 삶을 이어 나가보겠습니다 ㅎㅎㅎ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내집에서 행복한 신혼생활 하시기를 바랄게요!
직장인님 항상 잘하셔서 꼭 해내실거라 생각했어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고 너무 축하드립니다!!! 돈독모로 알게되었지만 이렇게 축하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ㅎㅎㅎ25년도 더 행복한 일 가득되세욯ㅎ
이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