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반 1강을 수강했습니다. 평일에 야근과 육아로 바빠 시간을 내지 못해 토요일인 오늘 몰아서 듣게 되었는데요. 역시 너바나님의 인사이트에 감탄을 하면서 계속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작년 후반부부터 열중 / 서투기를 미리 들었던 터라 너바나 님이 설명해주신 내용이 익숙했지만, 역시 강사님들을 육성하신 원조 선생님답게 본질적인 개념을 매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저만의 내적 친밀감과 더불어 다시 한번 리마인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열반기초반 강의는 저에게 있어 작심 세달 만에 초심을 잃어버렸던(!) 저에게 다시 한번 태도와 생각을 다잡고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교정해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의만 듣고 조모임만 했을 뿐, 아직은 제대로 된 투자도 하지 않아 반마당 몇 개만 있을 뿐인데 해외출장과 야근을 핑계로 벌써 해이해진다는게 저 스스로도 부끄럽네요. 하지만 천천히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성이라는 믿음 아래 다시 신발끈을 고쳐매고 앞으로 성큼성큼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말씀주신 사항 항상 유념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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