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 후기_너나위님의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의사 결정의 5단계에 입각해서(순서도 중요) 어떤 선택이 좋은 것 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신 부분과

최고의 물건인가 에 대해 판단을 할 때 결국 위치가 환경(편의성, 안정성)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짚어 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가치의 단지 중에서 고민이 될 때는 결국 조금이라도 싸고 나에게 유리한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하는 것’★ 이라고 여러 번 강조해 주신 덕분에 2025년에는 1주택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2주택을 고려하는 중이든, 내집마련으로 하는 것이든 뭐가 되었든 무주택자인 상태가 지속되었을 때 내가 잃게 되는 것을 생각하고(무주택자일때의 risk) 첫번째 집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사는 것이 맞다는 것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전임, 매임 등이 어려운데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안 가니까 모른다’ → ‘모르니까 어렵다’ → '어려워서 안 간다' → ‘안 가니까 어렵다’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게 된다는 답을 들었을 때 마음이 쿡쿡 하면서 결국 익숙하지 않은 것을 어렵다고 피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말미에 강조하신 ‘목표’ vs ‘문제’ 중에서  문제에 집중하는 것보다 ‘목표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면 중간에 어려움이 찾아 온다 하더라도 쿵쾅쿵쾅하면서 결국 원하는 것에 도달하게 된다고 강조해 주신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매 달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면서 어렵다,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말미에도 역시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씩씩대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을 때 아니 뭐가 이렇게 맨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안되는 것 어려운 것들에만 잔뜩 집중을 하고 있는거지? 그거 말고 지금 당장, 아주 작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과 관련돼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왜 엄하게 힘을 빼고 있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 에너지가 향하는 방향을 계속 돌려보자 라고 생각하던 차에 ‘문제가 아닌 목표에 집중하는 것’에 대한 너나위님의 강의 내용을 들었을 때 뭔가 더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잘 한번 해보자 하고 다짐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골라주신 질문들 하나하나가 정말로 궁금할 법한 내용들을  골고루 골라서 답변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너나위님의 마지막 편지는 캡처해서 두고두고 읽고 있는데 항상 온 마음으로 모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수박조아user-level-chip
25. 03. 03. 23:44

문제가 아닌 목표에 집중하는 것! ㅎㅎ 저도 엄청 응원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행부님 바쁘지만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칭찬해주셔요!!!(시세따기는 저도 오래 걸려요!!!) 한달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