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중급 1강 강의 후기 - 가치에 집중! [열반중급반 66조 43기 모찌1]

■ 느낀점

• 이번 게리롱님의 강의는 내 머리속을 정리해 준 명쾌한 강의 였다. 열기와 실준을 수강하면서 가치, 저환수원리, 임장, 임보등 여러가지를 배웠지만 그들의 진짜 의미와 서로간의 연결, 중요성, 우선순위는 명확하지 않았다. 머리속에 각 단어들이 제각각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느낌이었다. 모든 걸 정리해 준 하나의 단어는 바로 “가치” 였다.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니 나머지 개념들이 알아서 자기 자리를 찾아 구조를 완성시켜준 느낌이었다.

•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내 머리속을 확 트이게 해준 하나의 문장이었다. 상상해봤는데 가치가 높아 애정이 있는 물건은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도 내가 그 가치를 알기에, 사람들이 부동산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상승장에는 가장 먼저 관심을 받게 될것이기에 희망을 가지고 버틸수 있을거 같다. (설령 역전세가 발생한다고 해도 힘들수는 있어도 투자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거 같다.) 가격이 떨어진다 해도 그 물건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든든한 그런 물건을 찾아야 겠다는 마음 가짐을 했다.

• “가치”라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임보는 결국 가치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줌아웃 (사전조사) → 줌인 (분임, 단임, 매임) 을 통해 가치 확인 후 저평가 물건 선정! (물론 환수원리도 만족 시켜야 함)
• 저환수원리의 찐 의미 (현실적인 의미) 를 알게 되니 이제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을거 같다. 특히 저평가는 가치 대비 싼 가격이 아니라 “가치있는 물건”이 싼 가격일때를 의미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물음표였던 “원금보존” 은 적정 전세가율 뿐 아니라 “가치 있는 단지는 결국 제 가치를 찾아가므로 가치를 믿고 지킨다” 가 포함 되어 있었다. 전세가가 오르기만 한다면 모르겠지만 분명 떨어지는 시기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우선은 적정 전세가율을 외우기만 했었으나 게리롱님의 설명을 통해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현실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햇반의 가치와 가격 트레킹 설명은 정말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다. 햇반을 장바구니에 넣고 (지역별 저평가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고) 지속적으로 물건 가격을 관찰한 후 핫딜이 뜨면 용기있기 있게 (가격을 깎아서) 구매한다.
• 복기의 중요성 : 투자 경험을 하더라도 복기를 하지 않으면 나의 통찰력에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것이다. 복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마주하기 두려운 일중 하나이다. 복기를 하다보면 아쉬운 나의 선택이 눈에 보일것이고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수도 있는데 그것을 선택하지 못한 나의 잘못을 탓하게 되어 너무 괴로울거 같다. 복기를 잘해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봐야 겠다.

■ 적용점

• 앞마당을 늘리는 일 = 가치 있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는 일
• 임장 보고서 작성 시 그 지역과 물건의 가치를 확인한다는 마음가짐 갖기
• 진짜 저환수원리 의미를 적용한 물건을 장바구니에 한달에 2~3개라도 담기
• 내 자식처럼 언제 생각해도 웃음이 나고 든든한 물건 매수하기
• 복기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장님이 추천해주신 “고수의 생각법” 읽어보기