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소액임차 강사님과 아파트 경매 공부를 시작해 낙찰까지 받은 수강생 성공 인터뷰 입니다.
안녕하세요 자영업을 하고 있고 어린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육아맘 굿씨드입니다.
저는 남편의 사업을 도와 커피교육관련 협회사업을 10년 넘게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로 인해 협회 회원이 반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돈이 벌리면 계속 사업에 투자할 줄만 알았지 내 집 마련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살았는데…
2022년 사업도 어려웠지만 더 저를 힘들게 한 것은 내 집을 가진 친구들의 집값 상승이었습니다.
그때 내가 부동산에 관심이 없고 무지했던 것들이 나의 삶에서 큰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죠.
상대적인 박탈감, 벼락거지 라는 말이 200000% 공감되었던 시기로 우울했던 것 같아요.
이제라도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유튜브를 통해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던 중
설마님의 기초 권리심화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에 경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수업 중 제 심장을 뛰게 하는 수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심화과정의 소액선생님 수업… 처음 수업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입찰 가격을
계산해 보게 되는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웠을 때 동네 간판의 영어를 읽고 다니던 것처럼
내가 사는 곳 주변의 아파트 가격을 요리조리 정해보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액님, 소액샘, 소액쌤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저에게는 무조건 ‘선생님'이’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신나는 경매 입찰이지만, 22년 10월에 공부를 시작하여 23년 초…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법원에 입찰 다닐때 쯤
서울과 경기도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멘토님의 도움으로 도전한 첫 입찰이 부산이었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 상황에서 지방 입찰을 가는 것은 너무 어려웠죠.
이후 부산, 광주, 대구를 밤새워 운전해서 간 적도 있고
패찰 후 밥만 먹고 바로 왕복 10시간을 운전하여 집으로 오기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지방에 운전하고 가서 패찰하고 돌아오던 길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기도 하면서 저에게는
앞으로 투자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더 심했습니다.
금액을 잘못 적지는 않았는지 무효처리 될 실수가 있지는 않은지…
입찰봉투에 숫자를 적는 글자체까지 선생님께 확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꼭 확인해야 될 것을 배우고 알게 되면서
오히려 법원에서 일들이 안전하고 규칙적이라는 안정감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법원에서 이루어지는 경매를 걱정하시는 분이 있다면 …
배우고 알고 난 뒤 법원입찰은 절대 두렵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23년 10월 서울 입찰의 기회가 왔습니다.
사실 그날은 초등 딸아이가 독감에 걸려 입찰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던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엄마가 낙찰되면 닌테도를 사주겠다며 약속을 하고는 입찰하게 되었지요.
마침 법원의 견학을 온 교육생분들과 반장님 두 분이 함께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던 중 제가 입찰한 사건에
3명이 입찰했다는 집행관의 얘기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3명이면 확률이 30%가 넘는 거니까요.
그리고는 저의 첫 낙찰 호명, 떨리는 손으로 도장을 찍고 영수증을 받고
경매 동료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선생님께 감사의 전화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제가 아이가 아파서 입찰을 가지 않았더라면 오지 않았을 행운이겠죠?
제게는 첫 낙찰이 이유를 뛰어넘는 의지와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덕분에 경매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단순히 내용을 숙지하는 것에서 넘어
가격을 정해보고 비교 판단해보는 응용력까지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 당부드리지만 기초반에서는 너무 쉽고 재밌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경매 라는게 참 …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려울수록 돈 되는 매물들이 더 보이니
저는 더 재밌어서 자꾸 도전하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ㅎㅎ
선생님의 도움으로 낙찰, 강제집행까지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참 든든한 빽이 생긴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임장하고 입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40대 후반의 나이이지만 아직 어린 쌍둥이들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더 멋진 투자자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를 운전하고 다닐 때 “나는 투자자다” 이렇게 큰 소리로 외치고 외칩니다.
아직 큰 수익을 올린 폼 나는 투자자는 솔직히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해 진 것이 있습니다.
저는 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경매투자자라는
정년퇴직이 없는 평생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구나 라고 확신입니다.
그래서 매년, 5년, 10년의 수익달성을 목표를 세워놓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고 재미나는 우리 가족 만의
버킷리스트들을 목표로 세우고 하나하나 이뤄가는 중입니다.
경매를 통해 얻는 수익과 경험들이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의 생각을 조금 나누자면 …
경매는 한 건 한 건 진행 될 때마다 제가 할 수 있는 능력들이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 패찰을 했어도 내일 낙찰에 더 가까워지고
이번 수익률이 좀 낮아도 다음 수익률을 좀 더 높일 방법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익혀진다면 정말 할머니 되어서도 수익을 안겨줄 좋은 밭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법원에 어르신들이 꽤 계시고 다들 큰 손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저 같은 아줌마들에게 특히 강추강추강추드립니다.
저도 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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