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50중반에 깨달은 무지

  • 25.03.09

나름 50중반까지 살면서 어느날 갑자기 깨달은게 일은 열심히 하는데, 현재 내가 준비된건 없구나 였다.

앞으로도 이대로 살아도 되는지 나에게 스스로 물어본 시간이었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준비가 안됐다는 자괴감이 날 괴롭혔다.

나름 잘 살고 있고, 잘 하고 있가고 생각했는데,,,,그냥 열심히만 산 내 삶이 부끄러웠다.

이제야 깨달았으니, 이제 부터 더 잘준비해야 겠다.

 

막차탄 기분이 이건가? 막차라도 탔으니, 이제라도 알았으니 제대로 뛰어보자

나름 강의만 듣고 바쁘다는 핑계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남들 제산 모은걸 부러워만 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당장이라도 뛰어들면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월부 기초반 스쿨은 나의 통열한 반성으로 시작되었다.

늦었지만 기회가 된 시간이다. 이것을 통해 자각하고 다시 남은 시간을 바꿔 봐야 겠다.

다음 주엔 어떤 가슴아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봐야 겠다.

 


댓글


산틴user-level-chip
25. 03. 09. 15:08

주말에도 열심히 강의수강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