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강의를 진행해주신 자음과 모음님 감사 합니다. 뇌에서 모든 걸 꺼내 알려 주신다는 말에 같은 ISTJ 로서 진심을 느낄수 있었고 그래서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했고 열심히 받아 적으며 듣게 된거 같습니다. 선호도 높은 단지를 보는 것에 집중 하겠습니다.
■ 느낀점
- 부동산은 입지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인지 입지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에 요즘 잘 나가는 마포, 성동구의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강남 3구 + 용산은 너무 비싸서 생각도 안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지역보다는 특정 단지의 지역내 선호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동구 내에서 선호도가 낮은 단지보다 차라리 급지가 낮은 지역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가 투자하기에 더 적합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월부에서 배웠던 가치가 있는 단지 즉,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찾는 것은 단순 지역이나 급지로 단순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 내가 현재 가짓 종잣돈으로 1채에 올인을 할 것인지 2채로 나누어서 투자할지는 결국 어떤 단지를 매수하려고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 딱 정해진 법칙은 없는 것이었다. 다만, 종잣돈을 올인하여 정말 좋은 가치의 단지를 싸게 살수 있다면 가장 좋은 1채를 매수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 내가 투자할 아파트의 가치를 안다는 것은 곧 향후 어떻게 될지 알수 있다. 즉, 매매 전세 반응이 어떻게 오는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보유하는데에 있어 좀 더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지금은 투자범위를 넓혀야 하는 시장이다. 대단지 역세권이 좋은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은 꼭 그런 최상의 조건들을 만족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해서 중 중상 정도의 아파트를 싸게 사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내가 아파트를 보는 틀을 깨주는 이야기로 좀 더 넓게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 사람들은 신축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역 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단지를 살펴봤을 때 재건축 예정이거나 혹은 신축 단지가 대부분 이었다. 마포의 대장은 마래푸인줄 알았는데 신축 아파트에게 대장 자리를 넘겨주지 않았는가. 게다가 하급지라도 지역 내에서 신축은 선호도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투자금의 범위가 맞는다면 투자가 가능하기도 하다.
- 입지가 좋은 곳일수록 전세가가 올라오는 것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2013~2015년처럼 전세 매매가 붙어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 시기는 오지 않는 걸까. 지금 시장을 보면 당분간은 그럴일은 없어 보이긴 한다.
■ 적용점
- 지역적 입지라는 것에 무조건 매몰되기 보다는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지역 무관하게 (단 4급지 이상) 선호도 있는 단지를 찾고 투자 물건을 찾도록 마음 가짐을 갖기
-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가장 좋은 1채를 매수하려고 노력하되 단지에 따라서 2채로도 나눌수 있음을 생각하기
- 내가 투자하려는 아파트의 가치를 정확히 알고 매매 전세 반응 예상해보며 마음 편하게 보유하기
- 꼭 최상이 아니더라도 중 중상 정도의 가치의 아직은 싼 단지를 찾도록 투자 범위 넓히기
- 부동산은 입지가 굉장히 중요하지만 신축으로 인한 선호도도 무시하지 않기
- 전세가율이 높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닌 가격이 쌀때 괜찮은 단지 매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