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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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리지만 하루하루 쌓아가는 투자자 뮤트입니다.
벌써 지투기의 반환점을 도는 3주차 강의네요.
3주차 강의는 미모의 망구 튜터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강의를 듣는 내내 참 단단하고 닮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공급이 많은 두 중소도시 D,E지역분석과 함께,
투자자로서 어떤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지까지!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프로 알 수 있는 선호도]
투자를 하다 보면 여러 프롭테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그래프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대로 캡쳐해서 임보에는 올리지만
정작 이 단지가, 이 그래프가 의미하는 내용은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요.
전고점, 전저점을 기준으로 해서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는 방법과
향후 투자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단지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실제 예시와 함께 알려주셨습니다.
간단하게 저가치 물건을 파악하는 방법!
이것만 제대로 파악해도 잃지 않는 투자로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현 임장지에서도 잘 적용하며
가치 있는 물건을 쏙쏙 잘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를 못해도 성장하는 방법] : 올바른 의사결정 프로세스!
강의에서 소개해 주신 두 지역은 모두
너무너무너무 싸지만
너무너무너무 공급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쉽게 투자로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이에 대해 망구 튜터님께서는
이 지역들에 투자하기 위해 어떤 의사결정을 밟아야 하는지
하나하나, 그리고 상황별로 다른 예시를 통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난 여름, 2호기 투자를 위해 여러 물건들을 털어보고
물건을 만들어 보면서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고
튜터님들께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투자여부와 관계없이
그 과정에서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튜터님께서도
똑같이 '투자 안한다'의 결론에 이를지라도
올바른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거쳤다면
그 사람은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다 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당장 상황이 안되서,
조건이 안맞아서, 투자를 못할지라도
성장하지 못하는 것과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한장으로 압축해 주신 의사결정의 과정과 함께
물건을 만들며 느낀점들을 잘 복기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진실의 순간을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아직 병아리 투자자에 불과하지만
가끔씩 부정적인 생각들이 저를 덮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부정적인 순간들을 이겨내고
오래할 수 있을까?
남들은 어쩜 저렇게 몰입하며 앞으로 나아갈까?
하는 제 고민을 들켜버린 것 같았습니다 ^^;;
이럴 때 튜터님께서는
원씽, 효능감, 행복버튼 (저도 라떼 좋아합니닷 ♥) 등
튜터님만의 방법을 찾아
진실의 순간들을 빨리 이겨내고
다시 몰입할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를 피하진 못해도
지혜롭게, 빠르게 잘 넘어가는 것이
오래 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주셨는데요.
제가 겪는 이 시기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내가 이러이러한 부분에 약하구나'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커피를 마시며
지혜롭게 잘 이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깊은 인사이트 나눠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같은 강의를 들은 게 맞나 싶네요^^: 조장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강의가 또 한번 정리되는 느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