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5기 넓은 6지에서 가치있는 매물찾아 내집4조 성로이] 강사와의 만남 후기('25. 3. 8.)

안녕하세요. 

열심과 행복이 공존하는 투자자 성로이입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딱!! 1년째가 되는 

3월에 ‘2월 내집마련중급반의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

1월에 내마기에서 '기버'로 선정된 것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2월엔 내마중에서 ‘강사와의 만남’ 기회라뇨!!

꿈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투자공부만 들어야하는줄 알았던 저에게 

내마중 강의는 투자자도 꼭 들어야하는 강의라며 안내해주셨던 ‘김인턴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디까지 바라보신거예요 튜터님…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조장과 함께 2월 한 달 열심히 달려와주신 

‘15기 넓은 6지에서 가치있는 매물찾아 내집4조’ 조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퇴근하자마자 후다닥 달려간 신사옥은 제게는 세계 그 어느 랜드마크보다 크고 웅장해 보이더라구요.

저 안으로 들어갈 생각하니 너무 영광이고 설레고 막 그랬습니다…ㅎㅎ

작년에 한 번 받았던 투코말고는 아지트에 가보는 경험이 처음이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다른 분들의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질문도 고민해보고 수차례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했던 순간이었는데,

직접 마주한 아지트에서의 장면 장면들은 하루가 지난 지금 떠올려도 정말 잊지못할 순간들이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강사님들은…. 무려 무려

‘코크드림님, 주우이님, 밥잘님, 빈쓰님’

이셨습니다!!!

제겐 정말 연예인.. 

1년동안 다양한 강의에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뵈니 꿈만 같았고 

퇴근 후의 피곤함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함께 한 ‘지’ 방에서의(지방 아님ㅎ) 조원분들은

‘데헴님, 쪼고파이a님, 새콤승자님, 공기밥님, 병병이님, Woody' 그리고 저 성로이까지!!

정말 신기하게 전원 남자였기에 

강사님들께서도 들어오셔서 놀라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감사하게도 데헴님과 저를 빼면 모두 1호기는 기본, 2호기 이상도 하고계신 경험많은 선배님들이셨기에 

질문의 내용도 강의 속 질의응답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들보단 취득세를 포함한 세금과 같이 다주택자로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심도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당연히 제겐 어렵고 아직 생각지도 못해본 내용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1, 2년 뒤 제가 고민해 볼 내용들이라 생각되어 더 흥미롭게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간단한 OT와 인사를 마치고…

먼저, ‘코크드림님’께서 찾아주셨습니다!! 박수!!

코크드림님께 느낀 점을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진정 투자자로 사는 사람은 이런 모습이구나. 근데 이제 진행까지 잘하시는..’ 

힘있는 말씀들과 따뜻함과 냉철함이 함께하는 멘토님의 모습을 보며

투자자이기에 앞서 사람 자체가 너무 멋있었고 존경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첫눈에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는데..

‘스스로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거쳐야 저렇게 모든 질문에 대해 힘 있는 답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걸까? 

저게 진정한 투자자이자 부자의 모습이구나..'

또한 멘토님의 답변을 들으며 느껴진 것은 ‘투자자로서의 실질적인 마인드셋'이었습니다.

투자자는 투자금, 수익율이 얼마인지와 함께 전세를 뺄 수 있는지, 필요에 따라 매도를 할 때 환금성을 고려하는 등등

 ‘저.환.수.원.리.’라는 기준에 따라 실전적인 생각을 해야하는구나.

멘토님께서 우리의 질문에 답하시는 모든 것은 복기해보면 끊임없이 배운 ‘저환수원리’에 입각하여 체크하고 설명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제가 하는 체크리스트처럼 딱딱한 방식이 아닌 자연스럽게, 사고의 흐름에 녹아져있는..!!  

이를 통해 시장에 따라 변화무쌍히 달라지는 상황에 대응하고 경험하며 투자자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가족에 대한 저와 동료의 질문에 대해선,

‘가족 중 한 명만 잘 되어도 가족들을 살릴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는 있게지만, 우선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 투자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만 오래 하지말고, 투자를 하되 빨리하는 것보단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걱정어린 말씀들도 해주셨습니다.

‘내 월급을 자산으로 바꿔가며 10년 후엔 오르겠지’ 하는 생각으로 월급을 불릴 순 없기에 자산으로 바꿔간다는 마인드로 투자를 이어가는 것!

끝으로, 부자와 일반인의 차이를 설명해주시며,

일반인은 자산이 커져본 경험이 없기에 비용에만 집중하고 가치를 보지 못하며,

그렇기에 더욱 오늘과 같이 ‘고수, 멘토’를 만나 얘기를 듣는다면 일반인들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답변과 차원이 다른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다고 하셨고 정말 백배, 천배 공감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두구두구… ‘빈쓰 튜터님’이셨습니다!! 박수!!!

튜터님께선 저희의 질문에 대해 다시 많은 질문을 하시며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알려주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치판단을 잘하시기로 소문이 자자하신 튜터님께선 입지독점성과 지역, 단지별 비교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가치판단의 방법을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다시 한 번 가치 먼저, 가격은 나중!으로 적용시킬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 조원들의 다주택자로서 갈아타기 또는 매도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 편익과 비용을 정확히 계산해봄으로써 계산도 안하고 고민만 하지 말라고 냉철히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지역, 단지별 가치에 대해 무 자르듯 가치를 명확히 계산하고 싶은 마음은 공감되나 너무 어려운 영역이기에 단지마다의 건건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고 많은 대화들을 나누고 나니 3시간이 쏜살같이 흘렀고,

강사님들과도 조원들과 사진을 찍고, 남아서 사인도 받으며 네 분의 강사님들을 바로 옆에서 뵈니 꿈속인가 싶었습니다~ㅎㅎ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서는 

평소처럼 강의를 들으며 적용하고 행동으로 옮길 BM list를 정리하기보단,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정한 투자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투자자로서 노후준비를 하고 부자의 단계가 되려면 어떠한 마인드셋으로 장기적으로 행하며 나아가야하는지,

또 운 앞에서 얼마나 겸손해야하며,

그렇기에 더욱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실력을 키워나가야 하는지

전심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기회주셔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신 월부 존재 자체에 감사드리고, 

금요일 늦은 시간까지 피곤하실텐데 한없이 웃으며 따뜻하게 준비해주신 강사님들과 매니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제 투자를 함과 동시에 기버로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